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5일 ‘2023~2024년 겨울철 폭설·한파 대응 교통소통대책 등 주요 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와 함께 했다.이번 훈련은 덕양구 지축지구 인근에서 겨울철 기습 폭설 및 한파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고양시와 유관기관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제설차량, 순찰차량, 구급차량 등 총 5대를 투입하여 초동 대처 능력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빙판길 차량 사고 수습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도로 통제 ▲구조 차량 및 제설 차량 유도 ▲소방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몰아친 한파를 앞두고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했다. 시는 지난 12월 방문간호 전문인력 100명을 투입해 방문등록 대상자 5,500명 전원의 동절기 건강 상태를 파악했다고 전했다.덕양구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수면바지, 담요 등 방한용품을 배부하고, 한파대비 건강수칙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여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유행성 독감, 동절기
[고양일보] 고양상공회의소(회장 홍흥석)는 최근 고양시 내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2023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분기 전망치가 65포인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현장 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BSI는 기준치가‘100P’이상일 경우 호전을 의미하며, ‘100P’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2023년 고양시 기업들의 1분기 체감경기가 2022년 4분기 69P(포인트)에서, 4포인트 하락한 65p(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1/4분기
[고양일보] 국민건강보험 고양일산지사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겨울이불 35세트(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올 8월에 이뤄진 여름이불 기부에 이어, 이번 후원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날 기부한 물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견디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저소득 소외계층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정근채 지사장은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취약계층이 어려운 연말연시에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고양일보]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따뜻한 가을이 계속되더니 12월로 접어들면서 한파특보와 함께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다. 지역에 따라 첫눈소식도 전해져 추위와 강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양특례시는 도로제설, 수도계량기 동파, 건설현장 안전점검, 취약계층 지원 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강설상황에 단계적 대응…기습폭설 대비고양시 제설대상 도로는 국도, 지방도를 포함해 총 1,563개 노선, 796km에 달한다. 자유로, 제2자유로, 통일로, 호국로, 지방도 8개 노선, 시도 45개노선,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불볕더위 속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2개소에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다.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버스정류소 지붕은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그늘막 기능이 약해 여름철 강한 햇볕에 시민들이 많은 불편 겪고 있었다.이에 시는 내유동과 주교동의 버스정류소 2개소에 목재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고 그늘막 기능이 저하된 버스정류소 쉘터 위주로 목재 그늘막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아울러 신규 버스정류소에 대해서는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고양일보] 고양시가 한파를 대비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20개소에 난방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난방기는 버스 배차 시간이 길어 시민이 장시간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관산동, 탄현동 등 외곽지역 정류소 위주로 설치됐다.버스정류소 난방기는 버스승강장 상부에 설치된 적외선 패널이다. 난방기가 승강장 천장에 부착되어 있어 효과적으로 온기를 발산하면서도 화상 사고와 화재를 예방한다.한편 시는 버스정류소에 난방기 외에도 무선 핸드폰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있는 만큼 절연저항 및 접지
2014년 생활고에 시달리던 송파 세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정부는 체납 공과금 같은 고지서에 표기된 개인정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만들었다.K자형 소득 양극화가 깊어지는 상황에서 긴급복지 지원 요건을 낮추고 제도를 보완했지만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다.이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로서, 사회적 환경과 특성을 지역별로 진단하고 협력하는 복지 시스템, 저소득과 장애인의 특성, 주거환경 구조의 변화 등을 고려하고, 공적보호제도의 신청시 높은 문턱, 사회복지지원 인력의
[고양일보] 고양소방서는 지난달 28일 행주산성둘레길에서 실종된 발달장애인 장준호(21세, 자폐성장애) 씨의 수색을 위해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힘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구조대원들은 실종자를 약 한 달 동안 수색하고 있다. 보트에 몸을 싣고 수상과 수변 수색작업을 하고 있으며, 육상에선 도보 수색과 드론을 활용하여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실종자의 옷이 발견된 곳을 중심으로 소방력, 드론, 수색견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으며 “하루빨리 실종자가 가족의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일보]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수도관이 동파되고 폭설이 내리는 등 전국이 얼어붙고 있다. 추운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인해 외출을 자제·금지하고 있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따뜻한 날을 보내기 위해 난방 기구의 사용도 급증하고 있다.이와 같은 난방용품 사용 증가는 자칫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커진다. 따라서 각별한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경기도에서 최근 3년간 겨울철 난방용품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23건으로 전기 열선이 1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히터·장판 112건,
[고양일보]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는 30일 고양시 관산동에 위치한 ㈜장원C&S가 생필품과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성금과 장학금은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를 통해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고 고양시민의 건강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KF-94 마스크 등도 지원했다.㈜장원C&S는 친환경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통한 폐기물 자원화로 국토환경보전과 환경발전에 기여해 2016년 녹색환경대상 등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하늘숲에벤에셀 어린이집에서 원생과 직원이 1년 간 돼지저금통에 모은 돈(92만 520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삼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윤경순 원장과 안신애 운영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이들과 직원들이 합심해 돼지저금통에 지폐와 동전을 모아왔다”면서 “적은 액수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재천 삼송동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에서 끊
[고양일보] 파주시는 겨울철 한파대비 대책으로 버스정류장에 발열의자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작년에는 109대의 발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올해는 120대를 추가해 총 229대의 발열의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발열의자는 온도 18도 이하에서 자동 작동하며 의자 온도는 38도까지 조절된다. 또한 전기료 절감과 버스 운영시간을 고려해 6시~23시까지 운영되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시는 작년 겨울, 버스정류장 내 보온텐트 100개소를 설치해 운영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회적
[고양일보] 보건복지부는 11일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 증진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314명에 대해 훈·포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라벤더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으로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강병권 관장(만 62세), 기초생활보장 유공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현주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강병권 관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다양한 직능단체에서 민관 사회복지 가교역할을 담당하면서, 특히 아동학대예방, 실종아동찾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6일부터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현답소통단’을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고양시 수도행정과와 수도시설과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현답소통단’은 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겨울철 한파로 인하여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는 경우 시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계량기를 교체하고 있으나, 교체까지 소요되는 시간에는 수도 사용을 하지 못하게 되어 고스란히 가정의 피해로 돌아온다. 때문에 겨울철 수도계량기는 동파가 되지
[고양일보] 고양시는 7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비상상황’ 선포식을 열고 고양시의회, 고양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관련예산마련, 실천연대 결성 등을 추진하기로 선언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최승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정중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김동영 학생(주엽고 2학년)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는 폭염과 한파, 산불과 태풍 등 유례없는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인류 생존을 위한 기온 상승의 마지
[고양일보] 파주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봄철 도로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겨울철 지속된 한파와 제설로 인해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위해 수립한 ‘2020년 연간도로정비계획’과 세부계획인 ‘봄철 도로정비’ 계획을 각각 수립하고 병행해 왔다.특히, 시민들 생활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제2자유로 탑골지하차도 인근 등 25개소 연장 20.5km를 중점적으로 재정비했으며 학교 앞 도로환경 및 통학로 개선을 위해
[고양일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일제히 치러졌다. 고양시에서도 총 26개 시험장에서 1만4300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제36지구 제16시험장인 주엽고등학교에서도 수능시험이 치러졌는데, 수험생과 재학생,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수능일 아침의 긴장된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기 때문에 8시가 넘어서자 뛰는 수험생, 자전거를 타고 온 수험생도 보였다. 한 학생은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이 다되어 경찰차의 도움을 얻어 시험
[미디어고양파주] 한일관계를 연구하며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 출신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10일 고양시에서 강연을 펼쳤다. 195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공학부에서 공부한 호사카 유지 교수는 1988년부터 한국에 살게 됐고 1998년부터 독도관련 문제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와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2003년 한국에 귀화한 이후 수업 중간에 무심코 “일본놈들”이라는 말을 뱉을 때가 있을 정도로 친한파다. 하지만 그는 친한파라기 보다 지한파라고 주장한다. 사단법인마을학교(이사장 이승배)가 주최하는 ‘공감, 우리시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양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설 연휴 종합대책’은 총괄상황, 비상진료, 환경, 재난안전, 교통 등 주요 5개 분야의 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5일간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총괄상황반에서는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을 지원하여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각 구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연휴 응급진료대책에 대비한다. 이에 당직의료기관 및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