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수원시는 지난 22일 정조대왕의 총애를 받으며 수원화성 축성 당시 총리대신으로 활약한 번암(樊巖)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의 초상화 등 유물 1854점이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채제공의 후손들이 번암 탄생 300주년을 맞아 보물로 지정된 초상화 등 1854점에 달하는 유물을 지난해 7월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 의사를 전달했으며, 1년간 유물 조사와 기증 관련 절차 등을 협의를 진행해 지난 6월 유물의 운송까지 마치고 22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기증식을 가졌다.채제공은 정조대왕 시대의
도 지정문화재 1,078건 -> 1,095건으로 늘어 경기도가 영조 예필(睿筆. 왕세자가 쓴 글씨) 등 문화유산 17건을 경기도 문화재로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지정문화재는 기존 1,078건에서 1,095건으로 늘어났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9일 2018년 제2차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유형분과를 열고 문화유산 17건을 도 지정문화재로 확정했다.신규 지정된 경기도문화재는 ▲밀양박씨 낙촌공파 종중회가 소장한 ‘박충원 백자청화묘지’ 8점 ▲파주 보광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영산회상도, 지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