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온 나라가 LH공사 직원의 부동산 투기 문제로 시끄럽다. 당연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벌어졌을 뿐이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닐 것이다. 고양이 보다 더한 살쾡이에게 고기 덩어리를 주고 “먹지 말고 잘 지켜라”라고 한 것과 같다. 눈앞에 있는 고기를 못 먹는 살쾡이에게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일 것이다. 돈이 뻔히 보이는 개발 정보를 알고 있는데 땅을 사지 않는 것은 LH 직원에게는 오히려 바보 같은 일일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내부정보로 투기를 해도 아무런 감사와 제재를 받지 않았기에 그만큼 양심이 무뎌져서 당연하게 여겼을지
[미디어고양파주] 일산 호수공원(이하 호수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공원에 머무는 평균 시간은 1~2시간이고, 주로 하는 일은 산책이다. 이들은 나무와 꽃을 더 심어서 공원에서 숲을 느끼고 싶어 하는 한편 카페나 도서관이 있어서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원했다. 공연과 행사가 가장 많다는 것이 현재 호수공원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이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문화공원보다는 숲이 우거진 녹지생태공원으로 성장하길 원하고 있다. 이는 1996년 개장한 호수공원 이용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것이다.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지금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향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국내 최대 안보단체인 향군 회장에 김진호(75) 예)육군 대장(학군 2기)이 선출되었다고 11일 밝혔다. 1차 투표에서는 신상태 향군 전 서울시회장이 146표(41.4%)를 얻어 1위를. 김진호 대장은 132표(37.5%)를 얻어 2위를. 이선민 후보가 59표(16.7%)로 3위를 하였다. 한편, 이선민 후보의 지원을 받은 김 대장은 2차 결선 투표에서 신상태 전 시회장과 경합해 대의원 185명(52.9%)의 표를 얻어 힘겹게 당선되었다.김 회장은
지방도 358호선 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고봉동 주민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지방도 358호선은 김포~관산간 연결 도로이다.이 김포~관산간 도로는 파주 운정3지구 건설로 인해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만들게 된 것이다. 제2자유로 구간과 동일하게, 고양시민의 교통 흐름을 위한 조치가 아니라 파주 운정 주민의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고양시민이 땅을 제공하는 것이다.고양시민의 양해에 의해 건설되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자사의 이익을 위해, 비용최소화를 위해 고양시민의 의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