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 갈라 시리즈인 전통 판소리 을 오는 6월 10일과 11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창작 판소리 을 7월 15일과 16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선보인다.이자람은 서울대 국악과 졸업 후 2007년부터 , , , 등의 작품을 직접 작창하고 있는 소리꾼으로서 1인 다역을 맡아 판소리 공연으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며 한국 문화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예술감독, 연출, 연극배우, 음악감독, 밴
가장 깊은 그리움, 가장 먼 그리움은 같은 사람을 품고 있다. 어머니, 아버지이다.당신이 할머니가 됐어도 아직도 어머니 아버지가 꿈에 보이면 다음 날은 아침부터설렌다는 최영자 어르신.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8할을 넘었다. 당신 삶 안에 들어왔던 사람들 중 굳이 저울질한다면 부모님만큼 오랜 그리움으로 남은 이는 없다고 하셨다.아버지의 장모 섬김에 마을이 감동하다.부모님은 이제 그리움이 화석이 돼서 가슴 한편에 둥지를 틀고 미동도 하지 않는다. 아버님은 최 원동, 어머님은 정 옥자, 아버님은 군수한테 효자상도 받으셨다. 그것도 본가 부
[고양일보] 지난 10월 23일 오후 7시부터 일산서구 주엽동 한양문고에서는 하재일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인 「달마의 눈꺼풀」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동료 시인 등의 문인, 가까운 지인 등 50여명이 참석, 시집을 한 권씩 구입하면서 출판을 축하했다.특히 이날 출판 기념행사에 ‘2020년 전미번역상’과 ‘2020년 미국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을 모두 수상(2관왕)한 김이듬 시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시인은 행사 처음부터 참석해 하재일 시인의 작품을 참석자 앞에서 직접 낭독하기도 하면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고양일보] 일산동구 중산마을 9단지 버스정류소 곁에는 녹색간판의 찻집이 숨어있다. ‘숨어있다’라고 한 것은 일부러 찾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버릴 정도로 간판의 존재감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찻집의 문을 여는 순간, 예사롭지 않은 어떤 정갈한 세계를 향한 통로를 갖게 된다. 그렇다고 다인들끼리 모여 다도를 익히는 곳은 아니다. 응당 사람이라면 바라는 다정다감한 세계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바로 ‘춘향’이라는 찻집 이야기다. 작년 이맘때 문을 연 이 아담한 찻집은 어느덧 동네 ‘사랑방’의 정취를 풍긴다. 방송인, 시인
[고양일보] 고양실버인력뱅크(센터장 최국진) ‘옹달샘봉사단’과 ‘꽃노인공연봉사단’은 지난 24일 중산동에 위치한 카네이션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오랜 요양원 생활에 지친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진행됐다. 춘향전을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한 ‘옹달샘봉사단’의 변학도전 공연을 시작으로 ‘꽃노인공연봉사단’의 아코디언&오카리나 공연, 단원들의 마술공연 등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김ㅇㅇ(72세)봉사자는 “함께하는 단원의 권유로 봉사활동
[미디어고양파주] 정발산이 품은 아름다운 숲속극장,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오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영화음악 피크닉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문화원(원장 이승엽)이 주최하고 마골두레패 보존회(회장 엄승용)가 주관하는 ‘2019 고양오월단오제’가 1일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양오월단오제는 파종이 끝난 5월에 군중이 모여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가무와 음주로 밤낮을 쉬지 않고 놀면서 농경의 풍작을 기원하는 옛 풍습이다.이번 행사에는 그네타기, 떡메치기 등 전통 민속체험 마당과 경기민요, 단오소탈춤, 쾌걸춘향전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진행됐다.이승엽 고양문화원장은 “하늘 높이 날아오른 치맛자락을 슬쩍 훔쳐보던 그 옛날의 그네타기, 불끈불끈 솟아다는 힘을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10일 자운서원에서 춘향제를 거행하였다.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18일 저녁 명지병원 내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는 문재숙 명인의 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은 뉴힐 하우스 콘서트 ‘전통의 원형을 찾다’ 프로그램으로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가 국내의 명창명인을 초대하여 대한민국 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문재숙(文在淑)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로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명예교수이자 신한대학교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이날 공연에는 문재숙 명인의 친오빠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특별히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였다.
[미디어고양파주]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전통의 원형을 찾다’ 시즌 2의 네 번째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와 병창 예능보유자인 문재숙 명인의 가야금 연주로 꾸며진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명예교수이자 신한대학교 석좌교수인 문재숙 명인은 가야금산조 명인 故김죽파 선생으로부터 산조와 풍류, 병창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학습을 통해 전수받은 수제다. 문재숙 명인은 죽파 선생의 성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주를 선보여 왔으며,
[미디어고양파주] 15일 오후 7시30분, 국창 신영희 선생이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하우스콘서트 시즌2의 첫 무대를 열었다. 신영희 명창 특유의 중후하고 호령하는 음색은 단가 ’백발가‘로 시작해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으로 이어졌다. 이어, 김백송·박수진 소리의 입체창 춘향전의 ’사랑가‘로 흥을 돋우었다. 마지막 곡은 남도민요 ’지경다짐·둥당개타령·진도아리랑‘로 대미를 장식했다. 신규식 고수도 공연에 참여했다.살아있는 인간문화재 중 소리 현장을 지키는 국악계 어른의 열창에 관객은 환호했고 재창을 요구하며 공연은 풍류의 정점
[미디어고양파주] 한국전통음악의 명창명인과 의료와 예술의 융합 힐링센터(센터장 이소영)가 만나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 주는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전통의 원형을 찾다’ 시즌 2가 돌아왔다.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30분 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 힐링센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판소리)의 뉴힐 하우스콘서트로 ‘명창명인열전’ 시즌 2의 막을 연다. 이 날 신영희 명창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5월까지(1, 2월 휴연) 모두 6회에 걸쳐 매월 셋째 주
[미디어고양파주] 율곡 이이의 생애와 가장 관련 깊은 지역은 그가 성장했던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다. 그의 호 율곡은 파주의 율곡촌에서 따왔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율곡 이이는 전통교육의 지표이자 높은 도덕성의 현인이었다.이러한 이유로 파주문화원(원장 우관제)은 파주의 역사인물로 율곡 이이를 중요하게 다루어 매년 ‘율곡문화제’를 진행해왔다. 올해가 31회째다. 문화제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율곡선생 유적지와 별도 지정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러한 이이 율곡 선생을 기리고자 파주문화원은 문화제 프로그램을 공모 중이다. 주제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리는 행주대첩에서의 권율 도원수의 큰 공을 기리는 추향제가 지난 3일 덕양구 행주외동 행주서원에서 열렸다.행주서원은 매년 춘향제(음력 3월 15일)와 추향제(음력 9월 15일)를 고양 유림들 중심으로 봉행하고 있다.추향제는 권율 도원수와 휘하 장수인 선거이·조경·변이중·이빈·정걸·처영 등 6명의 위패를 모시고 업적을 기리는 제례 행사다.
춘향전을 한국무용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 ‘kiss the 춘향’이 28일 저녁 호수공원 석계산 야외무대에서 고양시민들을 찾았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고양 춤 대공연’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강윤선)가 주최했다. 29일 시작되는 고양호수예술제 전야제 축하공연 성격도 겸했다.‘키스 더 춘향’은 2012년 세종대 춤다솜무용단이 초연한 이래 현대무용의 대중적 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레퍼토리다.춘향과 몽룡을 지고지순한 사랑을 지켜가는 인물로, 사또는 현대와 과거를 아우르는 부패한 권력을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로 뭉친 고양학생예숭동아리 뮤지컬 첫 공연 "영원한 사랑, 춘향이"학교단위로 이루어지던 예술동아리가 인근 마을의 초중고 예술동아리가 모여 하나의 꿈을 위해 뭉쳤다.세원고등학교의 주최로 신원중, 서정중, 풍동초, 다솜초 연극부와 주엽고 무용단, 일산고 뷰티과, 경기영상과학고 학생기업 등이다.뮤지컬 "영원한사랑, 춘향이"는 우리 전통 국악 뮤지컬로 본 공연에 출연하는 학생 뿐 아니라 출연자의 분장, 음향과 조명 등 영상, 창고춤, 풍물놀이 등 공연의
모 대선 후보가 공공부문 일자리를 수십만 개 늘이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모 시민단체 인사는 “국민 세금이 더 들 수는 있겠지만 일자리도 만들고 그 사람들이 놀고먹는 것이 아닌 만큼 국민에 대한 서비스도 더 좋아지게 된다”라는 논리로 공공부문 일자리 증대에 대해 적극 찬성했다.현실을 모르는 소리다. 공무원이 늘면 대국민 서비스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규제가 늘어난다. 일을 하지 않아도 좋으니 차라리 놀고먹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다. 모 전직 장관은 강연에서 “무식하면서 부지런한 공무
보건소를 찾은 어르신들을 위한 눈에 띠는 한의약건강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10월 12일부터 시작한 ‘응답하라! 춘향!’이다. 이팔청춘을 되찾고 싶은 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팔팔(88) 청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지급된 도복을 입고 체조와 명상을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총명침, 한방차인 ‘청춘차’, 한방약 처방 및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또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 도구를 활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선별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