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교육은 통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아일랜드 출신 시인이자 극작가 W.B 예이츠의 말이다. 통에 뭔가를 채운다는 것은 채우는 사람이 주체다. 통(학습자)은 그저 주는 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존재다. 주입식 교육이 연상된다.(학습자의) 마음에 불을 붙이는 것이 교육의 본질에 더 가깝다면 방법이 문제다. 어떻게 학습자의 마음에 불을 붙일 수 있을 것인가. 흥미를 유발할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많은 고민과 연구가 필요하다.이런 고민과 연구를 반영한 교구(敎具)를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