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2018년 10만 833톤에서 2022년 11만 2107톤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30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도록 조성됐지만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기준 하루 153톤의 생활폐기물만 소각 가능해 처리용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내구 연한 경과로 사용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고양시 인구가 130만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시급해졌고 쓰레기 발생률을 줄이려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030년 인구 114만 명을 대비한 소각장(폐기물처리시설 연계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7월 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정부 정책에 따라 기존의 고양시 폐기물 처리계획을 재정비하고 2030년 급변할 수 있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또한 생활폐기물처리 계획목표, 지표설정, 주변 생활권계획, 교통여건을 포함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소각장(폐기물처리시설 연계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입지 공모 결과 13개 지역에서 입지 공모에 참여했다.시는 지난 6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 선정위원회를 열었다.위원회는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결정계획 공고 기간 동안 입지 공모에 참여한 13개 지역의 소재지 및 토지이용계획 등을 발표했다.이날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입지 타당성 조사를 법에서 정한 전문기관에서 조사하기로 의결했다.위원회는 이후 ▲접근성, ▲인접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폐기물처리업체인 식사동 인선이엔티의 불법행위 의혹 해소를 위해 5월 31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고덕희 시의원의 시정질문으로 촉발된 식사동 폐기물처리업체는 10년 넘게 행정명령 등을 무시하며 분진과 소음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주민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고 있다.감사원 감사 청구 대상 질문에 고양시 관계자는 “인선이앤티에 대해서만 감사청구를 했다. ㈜대봉이나 신성콘크리트는 재판 중이라 감사원 감사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관련 공직자에 대한 부분은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이미 언론에
[고양일보] 김종혁 위원장(국민의힘, 고양병)은 지난 22일 보도문을 통해 인선이엔티에 전임 시장이 폐지 공고했으나, 최성 시장이 부적합 통보를, 이재준 시장은 단계별 복구라는 특혜를 줬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2009년 6월 12일 강현석 전임 시장의 인선이엔티 사업장 폐지공고를 했으나, 2011년 2월 7일 취임 7개월 된 최성 시장은 고양시가 인선이엔티에게 ‘2년 전 우리가 내렸던 복구명령이 부적합했다’고 통보해 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는 김종혁 당협위원장과 이상원 도의원, 고덕희 시의원이 지난 1
[고양일보] 홍정민(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로 건설폐기물처리업체인 인선ENT에 대한 '영업허가 취소 처분'을 주장했으나, 지역 정가에서는 "정치적 절도행위"라는 반발이 일고 있다.홍 의원은 "그동안 고양시는 4차례에 걸쳐서 석연찮은 복구설계서 승인을 통해 인선ENT가 산지복구를 유예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장이 몇 차례 바뀌도록 여전히 산지복구를 하지 않은 채 복구설계서만 반복적으로 승인을 받아내며 면죄부를 얻어 왔던 인선이엔티의 행보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국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3일 그동안 두 차례나 후보지 선정에 실패한 쓰레기 소각장(고양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재공모에 나섰다. 후보지 선정 기간은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이다.시는 두 차례 실패한 요인을 고려하여 ‘신청부지 경계 300m 내 세대주 동의율 80%’라는 응모자격 요건을 제외했다. 대신 ‘토지주의 토지매각 동의율 50%’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민원이 거의 없어 입지선정이 양호한 지역도 동의율 80%라는 조건으로 인해, 신청자체를 하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적극 행정으로 판단된다.신청자 대상자는 선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지난 16일 개최된 제272회 임시회에서 “식사동 유해시설 문제는 고양시가 산지 복구를 원칙대로만 했다면 벌써 해결됐을 일”이라며, “폐기물처리시설로 운영될 수 없는 임야 한가운데에 비정상적으로 유해시설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식사동·고봉동 일대에는 양일초등학교 등 학교와 아파트 주위에 대규모 건축폐기물처리장, 레미콘공장, 골재장 등 유해시설이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지만 시는 현재까지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의원이 인선 ENT 폐기물처리시
[고양일보] 국민의힘 고덕희 고양시의원(고봉·식사·풍산동)은 3월 16일 제27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인선 ENT가 불법으로 폐기물처리시설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13년 동안 유예해 주고 있다”면서 “(고양시가) 고양시민 편인지 인선 ENT 편인지 알 수 없다”고 질타했다.고 의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고양시는 ‘산지 복구해라’, 인선은 ‘언제까지 하겠다’라는 페이퍼(문서)만 왔다 갔다 한다”며 “13년 동안 유예해 주고 다시 5년을 유예해 주는 고양시도, (폐기물처리) 업체도 대단하다”고 했다.고 의원은 “심각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1회 임시회에서 ‘식사동 유해시설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고덕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10년 전 양일초등학교 등교거부 사건을 기억하냐”며 질문을 던졌다.식사동에 위치한 이 학교는 불과 100미터에서 350미터 거리에 대규모 건축폐기물처리장, 레미콘공장, 골재장 등 유해시설이 있다. 이 시설들로부터 시멘트 먼지, 소각 먼지, 유해가스, 비산 먼지 등이 발생하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급기야 2012년 2월 7
[고양일보] 지난해 고양특례시 가연성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11만 4767톤, 하루 평균 약 314톤이다. 고양시민 1인당 하루 약 0.29kg, 연간 106kg 정도인 셈이다. 전체 11만 4767톤 중 5만 2088톤을 소각처리하고 6만 2679톤을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해 매립했다. 2026년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4자 합의에 의해 수도권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내년 1월까지 부지 공모… 주민과 함께 해결책 찾는다고양특례시는 하루 6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2년 10월 28일부터 2023년 1월 25일까지 90일간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를 재공모한다. 지난 7월 폐기물처리시설 공모결과 신청서류미비 접수에 따른 것이다.고양시는 당초 공모에서와 같이 장래인구 125만 명을 대비한 처리량 650톤/일 규모의 폐기물처리시설 기준 부지면적 45,000㎡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신규 시설의 규모와 부지면적은 향후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광역화시설 설치, 기존시설 운영계획 등) 수립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폐기물처리시설은 과거 기피시설로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최근 서울시가 ‘난지물재생센터’ 하수시설에 대한 공원화 계획을 언론에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는 서울시 5개 자치구(서대문·마포·영등포·종로·은평)의 음식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대책 등 주민요구사항이 미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난지물재생센터에는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음식폐기물처리시설 등이 들어서 악취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로 고양시민들에게 피해를 지속하고 있는 시설이다.이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7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60일간 신규 소각장 입지후보지를 공모한다.고양시는 이번 공개모집에서 장래인구 125만 명을 대비한 소각장(650톤/일 규모) 기준 부지면적 45,000㎡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설규모와 부지면적은 향후 세부 추진계획(광역화, 기존시설 운영계획 등) 수립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최종입지로 선정된 지역(마을)은 경제적 혜택(법정 지원)이 제공된다. 고양시는 소각장(650톤/일 규모) 설치 시 약 51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대규모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소각장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관내 폐기물의 불법 처리를 근절하고자 12월까지 연중 수시로 폐기물처리신고 사업장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전년보다 점검 대상 폐기물처리신고 업체를 확대해 총 54개소이다. 방치 폐기물 발생이 우려되는 업체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폐기물처리신고자의 준수사항을 바탕으로 신고사항 이행 확인, 폐기물의 적정 처리, 폐기물 보관 및 기준의 적정 여부이다.해당 사업장의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하고 현장 계도가 불가피한 중대한 위반사항이
[고양일보] 한준호 의원(고양시 창릉)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3기 신도시 지역구 의원 8명이 3기 신도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를 가능토록 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폐촉법)을 4일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아직 개발에 착수하지 않은 3기 신도시에 대해서도 이미 주택·택지·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는 이유로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가 불가능하도록 한 기존 폐촉법의 불합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수도권 내 도시들은 폐기물처리시설을 지상에 설치하거나 설치 비용에 해당하는 금
[고양일보]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오는 14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첫 회기를 시작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시정운영 전반에 관해 업무보고를 받고, 5분 자유발언, 집행부 제출 및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상정안건으로는 「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양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운영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3건, 「고양시청소년재단 정관변경
[고양일보] 경기연구원이 수도권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남북 환경협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87%가 DMZ의 환경적 가치가 높다고 응답했다. DMZ와 접경지역 활용․개발 시 우선시해야 할 핵심 가치로는 경제(17%)보다 환경(82%)을 선택했다. 남북 접경지역의 주거지 형태로는 67% 응답자가 마을 단위의 분산된 주거지를 선호했으며, 접경지역의 에너지 공급방식에 대해서는 66% 응답자가 태양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선택했다.DMZ와 접경지역의 경제적 가치보다는 환경적 가치가 월등하다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고양일보] 2020년 말 개통 예정인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에서 일산동구 식사지구까지 연결시키기 위한 도로들 중 대로3-48호선(견달산천사거리~구제사거리) 개설이 우선 추진된다.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은 “고양시는 여러 도로를 동시에 개설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크다고 판단하고 사업비 부담이 적은 시도81호선을 우선 추진하리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식사지구 주변부 도로 중 4개 도로 개설은 고양시가, 나머지 1개 도로 개설은 서울문산간고속도로(주)가 추진하고 있다. 서울문산간고속도로(주)가 맡고 있는 도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환경오염행위를 방지하고자 오는 11월 중순까지 하반기 폐기물처리업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장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적정 처리여부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 ▲폐기물 보관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이다.시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 미장착 및 폐기물 무단 하차 등의 중점 점검으로 이로 인한 안전사고 근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