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의정소식지가 시민이 꼭 읽고 싶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의정소식지 으로 새롭게 탄생했다.고양특례시의회가 발행하는 오프라인 매체 의정소식지는 제9대 의회 출범과 통권 69호를 맞아 제호를 에서 으로 변경하고 편집도 전면 개편했다.은 시민과 의회, 고양시가 고양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걸으며 시민과 통한다는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양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정기구독해서 읽고 싶은 정기 간행물을 발행한다”는 목표로 시민의
[고양일보] 고양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7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주요 내빈과 시민 9,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호국보훈문화제’를 성대히 개최했다.올해로 8회째인 호국문화제는 국가유공자의 위훈을 널리 선양하고 범시민 소통의 호국보훈문화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9사단 백마고지 전투 승전 70주년을 기념회 민·관·군이 협력해 진행됐다.국방부, 지상작전사령부, 육군 제1군단, 수도방위사령부, 미8군사령부, 제9보병사단, 제1보병사단 등을 비롯하여 민·관·군 공연단이 함께 준비한 호국보훈(민·관·군)콘서트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록연)가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장학금 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사회봉사 및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2가구에게 각 3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황록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이번 장학금은 새마을 정신과 봉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만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와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펼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병하)는 지난 20일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태극기 공원의 태극기와 필리핀군참전기념비 앞 6·25 전쟁 참전국 국기를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이날 주민자치 위원들은 비바람 등으로 오염되고 훼손된 태극기와 6·25 전쟁 참전국 국기를 전면 교체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문식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우리 위원들이 새롭게 게양한 태극기와 6·25 전쟁 참전국 국기를 보며 많은 주민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고양일보] 고양시 화정2동행정복지센터는 화정2동 새마을지회(회장 황록연)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관내 화정초등학교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정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전달하는 동시에 강사를 초빙하여 태극기의 유례, 보관 및 폐기방법을 소개하고 직접 조기게양 체험을 해보는 등 태극기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태극기를 통해 역사를 전하
[고양일보] “고양시가 험지이긴 하지만 필승을 위한 복안이 있습니다. 고양특례시장 후보와 도의원, 시의원 후보가 하나의 목소리를 띄워야 합니다. 남다른 아이디어로 특출한 현수막을 걸어야 합니다”스스로 ‘선거중독자’로 표현할 정도로 선거전략가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5차 조찬강연에서 “선거에서는 반드시 선택과 집중의 효과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수막과 관련해 “주요 역세권 사거리에 한꺼번에 수십 개씩 걸리는데 특출하기 어렵다”며 “천편일률적인 직사각형만
이복용 (1934년~)이북에서 내려온 사람들만 실향민이 아니다. 어르신도 실향민이셨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멱 감던 시냇가의 추억자리를 잃었다. 대청댐에 수몰지구가 된 덩기미와 피실 고향집도 잃어버렸다. 그리움만 남은 마음의 고향이라시며 당신도 실향민이라는 말씀을 놓치지 않으셨다.마음의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비단 어르신뿐이랴. 인생의 방향을 잃어버렸다면 고향을 잃은 것과 다를 바 없다. 어르신의 인생 한 대목 한 대목을 엿보면서 잠시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 보기로...■ 수몰로 잃어버린 고향의 추억내 고향 피실은 1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시청 등 관공서와 주요 지점에 조기를 게양했다.‘경술국치일’은 111년 전, 1910년 8월 29일 일본이 한․일 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것을 공포한 날이다.시는 태극기 조기 게양을 실시해 나라를 잃었던 뼈아픈 슬픔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양시켜 나갈 계획이다.고양시는 친일청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 및 민간 실천 운동 등이 지자체에서 시작해 범국가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등 역사 바로
독립운동가 김주현 (1883~1920)후손 김월수 (1929년~)이렇게 시작한 만세운동은 청양에서도 일어나고 공주로 확산 되었다고 한다. 온 국민의 뜨거운 절규였다. 만세운동이 끝난 후 일제 경찰이 할아버지 행방을 추적해 다녔다. 만세운동을 선동한 문제 인물로 지목 되어서 몸을 피해 다니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만 잔인하리만큼 가혹한 고문은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체포 되었을 때는 이미 태형90대라는 선고가 내려진 상태였다. 아내는 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면 지금도 온몸을 떨면서 일제경찰 만행을 이야기
독립운동가 김주현 (1883~1920)후손 김월수 (1929년~)내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기억되지 않았었다. 어느 날 서류 뭉치에서 발견되어 공적조서라는 이름으로 명기되었다.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이름으로 문패를 걸고 선대 어르신의 숨겨진 독립운동으로 나라의 혜택을 받는 수혜자가 되었다. 그 분들의 목숨을 건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후손인 우리에게 전하는 거룩한 뜻은 조명되지 못했었다. 한 집안의 가장이며 누군가의 아들 이었던 너무나 평범했던 그들의 독립 운동사도 이제 광복을 맞게 되었다. 훈련된 군인도 아니었으며 20대 30대의 청춘들
[고양일보] 도오조데스 (도청입니다).열여덟 살에 나는 도청 교환수였어.격동의 세월 90년은 파란만장했지. 국민학교 졸업하고 처음에는 열네 살에 우체국 교환수로 일했는데 그때는 고향 소꿉놀이 친구들과 떨어져 있는 것만 너무 속상했어. 그런데 나중에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교환수로 근무한 것이 나를 살린 것을 알았어. 주말에 시골집에 올 때마다 아랫마을 정순이가 안보이고 다음번에 가면 뒷집 언년이가 일본 유곽으로 끌려갔다는 거야. 그 기막힌 사연은 내 어릴 적 동무들이 바로 정신대에 끌려간 거였어. 나는 교환수로 근무 중이라 정신대에
[고양일보] [고양산책5] 추억과 애환이 담긴 구 일산역현재의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2009년에 새로 지어지면서 1933년에 지어진 원래의 일산역은 폐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 건물이 국내에서 보기 드문 오래된 건물로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294호)으로 지정됐습니다. 옛 일산역 건물은 2015년 고양 일산역전시관으로 단장해 시민들에게 일산역의 역사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회를 여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지은지 88년 된 일산역은 오랜 풍상의 세월과 인고를 겪은 백발 노인의 한 평생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의 ‘진밭두레농악’이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진밭두레농악은 찰진 논밭에서 농사의 고단함을 이겨내기 위해 부르던 농악이다. 특히, 1919년 일제 강점기에 진밭두레패 깃발에 태극기를 달고 만세운동을 하는 등 항일운동을 한 역사성이 깊어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4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전통무형문화유산이다.경기도문화원엽합회가 주최한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영상작품을 전문가 심사위원
[고양일보] 고양시는 오는 10월 9일과 12일 오후 8시 2022카타르월드컵 대표팀과 2020도쿄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24년만에 열리는 두 대표팀의 친선 경기는 당초 9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몇 차례 연기, 이번에 최종 확정됐다.경기는 관중입장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MBC와 MBC Sports+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올해 열리는 첫 번째 축구대표팀의 경기는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대회 이후 1년만에 소집되며 해외파는 참석하지 않는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일보] 파주시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식을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경축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경축식에서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자손 김평자(독립유공자 김승만 손자녀), 윤세훈(독립유공자 안영희의 자녀)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밖에 나라사랑 실천과 애국심 확립에 기여한 보훈단체 회원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고양일보]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4일부터 특별기획전 ‘해방의 순간’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한반도 독립을 명시한 국제적 약속인 카이로회담과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의 독립과정을 조명해주는 포츠담회담 등 우리나라가 해방을 맞이하기까지 있었던 주요 역사적 사건과 일본의 항복 선언 서명, 해방을 맞이한 후 기념식 등 다양한 사진들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특별기획전 ‘해방의 순간’에서는 일본의 항복과 함께 맞이했던 광복의 기쁨을 만끽하는 국내외 사람들과 식민통치 기간 동안 삶의 터전을 떠나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김운영)는 2020년 8월부터 덕양구청에 방문해 혼인 신고하는 부부에게 태극기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의 혼인신고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한편 애국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덕양구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구청 시민봉사과를 방문해 혼인 신고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1400개의 태극기를 증정할 계획이다.한편 덕양구는 출생·사망·혼인·이혼·개명 등 5종의 가족관계등록 신고 사전 예약 시 2일 이내 처리하는 ‘가족관계등록사건 사전예약제’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필리핀군참전기념비와 관산동 태극기공원에서 ‘태극기·6.25전쟁 참전국 국기 게양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태극기와 6.25전쟁 참전국 국기를 게양했다.김문식 주민자치위원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와 호국영령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3일 오전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기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단재 신채호 선생 모과나무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원웅 광복회장, 남주우 광복회 의정부시지회장 등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집무실에서 광복회의 태극기 기증 및 차담회가 진행됐다. 이후, 역전근린공원으로 이동하여 광복회장의 기증서 전달, 모과나무의 의미를 담은 표지석 문구 낭독, 식수 순으로 이어졌다.이날 광복회로부터 기증받은 태극기는 1919년 4월 11일 상해 임시정부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되었던 ‘시장님과 함께하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재개했다.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신혼부부는 신랑 국적이 러시아인 다문화 가정이다. 신랑은 “코로나 사태로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되어 무척 아쉬웠는데, 소중한 순간을 시장님과 함께해 감사드린다.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이번 이벤트는 잊혀져 가고 있는 한국 전통혼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