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현재까지 삶을 돌아보면 가장 영향을 미친 정치학자 중에 1인은 송나라 시대의 구양수(歐陽脩,1007~1072)이다. 뛰어난 문인이었고 현란한 문체보다는 깊고 강건한 문체를 숭상했다. 나는 그의 문체를 사랑한다.특히 글쓰기에 관해서 구양수(歐陽脩)는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想量)을 강조했다. 즉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이 글쓰기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해도 자신이 직접 글을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어 공부에서도 영어 작문이 중요한 것처럼, 직접 글
기부는 남을 위해 무엇인가를 내놓는 것이고, 독서는 자신의 내면을 채우기 위해 하는 행위다. 친근하고 익숙한 얘기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기부와 독서는 중독성이 있다.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기 시작하면 계속하게 된다. 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생각이 바뀌면 새로운 습관이 생긴다. 처음에는 사람이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엔 습관이 사람을 바꾼다. 기부와 독서가 그렇다. 습관을 들여야 일상(日常)적인 일이 된다. 독서와 기부가 주는 즐거움과 행복감, 충만감 등은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하기 어렵다. 기부는 적은 금액을
21일 열린 제20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에서 ‘고양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이견 없이 통과됐다.이 조례안은 고은정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운남, 김효금, 원용희, 이길용, 이윤승, 조현숙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오는 26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하계 방학 때 청소년들이 주체가 된 실제 의회와 유사한 모의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고양시 청소년 의원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서 지역 및 성별 등을 고려한 직접선거 방식으로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