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김종혁 위원장(국민의힘, 고양병), 이상원·고덕희 시도의원은 5월 15일 오후 2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인선ENT 등 폐기물업체가 불법 영업·고양시 비호로 식사동 주민들이 심각한 고통을 당해 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학교와 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인선ENT, 신성콘크리트, ㈜대봉의 건축폐기물 처리와 골재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소음 등으로 10여년 동안 식사동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김 위원장은 “조사 결과, 이들 세 업체가 지난 10여년 간 납득하기 어려운 많은 위법과 탈법을 저지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LCD공공폐수처리시설 저류지 일원에서 유류 유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파주시와 파주LCD공공폐수처리시설이 주관해 열린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에는 방제 인력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오일펜스, 유흡착붐, 고무보트, 유처리제 등 수질오염사고 방제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이번 방제훈련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비중 고속응집침전지 시설 마모로 인한 오일 유출 사고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상황을 부여한 훈련이다. 장비, 인원 동원 능력과 조치 사항 등을
[고양일보] 경기도와 환경부, 한탄강 수계의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4개 지자체가 한탄강 수계 하천의 색도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조학수 양주부시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5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색도는 물의 착색 정도를 표시하는 기준으로 색도 표준액 1mℓ를 물1ℓ로 한 경우에 나타나는 색을 1도로 한다. 수도법에 의하면 수도물 색도는 5도 이하로 정해져 있다. 색도가 중요한
[고양일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11월 18일(월) 기존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된 “음식물쓰레기 재생 고형연료화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고형 재생연료는 고품질 석탄의 화력과 맞먹는 고열량이면서도 염도 또한 대폭 낮춘 친환경적이다.음식물쓰레기는 2018년 한 해에만 수거와 처리에 1조 3천억원 이상이 들 정도로 매년 대량 발생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현행법상 2012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되었으며, 유해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발생 우려로 소각이나 연료활용도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음식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추진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이 까다로운 규제, 기존 시설의 철거나 구조변경에 따른 경제적 부담, 지역주민 반발 등으로 적법화 이행을 완료한 농가가 대상 농가 128개 농가 중 25개로 9월 20일 현재 이행율이 20%에 그쳐 경기도의 평균 이행률 81.1%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 관내 128개 무허가 축산 농가 중 현재까지 건축 인허가 절차를 마쳐 적법화를 완료한 축산 농가가 25곳이고 노령 등으로 폐업을 한 축산농가가 2곳이다.나머지 101개 농가 중
[미디어고양파주] “박원순 서울시장은 즉각 기피시설 현대화와 전면 지하화에 나서라”이재준 고양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기피시설과 관련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 시장은 2일 고양시 대덕동 난지물재생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피해 사항을 전해 듣고 서울시에 대한 요구사항을 밝혔다. 이 시장이 방문한 난지물재생센터 현장은 대덕동 주민들이 지난 8월 19일부터 분뇨․음식물 폐수 운반차량의 진입을 저지하는 움직임을 보인 곳이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서울시는 서울 내 소재한 기피시설의 개선에만 급급하고,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 소유 기
[미디어고양파주] 22일 서울시에서 모아진 분뇨를 실은 차량이 고양시 대덕동에 있는 난지물재생센터 정문으로 통과하려 하자 이곳 주민이 막아섰다. 주민 때문에 난지물재생센터로 진입이 어려워지자 참다못한 차량 운전수는 운전대에서 내려와 주민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주민도 지지 않고 맞받아치며 한동안 실랑이가 벌어졌다. 주민이 한사코 차량 진입을 저지하는 행동을 취하자 결국 분뇨 차량은 되돌아갔다. 지난 19일 시작된 대덕동 주민들의 차량을 저지하는 실력행사가 이날까지 이어진 것이다. 여느 때 같았으면 주민기피시설인 난지물재생센터 안으로 서
[미디어고양파주] 난지물센터주민협의체(위원장 송원석, 이하 ‘협의체’)은 19일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난지물재생센터에서 서울시 분뇨 및 음식물 등의 폐수 차량을 실력으로 저지했다.고양시민들은 “NO 서울×, NO 서울음식물폐수”, “하수 슬러지 소각장을 서울시로 이전하라”, “강남×은 강남에서 처리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19일 오전 0시부터 정문을 막고 나섰다.최초 평화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되었던 집회는 오전 9시 30분경 경찰과 주민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여졌다. 송원석 위원장은 "3일간 차량 통행을
[미디어고양파주] 수질오염과 악취 문제로 수년간 문제가 됐던, 고양시 장항동의 한류천(길이 1.25km, 수심 1.5m) 수변공원 수질 개선을 위한 대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고양시와 경기도시공사는 한류천 수변공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국비·공사·고양시가 각각 33%를 부담해 관련 용역을 진행해오면서 이 문제를 고심해왔다. 이러한 용역이 마무리된 가운데 고양시 도시균형개발과 등 관련부서와 고양시의회는 4일 한류천 수변공원 수질개선을 위해 그동안 논의됐던 몇 가지 방안 중 어느 것으로 결정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는 22일 도 홈페이지 규제개혁게시판에 경기도 규제지도를 공개하고 23일부터 정부와 국회, 도내 31개 시·군 및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경기도는 매년 규제지도를 제작해 정부를 비롯하여 국회, 언론사, 각종 연구기관 및 기초지자체에 도내 대표적인 중첩규제현황을 소개하고 있다.규제지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가장 심한 규제를 받고 있는 곳은 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남양주, 용인 등 경기동부 7개 시군이다.1990년 팔당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이들 7개 시군의 면적은
하천 가축분뇨, 폐수관련 오염원 집중단속가축분뇨 배출시설, 폐수처리시설 미신고 많아 가축분뇨나 폐수, 수질검사에 부적합한 방류수를 그대로 하천으로 방출하는 등 하천 수질을 악화시킨 사업장이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여주·이천시 복하천 등 15개 하천에 위치한 275개소의 가축분뇨, 폐수 배출 관련 업체를 집중단속 한 결과 76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수질오염원인 가축분뇨와 관련 있는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업체, 식품 폐수처리시설을
4월 4일 오후 2시 54분경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단지 내 폐수처리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9분께 불이 난 것을 작업자들이 인지하고 자체 진화를 벌이다 실패해 40여 분이 지난 뒤에야 첫 신고를 했으나 이로 인해 대형 화재로 번진 것으로 밝혀졌다.화재는 소방장비 30대와 인력 12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약 5시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2층 폐수를 담는 수조의 스티로폼에 먼저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양시가 2017년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축산분뇨 배출사업장 285개소를 점검한 결과, 점검사업장의 10%인 28개 위반사업장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한강을 비롯해 79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산재해 있는 고양시는 다양한 수질오염 민원이 접수되어 왔다. 이에 시는 2017년 한해 정기점검과 특별점검 등 총 4회의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 과정에서는 시민 환경오염행위 신고 활성화로 5건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됐다.시가 밝힌 주요 위반 사례로는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방류수 배출허용 기준 초과 ▲하천 내 수질오염 행위
기준치를 상회하는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등 경기북부 소재 환경법규 위반업체 19개소가 경기도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는 북부지역 산업단지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8개소에 대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지도·점검활동을 벌인 결과 19개 업체 2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는 점검기간 동안 대기 39개소, 폐수 23개소, 공통(대기+폐수) 86개소 등 148개소에 대해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와 폐수방류수 오염도 등을 면밀히 살폈다. 장마철을 틈타 오염물질 무단방류
7월 30일(일) 오전, 일산동구 성석동 무인오수펌프장 센서 고장으로 인해 분뇨 오수가 장진천으로 넘쳐 흘러들었다. 오전 10시 30분경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하여 중산파출소에 신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였다. 경찰은 일산동구청으로 연락하고, 동구청은 시청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에 통보하였다.하수행정과는 오후 1시 30분경 현장에 출동하여 오수펌프 센서를 교체하고 살수차로 사후 조치를 하였다.고양시에는 성석동과 동일한 무인오수펌프장이 12개 있다. 시 하수행정과는 정기점검을 통해 무인오수펌프장을 관리하고
일산 테크노밸리 사업 부지가 대화동 일대 80만㎡(24만 2000평)로 최종 결정됐다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고오환 도의원(자유한국당, 고양6)이 사업지 선정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고오환 도의원은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사업지 가용면적 24만평 중 사업지로 쓸 수 있는 땅은 12만 평뿐이라는 사유를 들어 사업지 선정 재검토를 요구했다. 고오환 도의원은 ▲동서남북이 도로로 막혀 있는 도가니형 저지대 구릉지 ▲고양 시민의 분뇨와 오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적발된 300개 업소에 과태료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취약시간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24시간 대기특별대책반 운영산업단지 신규사업장 환경컨설팅 실시, 98.5% 매우 만족, 지속지원 요청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2016년 한 해 동안 산업단지 내 5,60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해 환경법을 위반한 300개 업소(5.3%)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중대한 환경오염을 발생시켰다 판단되는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 또는 신고 미 이행 87개 업소 ▲배출시설 및
고양시는 하천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촌천 내 원능하수처리장 처리수 방류시설을 이용해 벽천폭포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그간 돌출식 방류구로 인해 하천 경관을 해치고 폐수 방류로 오인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시는 지난 10월 18일 실시된 ‘경기도 도촌천 정비 사업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에서 그대로 방치된 처리수 방류구에 대해 친수시설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관리청인 경기도는 예산 약 5,000만 원을 지원해 배출구에 수조를 설치하고 자연석을 쌓아 인공폭포 형태로 조성했으며 현재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