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세계 인권의 날인 10일 국회에서 장애계의 오랜 염원인 ‘장애인 탈시설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이 발의된 데에 대해 장애계가 이를 적극 환영하고 조속한 법 제정을 촉구했다.1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정의당 장혜영 의원을 비롯한 68명의 국회의원은 장애인의 탈시설과 지역사회에서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탈시설지원법을 공동 발의했다.전체 4장, 총 53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법안은 장애인 탈시설을 10년 안에 완료하기 위한 한시법으로 모든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고양일보]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는 지난 3일 유투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학대 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쉼터 운영 매뉴얼 연구」와 「ICF(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와 OTIPM(작업치료중재과정모델)을 활용한 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지원 도구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실천연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실천연구대회는 연구소가 5년간 피해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장애인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했던 경험을 반영해‘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지원’을 주제로 진행하였다.좌장으로는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동
[고양일보] 서울시가 장애인 탈시설 가속화와 자립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독립생활을 돕는 ‘장애인지원주택’을 2022년까지 총 278호 공급한다. 이 중 올해 공급하는 물량은 74호다.올해 공급물량 중 30호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들어서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신축아파트가 처음으로 포함됐다.장애인지원주택은 지역사회 내 자립을 원하지만 혼자서는 독립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서비스와 주택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정책의 핵심사업이다.지난 해 서울시에서 장애인지원주택 68호가 공급되어 장애인 80명이 지역
[고양일보]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에는 장애인들이 일정 기간 혼자 살면서 자립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장애인 단기 체험홈’(이하 체험홈)이 있다.이는 지난해 9월부터 인천시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인 탈시설 단기 체험홈’을 운영 중이다.바로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에서 나와 자립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체험홈’은 6개월 동안 거주하면서 자립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배우고 익히는 공간으로 집단생활 시설거주 장애인
[미디어고양파주] 장애인에 대한 복지는 장애인 시설 안에서 정해진 규율 적용과 제한적인 지원을 받는 것만이 아니다. 그보다는 장애인 시설로부터 독립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하기까지 지역사회로부터 전면적인 지원하는 것까지를 의미한다. 이른바 ‘장애인 탈시설’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인권침해·학대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시설에서 나와 사회로 들어가는 ‘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정착을 위해 단계별서비스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와 관련해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7일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