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오는 5월 30일(월)부터 6월 17일(금)까지 2022년 고양시민대학 1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2022년 고양시민대학은 시민강사가 직접 제안한 강좌를 시민이 함께 배우는 시민참여형 학습프로그램이다. 1기 프로그램은 6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인문, 예술부터 생활학, 미래학, 부모학 등 다양한 분야가 준비되어 있다. 강좌는 누구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주요 강좌로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안현성 지휘자의 ‘아름다운 클래식 세상’ ▲배우 전진우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연극여행’
[고양일보]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와 운정양한방병원이 지난 9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에는 파주 소공연의 한길룡 회장·김정아 이사, 운정양한방병원의 김인수 병원장·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협약식으로 파주시 소상공인 회원과 가족은 질 높은 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서 한길용 소공연 회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파주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양·한방 진료 중인 운정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6만여 소상공인·자영업자
양의학은 질병 치료의 중심으로 유지해왔다. 하지만 과학 기술, 통신, 의료정보, 운송수단, 매스 미디어 등의 급진적 발전으로 글로벌화되어 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더 많은 정보에 익숙한 의료 수요자들은 기존의 의학이 질병 치료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그 부족함을 보완할 다른 의학에 대한 요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에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전 세계의 각종 좋은 치료법들을 수용하면서 보완·대체의학이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에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전 국민 암 환자의 진료비 부담액 중 48.8%를 보완·대체요법에 지출
구자현 발행인: 한의학이란 것이 동양 의술인데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몇 년 전부터 청혈해독 한약을 연구하여 보급하고 있는 길호식 한의사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한의학을 어떻게 정의하면 될까요?길호식 원장: 한의학은 질병의 지엽적인 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근본을 보는 의학, 증상의 해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한 의학이라고 봅니다.한의학에서 보는 우리 몸은 소우주이며, 대우주와 마찬가지로 자체로 완전·완벽한 존재이지만, 일시적으로 우리의 마음이나 몸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다던가, 음식
[고양일보] 코로나19 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 마스크는 이제 지하철, 버스, 택시를 탈 때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생활 필수품이 되가고 있다. 그런데 KF99, KF94, N95 같이 영문자 뒤 숫자가 높은 마스크가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크다는 인식이 팽배해 이것만을 고집하는 사람이 많다.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미나 교수는 'KF94' ‘KF98’ 같은 보건용 마스크보다는 덴탈 마스크로 불리는 '수술용 마스크'가 공중 보건을 유지하는 데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덴탈 마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올해 1월부터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미래의 인문학 트렌드’를 주제로 열두 달 인문학당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20일에는 오후 7시 시청각실에서 네 번째로 박석준 한의사의 ‘음식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먹는 데에도 도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한의학자를 통해 듣는 시간이다. 음식이 몸에 들어가 어떤 장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음식이 사람과의 관계에도 어떤 변화를 주는지 들어본다. 강의를 맡은 박석준 한의사는 현재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우천동일한의
대사증후군 1천만 시대다.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환자 1천만 명 중, 절반가량이 고혈압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대사증후군 진료 환자는 모두 991만 1천 명으로, 이 중 고혈압 환자가 585만 4천 명(49.1%)이었다. 대사증후군은 인체 내의 대사기능에 문제가 생겨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질환이 생기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다. 원인은 비만이나 운동 부족과 같이 생활 습관 때문이며, 유전적인 요인
[보건·사회복지]● 모든 사업장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정년 60세 이상 의무화가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경찰·소방공무원 등 법령에 별도의 계급 정년을 정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올해까지는 300인 이상 사업장만 ‘60세 정년’이 의무였다.● 최저임금 6470원으로 인상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 오른 6470원. 8시간을 기준 일급으로 환산하면 5만 1760원이고, 월급으로 계산하면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월 209시간 기준) 135만 2230원이다.● 학교 우유 급식 저소득층 확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시대도 어수선하고 경제도 불안한 이때 인문학이라니? 배부르고 한가함을 넘어 한심한 소리로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 사는 세상이 어수선하고 불안할 때일수록 사람 그 자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세상살이도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은가.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인문학의 최신흐름을 살펴보고 디지털 시대 인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고자 오는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두달 인문학당,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래의 인문학 트렌드’ 강연 연 기획 시리즈를 준비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각 분야의 주제별 전문학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 일환으로, 국민들에게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과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등을 알리기 위한 민관학 합동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11월 14일(월) 14시 서울여성플라스 아트홀 봄(서울 동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는 2015년부터 11월 셋째 주를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World Antibiotic Awareness Week)’으로 지정하여 각 국 실정에 맞는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을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러한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