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는 유난히 긴 장마와 태풍 등 여러 기상재해를 이겨내고 다가오는 한가위에 맞춰 달고 맛있는 파주배를 수확해 첫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파주시 문산읍, 탄현면, 파평면, 적성면, 장단면 지역에서 49농가, 52ha에서 원황배, 황금배, 신고배, 추황배등 다양한 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9월 초부터 ‘원황’ 품종을 수확하기 시작했다.다음으로 ‘신화’ 품종을 수확하고 많은 소비자가 잘 알고 있는 ‘신고’ 품종을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할 예정이다.수확시기가 빠른 조생종 원황의 경우 당도가 높고 씹히는 맛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