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그동안 수차례 비판의 도마에 올랐던 고양시의 청소행정에 대해 고양시가 해명하자 고양시의회 정의당이 “행정의 잘못을 축소 은폐하고 근본적 문제해결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재차 비판을 가했다. 정의당 소속 장상화 고양시의원은 지난 11월 26일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원가 부풀리기 및 과다지급 건’에 대한 고양시의 부실한 특정감사 결과에 대해 ‘허점 투성이’ 감사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고양시는 이달 2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장 의원의 ‘특정감사 관련 비판’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고양일보]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가 오는 25일 제2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2일까지 18일 동안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26건,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7건, 고양 성사 혁신지구 지정 및 계획 수립(안)의 국가시범지구 지정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19일에 이어 26일에도 고양시 대덕동 주민들은 난지물재생센터로 들어가는 하수·분뇨 차량을 저지하기 위한 실력행사에 나섰다. 26일에는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난지물재생센터 정문을 가로막기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를 포함한 15대의 차량을 동원했다. 이날 주민들의 실력행사에는 대덕동 지역 시의원인 송규근‧김종민 의원을 포함해 고양시의원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3명도 대거 참여했다. 이렇게 대덕동 주민들이 실력행사를 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937,928㎡(약 280만평)규모의 난지물재생센터 내에 있는 음식물처리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219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고양시는 15일 승진의결 내역을 통해 4급 승진 2명, 5급 승진 사전의결 1명, 6급 승진 45명, 7급 승진 72명, 8급 승진 99명 등을 발표했다.
“성남시, 수원시 비해서도 가격대 높다” [미디어고양] 고양시가 지난 8월 1일부 종량제봉투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 것과 관련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시민단체를 통해 나왔다. 인상효과 검증 없이 쓰레기 처리비용을 시민들에게 전가한다는 것이다.앞서 고양시는 지난 8월 1일 종량제봉투 2단계 인상을 시행해 쓰레기봉투 가격을 24.3%가량 인상했다. 이는 2016년 7월 조례 일부개정에 따른 것으로, 같은해 8월 1일자로 1단계 가격 인상(24.3%)이 시행된 바 있다.이와 관련 고양시민회는 7일 논평을
고양시는 2018년 주요현안 조기추진을 위해 오는 3월 26일 시행되는 조직개편에 맞춰 3급 1명, 4급 2명, 6급이하 146명 등 총 14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3월 22일 발표했다.이번 조직개편으로 구청장 1명에 대한 3~4급으로의 직급 상향 및 제2부시장 소속 실·국 세분화로 1국 신설 등 맞춤형복지사업·치매안심센터 설치·출산정책·도시재생사업·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95명의 정원이 늘어난다.또한 승진자 149명 중 여성공무원은 약 67%(101명)를 차지해 공공부문에 있어 시가 지향하고 있는 여
도시재생, 골목상권 활성화 등 제언 고양시의회가 18일 21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일주일간의 2018년도 첫 회기를 시작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고부미, 윤용석, 김경희, 강주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먼저 고부미 의원(비례대표)은 학교 강당이 없어 매년 졸업식을 학교밖에서 치루는 덕양구 화전동 소재 덕양중학교의 사례를 소개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덕양중학교는 학교부지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강당 건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교육부 방침인 1학교 1강동에
고양시 일산서구는 2017년 한 해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CCTV를 활용해 무단투기자를 대거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골목 후미진 곳에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감시하기 위해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만, CCTV와 연결된 모니터로 투기 장면을 확인하더라도 소량의 쓰레기가 비닐봉투 등에 담겨 있으면 내용물을 알 수 없어 단속이 어렵다. 설령 투기물을 확인하더라도 행위자를 찾는 일은 더더욱 어렵기 때문이다.일산서구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CCTV를 32대로 확충하고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했다.
고양시는 고양, 일산동부, 일산서부 경찰서와 방범에 취약한 관내 103곳의 공원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운영한다.최근 공중화장실 범죄의 증가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경찰서와 협의를 진행해 방범 취약 공중화장실 선정과 ‘안심비상벨’을 운영하기로 했다.‘안심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 있는 벨을 누르면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과 경고음이 작동하고 관내 경찰서 112상황실과 시민안전센터로 연결돼 위기 현장에서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허위 또는 장난 신고로 위급한 상황
고양시 일산동구는 17일 저장강박으로 6년여 동안 집안을 치우지 않고 있던 사례관리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5톤 이상 쓰레기 등을 하루 만에 정리하여 청결한 새집으로 탈바꿈시켰다. 대상가구는 저장강박과 정신적‧신체적인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한부모 가정이었다.오랫동안 여러 기관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개입하였으나 대상 가구원의 저장 강박 증세와 비협조적인 자세로 여러 번 중단되었다. 이번에 일산동구청 시민복지과 무한돌봄팀의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통합사례관리사의
고양시 일산서구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쓰레기통 추가 설치 및 낡고 훼손된 쓰레기통 정비를 오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일산서구는 지난 3월 도로변에 설치된 쓰레기통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버스정류장 등 쓰레기통 설치가 필요한 장소에 추가로 제작한 쓰레기통 6개를 비치했다.또한 훼손되거나 담뱃불에 그을린 쓰레기통 17개는 보수 및 세척 후 재설치 할 계획이다.쓰레기통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녹슬지 않게 했으며,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일산서구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고양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뭉쳤다. 6일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자원순환연구회’ 발족식을 갖고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을 실시한 것. 김경희 시의원이 회장을 맡고 조현숙 시의원이 부회장을 맡았다. 참여 회원으로는 이윤승, 김영식, 김경태, 선재길, 임형성, 원용희 시의원이 포함됐다. 이상 총 8명의 의원들은 활동기간을 2월 1일부터 11월30일까지 10개월로 정하고 월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주요 활동계획을 보면 타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2회, 관계자(담당부서, 청소미화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간담
고양시 청소행정과는 2017년 쓰레기 줄이기 원년의 해를 맞아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재활용 정거장 설치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2월 중 수요조사 실시 후 재활용정거장 참여 의지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30여개 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단독주택 지역은 공동주택(아파트 및 빌라 단지)과 달리 쓰레기봉투와 재활용품을 노상의 동일 장소에 배출해왔지만 별도 수거시설과 관리인이 없어 지저분하고 재활용률도 낮았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 6월부터 12월까지 행신2동에서 시범적으로 ‘단독주택가
고양하천네트워크는 고양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인 시민단체들의 모임이다. 66개 단체 1만5656명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고양시 생태하천과가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3일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2017년도 환경 지킴이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민과 관이 소통하는 ‘제1회 고양하천네트워크 에코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장에는 150여 명의 시민과 관계 공무원들이 모였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지선 고양시 환경친화사업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는 환경을 위해
고양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일반주택 등을 대상으로 방치돼 있는 폐건전지 재활용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폐건전지 재활용 현황은 2014년 23톤에서 2015년에는 32톤, 2016년 54톤으로 계속 상승 중이다. 폐건전지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 의식 높이기와 정책 실시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가정 내 폐건전지 집중수거를 실시하는 수거 캠페인 전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집중 수거·실적이 우수한 동에 포상금 지급 및 우수직원 표창
고양시는 2017년을 ‘쓰레기 줄이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오는 2월 생활쓰레기 줄이기 범시민운동본부를 발족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20일 제20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환경경제위원회 김경희 시의원이 2017년을 쓰레기 감량 원년으로 선포할 것을 시에 요구한 바 있다(본지 20일자 '고양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최성 시장님' 기사 참조).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고양시민들은 음식물 쓰레기의 적절한 배출 방법을 잘 모르고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의 구분도 헷갈려하고 있어
5명 의원들, 5분 자유발언 : 시 행정 개선 촉구 및 대안 제시먼저, 김완규 의원은 ‘고양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최성 시장님’이란 발언 요지로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청년의 주거 수요와 무관한 후보지 선정, 계획의 부당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불합리한 행복주택사업을 시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비판에 대한 대책으로 최성 시장이 제안한 행복주택을 한류월드, K-컬처밸리 등과 연계하고 방송 문화사업 육성을 통한 청년스마트 타운 조성 계획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