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꽃의 도시라고 자부했던 고양시가 이 부분에 침체를 겪고 있고, 코로나 이후 새롭게 시작했던 꽃박람회도 많은 시민들이 “볼 것이 없다. 혹은 예년과 달라진 것이 없다. 지역 화훼업체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등의 평가가 있었다.이에 고양특례시는 화훼산업 재도약을 위해 화훼 생산시설을 현대화하여 지속가능한 기반을 만들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유통 체계 선진화를 도모한다. 또한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열어 화훼산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꽃의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는 생각이다.노후 온실 현대화·자동화
[고양일보]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사회복귀 치유농업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수료생 18명이 참가했다.암은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재발과 전이에 대한 두려움, 자신감 하락, 스트레스 등 각종 불안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암 생존자는 사회로 복귀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양시는 암 생존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통한 농업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생들은 작물의 발아부터 결실, 수확까지 농업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신체 기능을 향상하고 품앗이, 두레를 경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인 ‘치유농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암환자 대상 원예치유프로그램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의생명연구심의위원회(IRB)를 통과, 임상을 진행해 암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 등에 적용을 추진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과 의료 인프라를 적극 이용해 의료,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치유농업을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치유농업 의료효과를 입증해 암환자의 사회적 복귀를 돕고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도 치유농업을
[고양일보]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산업 박람회로 기후 변화에 대한 실천 메시지를 전하는 주제 정원으로 미래정원이 주목받고 있다.미래정원 총감독인 최정심 교수는 “미래정원은 기후 위기를 맞이한 지구환경의 변화에서 식물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전시, 체험, 기록을 통해 공유하는 전시”라고 소개한다.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계원예술대학교와 산학 협력하여 교수 및 학생이 중심이 되어 식물 연구가, 적정기술자, 종자보존활동가, 도시 농부 등의 전문가와 활동가 등 5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월부터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영농인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돕고 새로운 영농 기술과 경영마케팅 방법을 안내해 농촌융복합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된다.이번 교육은 도시농업·벼농사·화훼·친환경·축산·시설채소·가공기술 등 7개 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전 과정 공통으로 고양시 농업정책과 주요사업 안내,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된다.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에 걸쳐 ▲트렌드 변화에 따른 치유텃밭 설계 ▲경기도 신품
[고양일보]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2고양가을꽃축제’가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 2022고양가을꽃축제는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부터 고양 선인장 전시관까지 이어지는 가을꽃여정을 따라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꽃 전시와 공연·이벤트·영화가 결합된 체험형 축제로 개최된다.가을 주제정원 “Fallin 가을 속으로”“Fallin 가을 속으로”를 테마로 하는 가을 주제정원은 4가지의 테마로 조성된다. 가을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자의 제자 자공이 공자에게 정치의 요점을 물었다. 공자는 “足食, 足兵, 民信(족식, 족병, 민신)”이라고 대답했다. 요즘 말로 “넉넉한 경제력과 튼튼한 국방력 그리고 국민의 신뢰”라고 할 수 있다. 자공이 다시 물었다. “이 셋 중에서 부득이하게 하나를 버린다면 무엇을 버려야 합니까?” 공자는 兵(병)을 버리라고 했다. 다시 “양식과 신뢰 가운데 부득불 하나를 버린다면 어떤 것을 버려야 합니까?”라고 묻자, “당연히 양식을 버리고 신뢰를 남겨야 한다. 백성의 신뢰가 없으면 그 나라는 한순간도 존립할 수 없다”라고 했다. 신뢰야말
[고양일보] 여가 활동 및 정서 안정 등을 이유로 텃밭을 가꾸는 도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들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은 올해 7개 농장에서 800구좌의 행복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토당동에서 공동체나눔텃밭을 운영해 관내 단체들이 농업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된 농작물을 이웃과 나누고 있다.이곳에서 농업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텃밭 관리를 담당하는 한편 참여 회원들에게 시기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주교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채소장아찌를 담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40여 가구에 전달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정성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2022년도 주교동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사업 중의 하나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반찬 나눔, 일일 강좌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시장을 다니며 싱싱한 여름 제철 채소를 구입하고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도 가져와 장아찌를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효자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박정준)가 지난 6일 소외계층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영양제를 전달하는 ‘비타민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비타민 데이는 이웃의 건강한 생활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영양제를 나누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효자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행복텃밭에서 정성껏 심고 가꾸어 수확한 햇감자도 함께 전달했다.조재현 효자동장은 “가족 없이 계신 어르신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오늘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 이웃 간 훈훈한 정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석구)는‘알알이 영그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 300kg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알알이 영그는 텃밭’은 백석1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농산물을 길러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활동이다. 위원들이 직접 밭을 일구는 일부터 심고 잡초를 뽑으며 정성들여 감자를 재배했다. 폭염에도 주민자치위원, 통장, 한국동서발전(주)일산본부 직원 20여명이 함께 손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비지땀을 흘렸다. 주민자치회는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관내 불우이웃에게
[고양일보] 고양시 효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재현)는 4일, 효자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희례)가 행복텃밭 감자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 위원과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은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박스에 포장했으며 수확 후 남은 텃밭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워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은 오전부터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더운 날씨였지만,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구슬땀을 흘렸다.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고양일보]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 공동체 나눔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230kg을 관내 어려운 이웃 23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공동체 나눔텃밭은 토당동 일원에 소재한 4,950㎡ 규모의 마을텃밭으로 텃밭교육장, 휴게쉼터, 생태화장실 및 빗물을 모으는 빗물 저금통이 조성되어 있다. 현재 19개 도시공동체가 나눔텃밭에서 공동으로 농산물을 경작하고 수확한 후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물가인상과 채소 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이번에 전달한 감자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 이웃께서 무더
[고양일보] 고양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유광석)는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고추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안곡습지공원 부근에 나눔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정래진 나눔텃밭 담당팀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이 관리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의 정성에 보답하듯 고추, 상추, 가지 등이 풍작을 이뤘다.주민자치회가 수확한 농작물은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파랑새단의 도시락 배달 봉사일인 지난 29일 반찬 도시락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됐다.유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지역자활센터에서 ‘행복자활텃밭’에 심었던 감자를 수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확물은 지난 봄 씨감자를 식재 후 비료 살포와 순치기, 잡초 제거 등의 작업을 거쳐 지금까지 기른 도시치유농업의 결과물이다.행복자활텃밭은 2021년 고양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고양지역자활센터 3층 옥상에 조성됐다. 행복자활텃밭은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도심 속 도시농업 환경시설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는 텃밭에서 감자를 심고 가꾸면서 수확하는 즐거움과 도시치유농업을 통해 신체와 정서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종환)와 통장협의회 등 50여 명이 지난 22일 ‘이웃사랑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대화동 주민자치 위원들과 통장들이 지난 3월 29일 파종 이후 잡초제거·물주기 등의 노력과 수고로 키워낸 감자를 수확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수확한 5kg 100박스의 감자는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협조를 받아 선정한 60명의 취약계층과 작은나눔 단체(희망도시락 봉사단체)에 전달됐다.손종환 대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감자를 수확하는 데까지 큰
30대 젊은 시인 신동엽은 1960년 4.19를 기억하며 “껍데기는 가라. 사월(四月)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고 절규했다. 젊은 시인은 껍데기 같은 허위와 가식은 가고 4월 혁명의 순수성만 남아있으라 했다. 신동엽이 살아서 오늘을 본다면 “586은 가라. 민주화 정신만 남기고. 586의 위선과 가식과 내로남불은 가라”고 외칠 것이다. 586은 40여 년 전 군사정권에 항거하던 젊은 학생들의 순수했던 민주 정신은 사라지고 탐욕스럽고 염치없는 기성세대가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사회 정의와 민주화를 외쳤을 때와 비슷한 나이의 자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휴경지 텃밭을 활용한‘사랑의텃밭, 고구마 모종심기’사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직능단체 회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땅고르기, 모종작업 등을 실시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심은 고구마는 오는 가을에 수확할 예정으로, 관내 독거어르신과 복지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고구마를 전달함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종억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양일보] 고양시 내유동커뮤니티센터는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모임의 일환으로 명봉산 텃밭 고구마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행사는 텃밭에서 재배한 먹거리를 복지재원으로 환원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으로 ‘명봉산 텃밭’ 회원 10명과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진행했다.고구마 재배는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며 마을공동체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9월에 수확한 작물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오늘 심는 고구마 모종이 어려운 이웃을 위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응상)는 지난 17일 안곡습지공원 내 나눔 텃밭에 고구마 모종 심기를 진행했다. 사랑의 나눔 텃밭은 분동되기 전인 중산동에서부터 9년째 이어져온 사업으로 상추, 고추, 고구마 등을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사업이다. 15일 사랑의 나눔 텃밭에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지난 4월부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고르고, 고랑을 만들어 놓은 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박응상 중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정성으로 가꾸어 10월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고구마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