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클린스만 감독이 마침내 경질됐다. 클린스만의 무능으로 한국은 세계 축구계의 웃음거리가 됐고, 이강인이라는 아까운 선수를 잃게 됐다. 클린스만 사태는 지도자의 무능이 어떻게 최고의 팀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세계적인 선수를 오합지졸로 만드는지 보여줬다.한국은 히딩크와 벤투가 어떻게 선수를 관리하고 팀을 만들어 나갔는지 알고 있다. 축구에 일가견이 있는 한국인의 눈에 클린스만의 무능은 일찍부터 예견됐다.클린스만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교활한 미소는 자신의 무능을 숨기는 가면에 불과했다. 전
[고양일보] 「2023 고양시 고교 꿈챔 선발대회(이하 ’꿈챔 선발대회)」 최종 선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1일(화) 오후 5시 고양교육지원청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꿈챔피언조직위원회(이하 ‘꿈챔 조직위’), (사)희망나눔누리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양시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향상시키고, 창의력과 발표력을 증진시키고자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 기업인들의 후원으로 시작됐다.시상식에는 수상한 학생과 학부모, 고효순 고양교육장, 김종혁 위원장(국민의힘 고양병), 꿈챔 조직위 최회재·김원길 공동위원장, 이택수 경기도의원, 고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기온 하강으로 인한 도로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동절기 도로굴착 공사를 12월 1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전면 중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사회가 다변화하면서 도로 지하에 많은 시설물이 매설되고 있어 도로굴착 후 품질 저하는 자칫 싱크홀 등 대형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이에 구는 기온 하강에 따른 다짐 및 재료분리 등으로 굴착복구가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해빙기 이전까지 동절기 도로굴착허가를 일시중지할 계획이다.다만 천재지변이나 전기·통신 선로의 불통, 수도관 파열, 도시가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展을 3월 10일(목)부터 7월 10일(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르네상스 3대 거장의 작품을 이탈리아 메다르텍(Medartec)에서 제작하여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미디어 특별전이다.고양문화재단은 이번 전시에서 이탈리아 피렌체의 르네상스 3대 거장 레오나르도, 라파엘로,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에 주목하여 다양한 작품세계를 미디어로 재창출하고자 노력했다.이탈리아 메다르텍(Medartec)에서 제작된 이
대한민국 공교육은 이미 무너졌다.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고교평준화 이후 수월성 교육을 인정하지 않는 전교조는 실력에 따른 ‘수준별 반 편성’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전교 1등과 꼴등이 같은 교실에서 수업하는데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질 수가 없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수업이 재미가 없고 못 하는 학생은 따라갈 수가 없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잠자고 방과 후 학원에 가서 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한다. 학교 선생님의 체벌에는 항의해도 학원 선생님에게는 더 엄하게 혼내 달라고 부탁한다. 학교 수업은 재미없고 학교 선생님
중소기업에서 기술력이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사업성과 시장성이 있으면 정책자금 지원은 꼭 필요하다. 정책자금은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해 장기 저리의 자금을 공급하여 혈액 순환과 같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게 해준다.민간금융 기관보다 장기의 대출 기간, 낮은 대출금리가 장점이다. 성장성과 기술성에 근거하여 저신용등급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은 민간은행에서 제외되는 부분에 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현재 중소기업금융 지원기관은 정책자금 공급(중소벤처기업부), 금융기관, 신용보증서 발행(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2021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시간에는 늘 해맞이, 해넘이 행사들로 전세계가 북적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조용히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그 북적임이 대체됐다. 정동진, 간절곶 등 강원도 주요 해맞이 도시들에서는 방문객을 통제하고 해가 뜨는 것을 실시간 생중계하기도 했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는 행주산성이다. 많은 시민들이 새해의 첫 해를 보기 위해 방문했을 이곳은 또한 고양시를 대표하는 역사유적지이다.행주내동 덕양산에 위치한 행주산성 초입에 한옥문을 지나면 오른쪽에 권율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손동숙 의원(장항1·2동, 백석1·2동)은 16일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강력하게 촉구했다.손 의원은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 고양시는 그들의 절규를 듣고는 있습니까?'라는 제하의 발언에서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원 예산 1억 3600만 원을 편성했다가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 3개 지부의 통합된 단일 대표를 요구하는 시와 엄연히 독립되어 있는 3개 지부로서 사안별 합의로 대표성을 갈음해야 한다고 주장
도서 소개책을 읽어도 알 듯 말 듯, 철학이 어려운 독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철학자들은 인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졌고,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동서양 고금을 통해 그들은 자신이 살던 사회에 어떤 질문을 던졌고, 그 대답을 어떻게 제시해왔을까?우리가 사는 세상은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를 단순화하면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인 ‘세계’로 표현할 수 있다. 즉, 보고 생각하는 나와 이것을 제외한 모든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나 또한 이 세계 안
[고양일보]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8시 - 9시 2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1인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그간 경기북부 청사 앞에서 일주일간 시위, 2주간 경기북부의 시・군청 앞 1인시위를 해왔다. 그 시위에 그치지 않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북부 주역 주민조차도 그 반응이 뜨겁지 않았다”고 말했다.반응이 미미한 원인에 대해 김 의원은 “코로나19의 사태 심각, 유래없는 50일간의 긴 장마로 인한 시민의 피로감
[고양일보] IQ210 천재 김웅용 신한대학교 교수는 지난 24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만나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김 교수가 소장하고 있던 책 1만5천여권을 기증하기로 했다.김웅용 교수는 “노벨상 수상 등 화려한 목표도 중요하지만 이웃들과 평범한 삶을 산다는 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며 “의정부시가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책 읽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어 그동안 소장했던 도서를 의정부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국인의 위상을 높였던 김웅용 교수님의 의정부시 방문을 환영한다
구자현 발행인: 미디어시티그룹 대표 구자현입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임용훈 대표: 지코드이노베이션 대표 임용훈입니다. 저는 평생 개발자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항상 혁신을 중요한 화두로 삼고 살아가고 있지요. 저는 항상 도전의 삶이 최상의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개발자로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구 발행인: 혁신을 많이 강조하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혁신에 대해 말해주세요.임 대표: 벤처사업가로 말한다면 혁신은 장애물이 많고 늘 거절당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혁신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합니
[고양일보] 정지용은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서 1902년 6월 20일 태어나 휘문고등학교와 일본의 도시샤(同志社)대학을 졸업했다.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에는 윤동주와 함께 시비가 세워져 있다. 교토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간간이 들린다.1926년 ‘학조’ 창간호에 ‘카페·프란스’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구인회의 창립멤버이기도 했다. 청록파(조지훈, 박목월, 박두진)와 윤동주, 이상은 그가 추천했다. 일제가 미국과 전쟁을 시작한 1942년 이후 붓을 꺾고 절필했다.현재 그의 사인(사인)은 납북되던 중 소요산 근처에서 폭격에 의해
[고양일보] 캘리그라피 김도영 작가는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문자의 회화적 표현으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예술인이다.김 작가는 오는 30일(화) ~ 7월 5일(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 갤러리에서 "빛처럼 밝고 솔처럼 푸르게"展 타이틀로 개인전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세종시 문화재단에서 실시한 2019년 여민락공익펀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세종대왕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으로 진행한다.전시에는 신작 50점, 기존 작품 10점 등 총 60점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알리고자 한다
[고양일보] 코로나19의 공포가 온 세계에 드리우고 있다. 2003년 사스(사망률 7%), 2009년 신종 플루(사망률 0.035%), 2012년 메르스(사망률 34%)가 유행하였고, 2019년 12월부터 코로나19(사망률 4%)가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사망률이 낮지만 분자구조가 코로나(왕관) 모양으로 이전 바이러스에 비하여 점액 친화력이 50배로 강하고 바이러스 변이가 빠르기 때문에 면역력으로 제어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게다가 감염 초기 가벼운 증상 때문에 검사 기회를 놓쳐 전염이 빨라 확산 정도를 예측할 수 없다. 발병
[고양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이 18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중단하는 대신 투표비용 300억원을 코로나19 위기 극복 수당으로 사용하자“고 정치권에 제안했다.18일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경제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시급한 1순위 작업”이라고 강조하고 11.7조 원의 정부 추경 규모로는 우회적인 경제지원만 가능할 뿐, 추락하는 경제를 확실히 붙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세감면과 같은 간접적인 지원 방식보다는 직접적인 생계비 지원이 소득 효과가 월등하며, 특히 소비를
1.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은 언제이며 누구를 선출하는 선거인가요?‣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은 4월 15일(수, 오전6시~ 오후6시)입니다.‣ 이번 선거는 지역구국회의원과 비례대표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유권자는 지역구국회의원과 비례대표국회의원 선출을 위해 두 장의 투표용지에 각각 한 표씩 투표하여야 합니다.‣ 또한, 3월 16일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재․보궐선거도 국회의원선거와 같은 날 함께 치러집니다.2. 최근「공직선거법」(이하‘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국회의원선거부터 만18세 이상 유권자도 선거권을
[미디어고양파주] 오는 9월 20일부터 열리는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앞서 다큐멘터리 영화 장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DMZ Docs 문화포럼’이 10일 고양시 빛마루 8충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이한 DMZ Docs 문화포럼은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경제‧문화‧교육‧예술계 리더 60여명을 초대함으로써 이들에게 DMZ국제다큐영화제를 알리고 영화제의 저변과 관련 네트워크를 넓힌다는 의미도 가진다. 이 행사의 주최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이고, 주관은 미디어고양파주(MPG)이다. 이날 행사에서 최국
[미디어고양파주] 명지병원 ‘변화와 혁신 1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 콘서트가 3일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렸다. 명지병원은 지난 10년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 간이식수술 등 10년간 괄목할만한 임상 능력의 향상을 일궈냈고,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병원의 유일한 한국 파터너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성장을 거듭했다. 이날 음악 콘서트는 이러한 명지병원의 변화와 혁신을 자축하고 병원에 도움을 준 여러 인사를 초청해 감사함을 전하는 의미를 지녔다. 이왕준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명지병원은 지난 10년간의 변화와 발전을 발
고양시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아래 ‘선관위’)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60일인 4월 14일부터 고양시장은 각종 행사를 개최·후원할 수 없고, 정당이나 후보자는 그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12일 밝혔다. 4월 14일부터 제한·금지되는 주요 행위는 다음과 같다.[고양시장의 행위 관련 제한·금지 사항]고양시장은 4월 14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홍보·선전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당원연수·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