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덕희 시의원은 지난 20일 5분 발언에서 “김포-관산 간 도로는 파주 운정지구 교통량 흡수를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라며, “사업시행자인 LH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당연함에도 문봉-통일로 구간 건설 비용 1,175억원을 전액 고양시에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이는 고양시 교통량 개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온전히 파주 운정지구를 위한 교통 대책이며, 고양시는 땅을 내주고도 1,175억원을 부담하면서 통과도로를 만들어 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김포-관산 간 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이 파주
서양의 흑사병(14세기)으로 당시 유럽 총인구의 30%가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와 비교가 안 되는 사망률(99.9%)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흑사병 이후 서양은 르네상스가 일어났다. 코로나19 이후의 삶의 변화를 빨리 인식하고, 삶의 자세를 바꾸는 것이 현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이다.인류는 코로나19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인류역사상 가장 단기간에 백신을 만들었다. 과감하게 모든 회의를 온라인으로 바꿨다.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고양일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222만명으로, 총인구 대비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다문화·다인종 국가(5% 이상, OECD 기준)에 근접했음이 나타났다.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한『2019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9.11.1.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한국국적 취득자‧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221만 661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8.11.1. 기준 2,054,621명 대비 161,991명 증
[고양일보] 경기도의 지역정체성 강화를 위해 ‘기전문화(畿甸文化)제’를 도입하여 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의견이 나왔다.이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의 지역정체성 강화 해법 – 천년왕도의 기전문화제 도입으로 시작'에 담긴 내용으로, 경기도는 신도시 개발과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토대로 나왔다.최근 30년 동안 경기도 인구는 제1기 신도시(1990년대), 제2기 신도시 개발(2000년 초)에 의해 약 700만 명 이상 인구가 증가했다. 1985년 479만 명에서
[고양일보] 국가관리 시설물로 인한 손해는 국가가 배상하도록 되어 있다. 이처럼 국가(지방자치단체 포함)가 관리하는 시설물은 영조물이라고 하는데, 먼저 영조물과 공작물에 대하여 살펴 볼 필요가 있다.영조물에 대하여 대법원은 “행정주체에 의하여 특정목적에 공여된 유체물 내지 물적 설비를 지칭한다”고 판시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국가배상법 제5조의 영조물은 대체로 학문상 공물에 해당하는 유체물로서 인공적, 자연적 시설을 포괄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국가배상법 제5조에서 공공의 영조물은 행정조직법 또는 급부행정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