[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행주산성에서 진행하는 ‘2022년 임인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해맞이 행사 취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행사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직접 해맞이를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시는 내년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돋이 광경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시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집
[고양일보] 행주산성 기행행주산성은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 중에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행주산성 하면 행주대첩, 행주치마, 권율장군이 떠오르고 역사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납니다.한 해가 저무는 12월 28일 아침 행주산성에 갔습니다. 미세먼지가 짙게 낀 날이었습니다. 일산동에서 행주산성 제1주차장을 목표지로 내비를 설정한 뒤 지하차도를 지나고 복잡하게 도는 길을 따라 가다 보니 목적지인 주차장이 나타났습니다. 기자가 행주산성을 찾은 것은 아마 3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행주산성은 이름은 많이 들었어도 길이 복잡하고 대중교
[고양일보] 24일부터 내년 1월 3일 밤 12까지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과 전국의 해돋이 명소 등 유명관광지가 폐쇄되고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정부는 수도권 2.5단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연말연시 방역대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1주간 단위로는 이미 3단계 기준(전국 800명∼1천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을 넘어선 상황이고 하루 사망자 수도 8일째 10∼2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정부는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3단계 기준에 부합하지만, 역학적·의료적 대응
사진 : 시민제공
[미디어고양파주] 경기연구원이 7일 발표한 ‘2019년 경기도민의 희망과 10대 어젠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새해 경기도민의 가장 큰 개인적 소망은 ‘소득 증대(24.3%)’, 사회적 소망은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23.5%)’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먹고사는 민생문제 해결인 셈이다.이번 보고서는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경기도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인식조사(모바일 설문, 신뢰도 95% 오차범위 ±3.10%)를 실시한 결과다.2019년 새해의 개인적 소망으로는 ‘소
고양시장 출마선언을 한 박윤희 전 고양시의회 의장이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주산성을 매개로 하는 콘텐츠 부족을 지적했다.매년 해돋이 행사 명소로 수만명이 찾아오고 있지만 정작 행주산성이라는 지역 대표 역사자원을 잘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 행주산성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누구나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보도자료에서 박윤희 전 의장은 “행주산성에 매년 1월1일 해맞이 인파가 몰리지만 평소에는 방문객이 많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양 주민들이 권율 장군과 함께 똘똘 뭉쳐 위기를 물리쳐낸
2018년 1월 1일 새벽,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 해를 행주산성에서 맞이하려는 시민들이 몰렸다. 행주산성은 경기권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로 매년 수만명의 해돋이 인파가 몰리는 장소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AI 우려로 고양시가 공식적인 행사를 마련하지 않았지만, 체감온도 영하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해돋이 행렬은 이어졌다.이날 해는 7시 47분경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