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빠르면 올 10월부터 중고등학생들이 한복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복 교복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22개 중고등학교를 최근 선정했다.지난 5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복 교복 시범학교 공모에는 11개 시도에서 50개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인 12개 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닌 10개 학교 등 총 22개 학교를 선정했다. 문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