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4일 피성년후견인 수어통역인 자격 제한, 대법원 예규를 즉각 개정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1일 대법원은 청각장애인이 소송에 참여하거나 재판을 방청할 때 필요한 수어통역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의 「수어통역 등에 관한 예규」를 제정했으며, 모든 소송절차의 당사자·증인·감정인 등 모두에게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비용을 국가가 부담함을 규정하고 있다.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예규는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제도라기보다는 기존에 있었던 의무를 보다 명확히 하고 그에 필요한 절차를 정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