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상반기 부동산거래 거짓신고 의심자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고양시는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발생한 9,026건의 토지 거래 중 거래내역이 의심스러운 110건에 대하여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그중 거래가격 허위신고, 지연신고 등 8가지 위반유형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31건의 위반사항을 발견했다.위반사항을 보면 특수 관계 간 매매가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증여혐의가 9건, 대물변제가 1건으로 확인됐다. 시는 적발된 25건에 대해 세무서에 명단을 통보했으
[고양일보] 고양시가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고양 창릉 3기신도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고 기획부동산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경기도에 요청했다.창릉 3기신도시 지역은 개발사업이 미착수되어 지속적인 지가상승 및 투기우려가 있어 재지정하고, 서울과 인접한 덕양구 관내 임야에 대해서는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부동산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재지정 의견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이다.또한 시는 부동산 투기를 예방하는 선제적 조치로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시 토지거래계약 허가 면적을 축소 지정해(주거지역 : 1
[고양일보] “대장동게이트 비리에 대한 수사는 조국 사태 이후 계속되고 있는 정권의 ‘무능’과 ‘내로남불’에 대한 심판의 기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 대통령선거의 교훈대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국민적 여망인 ‘야권 단일화’를 이뤄야 합니다.”야권의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활동한 이헌 변호사(61)은 23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세월호와 공수처, 그리고 문재인 정권’이라는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3차 조찬강연에서 ”세월호 조
또다시 선거의 계절이다. 6개월 후인 2022년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다. 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상대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사활을 건다. 사실을 들이대면 검증이고, 소문과 추측으로 하는 것은 정치 공작이고 음모다. 음모와 검증의 간격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정확한 사실에 근거했는가가 핵심이다. ‘~라더라’ ‘~인지 의심스럽다’ ‘~라는 말이 있던데 해명하라’ 등은 내가 의심이 들어 문제를 제기하니 억울하면 해명은 네가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난무하기에 정치판에 음모론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
[고양일보] 고양민주평화광장은 시민사회와 정당이 협업하는 플랫폼 단체로, 지난 6월 18일 창립기획단(단장 김달수 도의원)을 구성해 7차례의 준비회의와 토론을 거쳐, 홍정민 국회의원과 문명순 지역위원장을 공동상임대표로 선임, 고문단·공동대표단·조직총괄본부장단·직능 본부장단·자문위원단 등 각계 인사들을 대거 위촉해 조직을 구성했다.대한민국의 “민주”의 가치를 지켜내고 “평화”와 “공정”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7월 6일 오후 7시 킨텍스 제2전시장(303호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활동을 시작한다.한편 고양민주평화광장
[고양일보] 21c고양시민포럼(이하 ‘시민포럼’)은 9일 백석동 Y-CITY 학교 부지반환과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시장・시의원・시민단체 등을 포함한 ‘요진게이트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시민포럼은 이번의 요진게이트 학교 부지반환은 참으로 만시지탄의 상황에 한숨과 아쉬움이 함께 한다고 했다.시민포럼은 “사업자로부터 충분한 개발이익 환수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리라는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요진은 사업준공이 되고 분양・입주로 엄청난 이득을 보고도 고양시민과의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고 그 이행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고 소송도 불사했다”면서
[고양일보]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하에 공사장과 창고시설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화재예방 간담회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와 안전교육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점을 발굴·개선해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창고시설 화재발생(이천·용인) 사례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 ▲소방시설 폐쇄, 차단행위와 피난시설의 유지・관리 방안 강구 ▲소방안전관리자의 책무, 초
[고양일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미래통합당을 향해 "친일청산을 반대하는 패역의 무리", ”토착왜구와 한 몸“이라고 발언한 김원웅 광복회장에 대해 구두로 주의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박 처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에 출석해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한 김 회장에 대해 보훈처가 주의 또는 시정요구를 해야 한다'는 통합당 윤재옥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지난 15일 광복절 75주년 경축식에서 “이승만은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폭력적으로 해체하고 친일파와 결탁했다”면서 “대한민국은 민족 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고양일보] 일산소방서는 20일 ‘2020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신규 선정된 ‘현대 고양 모터스튜디오 키친’을 방문하여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 부착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란 다중이용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발생기록이 없고 전기·가스·수도·소방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으며 내부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철저하고 영업주와 종업원의 소방안전의식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로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소방서 관계자는
[고양일보]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경기·인천·대전·청주가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주택가격이나 무주택자 여부에 관계없이 6개월 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신규 주택에 전입해야 한다. 또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 전세자금대출보증이 제한된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은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와 급격히 증가하는 유동자금이 주
[고양일보] 일산소방서는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 등 계절적 특성과 전년도 화재발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오는 5월까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6대 세부 과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주요 행사장 화재 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우선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안전점검을 추진하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판매시설과 사우나, 영화관, 예식
[미디어고양파주] 시정질의가 무산된 것에 이어 상임위별 안건 심사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만 참석하는 등 고양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24일부터 열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물론 다음달 1일부터 열릴 행정사무감사 역시 민주당 의원만 참석하는 ‘반쪽짜리 의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지난 17일 6명 의원의 시정질의는 정상적으로 진행됐지만, 다음날인 18일 8명이 하기로 한 시정질의는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18일 신도시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본회의장 안팎에서 시위를 하는 가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오는 3월 1일부터 소방 3대 불법행위에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발생한 대형화재를 분석한 결과 비상구 폐쇄, 피난 및 방화 시설 관리 소홀,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의 불법행위가 원인으로 밝혀졌다.이에 고양소방서는 소방 3대 불법행위인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불시점검을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패트롤 팀을 운영하기로 했다.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불시점검은 일 년 동안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에 위치한 국제전시시설 (주)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가 2017년 채용과정에서 양성평등목표제를 부당하게 적용해 여성 응시자 43명을 탈락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 킨텍스 인사담당자 2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킨텍스의 중징계도 요구하기로 했다.경기도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및 공공기관 특혜 채용 실태 특별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1월 말까지 도청과 직속기관 186개 부서와 22개 산하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특혜 채용실태 전수감사를 실시한다는 것이 골자다.이날 경기도 김용 대변인는
고양시 일산소방서(이봉영)은 지난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17회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된 화재안전 특별대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오는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전국적으로 부족한 소방특별조사요원을 보충하기 위해 전기·가스분야와 퇴직 소방공무원 등 경력직 102명, 조사보조인력 892명, 행정보조인력 67명 등 총 1,061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한다. 그중 3명의 조사요원이 일산소방서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함께하게 된다.경력직은 관련학
기존 주장 반복, 집행부 실시간 대응 논리 제공시 적극적이지 않다는 지적에는 "내가 더 분노"최준명 등 추가 증인신청했지만 사실상 특위종료 “전임 시장이 맺은 초기협약의 위법성과 요진개발의 부도덕성, 이 두가지가 문제를 키웠다고 본다." 최성 고양시장이 9일 고양시의회 요진특위 증인으로 불려나와 한 말이다. 이날 최 시장은 오후 2시경 출석해 2시간 넘게 증인심문을 받았는데, 현직 시장이 특위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이례적인 상황에 그간 특위 일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 높았다. 하지만 증인심문 과정은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다.
“시민에게 중간보고 성격...막으니 어떨 수 있나” 지난 18일 오전10시, 예정됐던 고양시의회 본회의가 공식 설명도 없이 1시간 가량 늦춰지는 일이 발생했다. 최성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도 덩달아 대기하는 상황. 방청을 위해 찾은 시민들도 영문을 모른 상태에서 대기했다.11시경 본회의 시작과 함께 이유가 밝혀졌다. 이미 신청된 일부 시의원의 5분 발언을 막기 위해서였던 것.이날 본회의에는 시의원 5명의 5분 발언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그중 이규열 시의원의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 고양시의회 특별조사 진실을
경기도는 지난 8월 10일부터 두 달여 동안 수원, 화성, 하남, 광명, 남양주 등 분양권 급등지역 5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사례 964건을 조사한 결과 103건 203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도는 이 가운데 거짓신고를 인정한 14건 25명에 대해 과태료 1억5천만 원을 부과했다. 도는 거짓신고를 인정하지 않지만, 거짓신고 혐의가 짙은 89건 178명의 거래내역을 국세청에 통보해 증여세, 양도소득세 탈루 등의 세무조사를 요청했다.도는 최근 부동산 과열 현상이 일어나면서 시세 차익에 따른 양도세 등을 적
고양시 일산동구는 오는 4월 15일까지 지난해 준공돼 입주한 백석동 소재 요진와이시티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을 중점 대상으로 등기신청 지연 여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부동산등기제도를 악용한 투기·탈세·탈법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부동산 소유권의 실제권리 관계자의 일치 및 등기 여부 등이다.실제 소유자가 미등기 신청자로 확인되거나 등기신청이 지연된 자에 대해서는 오는 5월 15일과 5월 30일까지 각각 1차, 2차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