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남부와 북부 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감하게 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고양지식포럼이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한 기업, 자본, 공공 인프라의 유치 및 지역기업 연계’를 주제로 20일 오후 킨텍스 제1전시장 306, 307호에서 개최됐다.금번 포럼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의 경제주체 간 투자 유치 협업 활성화와 전략 모색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한국항공대, 동국대, 중부대,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후원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보통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1일(목) 고양시 청년공간인 청취다방 허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고양시 청년들과 만나 민선8기의 청년정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의 부제인 청년 BTS는 Bring The Synergy의 약자로 ‘청년들과 고양특례시장이 함께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보자’는 의미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했다.이날 소통 간담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을 하는 거버넌스 참여 청년뿐 아니라 대학생 멘토단, 청년정책 공모사업 참여자, 청년 창업가, 청년 예술인, 청년 농업인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1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착공이 가능해졌다.지난 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개발지역 인근 장항습지가 람사르에 등록되고 장항공공주택지구 등 주변 개발이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조건으로 최종 협의를 완료했다.이에 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환경청의 의견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
[고양일보] 조광한 남양주 시장이 왕숙 신도시 내에 조성될 판교 테크노밸리 2배 규모인 첨단산업단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22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권기식 남양주시 중국 국제협력관(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함께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싱 하이밍 대사 등 관계자와 만남을 갖고 왕숙 신도시 내 기업유치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싱 하이밍 대사에게 직접 왕숙 신도시 기업유치 계획을 설명했다. 조 시장은 “왕숙1지구에는 농·생명 클러스터, 바이오·메디컬 등의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왕숙2지구와 양정
[고양일보] 경기도-고양시-경기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정부의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통과하면서 조성원가 이하 공급, 재산세 감면 등 기업유치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구역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신규 지정을 반영한 2020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1일 국토부 심의결과를 반영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
[고양일보] 이홍규 의원(미래통합당)은 4일 고양시 의회 제24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고양시 전역에 지정된 과밀억제권역과 이후 계속된 택지지구 및 3기 신도시 지정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취지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고양시는 이에 대한 피해보상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이홍규 의원은 “고양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고양시를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어놓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같은 과감한 규제 완화를 일자리 분산 정책 차원에서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3기 신도시는 서
[고양일보] '베드타운 일산'을 탈피하기 위해 고양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시의 전략 부재로 우수 기업 유치가 이뤄지지 않고 중앙정부의 ’사업타당성 재검토‘ 결정까지 내려져 빨간 불이 켜졌다.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중투위)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수요 및 투자 타당성을 심사한 결과 “인근개발계획(창릉지구 등)을 고려하여 사업의 수요 및 타당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재검토 결정을 지난 3월 30일 내려 고양시에 통보했다. 중투위 심사는 사업비 200억 이상의 재정투입 사업에 대한 투자타당
[고양일보] 고양시가 21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방향성 및 기업유치 전략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철 제1부시장, 이춘표 제2부시장, 고양시 기업지원과, 경기연구원,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문미성 경기연구원 박사의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고양시 산업구조, 표대영 도시균형개발과 팀장의 일산테크노밸리 중앙투자심사 재검토에 따른 조치계획을 발표하는 시
[고양일보] 김영환 미래통합당 고양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킨텍스 교통망 확보, 테크노밸리 바이오메디시티 구축, CJ 라이브시티 아레나 조기완공, 콘텐츠산업메카 방송영상밸리 조성 등 일자리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킨텍스전시장을 세계적 마이스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킨텍스의 접근로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킨텍스 교통문제 해결은 이번 선거 만이 아니라 일산과 고양시의 미래와 관련해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여기에 노력을 집중하겠다”며 킨텍스 교통대책으로 9호선 연장안을 제시했다
[고양일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로 입주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263개 업체로 당초 목표 대비 176%로 76%를 초과했다.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다수가 IT업 관련 제조, 서비스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시정질문 자리에서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이 한 말이다. 하지만 고양시는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는 263개 기업의 기업명과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우량기업 없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기업들만 입주의향서를 내밀었다는 비판이 전해지고 있는 이유다. 사실 지난달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
[고양일보] 연매출 10조원의 미국의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社가 연구개발(R&D) 센터를 경기도 내에 신규로 설치하기로 함에 따라 해당 부지가 어디로 지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고양시도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는 램리서치社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접촉을 시도하며 연구개발 센터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램리서치社와 같은 세계적인 대기업을 유치하는데 시는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었다는 입장”이라며 “시는 그동안 공업물량이 없어 대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7월 공업물량 10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14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유치와 투자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고양시 대화동·법곳동 일원 약 85만㎡에 약 7121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성패는 이곳 용지에 어떤 기업들이 입주하느냐에 달렸다. 특히 다른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선도할 수 있는 앵커(Anchor)기업 유치에 사업의 성패가 좌우된다. 일산테크노밸리의 용지 공급시기는 2022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전에 일산테크노밸리 입주에 따른 기업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입주 의향을 타진해야 한다.
[미디어고양파주] 오는 14일 투자자를 대상으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부지의 공업지역 물량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부지에 대해 조성원가 제공 외에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은 형편이다. 수도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고양시에 기업이 이전할 경우 취득세 중과세 적용이 이뤄져 기업 유치가 수월하지 않은 것이다. 정판오 의원은 지난달 10일 시정질문에서 고양시가 자족기능이 보완되지 못하는 이유로 공업지역 물량을 배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미디어고양파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22일부터 3일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한국 주재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3기 신도시(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대한 1·2기 신도시 주민의 반발 이슈 등 발등에 떨어진 이슈부터 해결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ITF 는 OECD 내 한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등 유럽 44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비유럽권 15개국 회원국의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 장관급이 참여하는 국제 회의체다. ITF 는 해마다 5월 독일에서 온실
[미디어고양파주] 4일 파주희망프로젝트 2, 3단계 산업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올해 말까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에는 2단계 1개 제안사, 3단계 2개 제안사가 제안서 모집에 참여했고 지난 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2단계 현대산업개발(주), ㈜케이비즈파주산단 컨소시엄, 3단계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주), 한국투자증권(주),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을 확정했다. 파주읍 봉암리, 백석리 일
대곡역개발, 이재준·박수택 ‘동북아 거점’이동환·김필례 ‘환승 기능’ 강조재정자립도, 이재준·박수택 ’지방세제 개편‘이동환·김필례 ’민간 투자‘ 해법선관위 주관 고양시장 후보 토론회가 6월 4일 오전 10시 경기케이블TV스튜디오에서 4명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대곡역 역세권 발전방안과 재정자립도 고양 방안을 공통질문으로 후보별 공약검증과 주도권 토론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가 대곡역 물류기지 철회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예비후보 당시 발표했던 대곡 물류기지 구상이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