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와 ㈜포스콤 간의 오랜 갈등이 종결됐다고 고양시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정초 앞 방사선 장치 성능검사실(차폐시설) 설치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포스콤이 시를 상대로 제기한 ‘공장등록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포스콤이 최종 패소한 것이다.서울고등법원 제9행정부는 ㈜포스콤이 고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공장등록취소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고, ㈜포스콤의 상고 포기로 지난 10월 15일자로 시의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고양시 측 변호인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리고 원고가 상고를 포기
[미디어고양파주] ㈜포스콤 공장등록 취소 문제가 법적 소송으로 이어짐에 따라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양시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포스콤 행신지점의 공장등록 취소처분 건에 대한 처분시기를 의정부지방법원의 부관무효 확인소송 판결을 지켜본 후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장등록 취소 문제는 ㈜포스콤으로서는 막대한 재산과 회사이 존립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패소한다면 항소할 가능성이 높다. ㈜포스콤은 관계자는 “방사선 차폐시설의 안전함이 입증된 상황에서 만약 회사가 패소하게 되면 200억원 가까운 공장 설비가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2019년 4월 00일 고양시는 포스콤에 2016년 7월 13일 서정초 학부모대책위 위원장, 포스콤 대표, 정재호 국회의원실 보좌관, 경기도의원, 고양시 도시주택국장 간에 이뤄진 ‘서정초 앞 도시형 공장 관련 최종 합의서’ 1항의 '신축 중인 포스콤 건축물에 방사선 차폐시설을 입주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스콤이 위반했다는 사유로 '공장등록 취소처분 사전통지'를 보냈다.포스콤이 사전 협의 없이 차폐시설을 설치·운영해 온 것을 최근 알게 되면서 합의서 위반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한 것이다.공
[미디어고양파주] 포스콤과 서정초 학부모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고양시는 포스콤에 대해 공장등록 취소 절차 수순을 밟자 포스콤은 소송으로 맞대응하고 나섰다. 고양시는 23일 진행한 언론브리핑에서 ‘포스콤과 서정초 학부모간에 핵심관점에서 첨예한 대립으로 대화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못 박았다. 천광필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날 “서정초 학부모 대책위는 포스콤이 2016년에 서명한 ‘합의서를 위반했다’는 것을 내세우데 반해, 포스콤은 합의서에서 입주하지 않기로 한 차폐시설이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두 측이 첨예
[미디어고양파주] 공장등록 취소 위기에 놓인, 휴대용 엑스레이기기 제조업체 포스콤이 반발의 수위를 높였다. 17일 고양시청 앞에는 포스콤 임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직원, 포스콤 대표이사의 동문인 백마초 16회 동문회, 고양 을미회 등 약 150명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벌어졌다. 이들 집회 참가자들은 공장등록 취소절차를 밝고 있는 고양시 행정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또한 휴대용 엑스레이기기 세계 1위인 고양시 기업을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박상철 포스콤 이사는 “고양시가 공장등록 취소를 하는 근거로 내세우는 것이 차폐시설인데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서정초등학교 인근에 들어선 휴대용 엑스레이 제조업체 포스콤이 고양시로부터 공장등록 취소처분 사전통지를 받은 것에 반발하며 고양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양시에 따르면 포스콤이 공장등록 취소처분 사전통지를 받은 것은 2016년 합의한 내용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다. 합의된 내용이 문건으로 정리된 ‘서정초 앞 도시형공장 관련 최종 합의서’ 1항에는 2016년 당시 ‘신축중인 포스콤 건축물에 방사선차폐시설을 입주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포스콤이 이를 어겼다는 것이다. 포스콤의 차폐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