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달 5일간 파업을 이어간 명성운수 노조가 임금 인상폭과 관련해 사측과 의견 격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칫 2차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또다시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명성운수 노조는 3주간 사측과 집중교섭을 통해 협상을 타결을 이룬다는 전제 하에 지난달 24일부터 지금까지 운행을 재개해왔다. 하지만 별 진척 없이 노사 양측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측은 버스요금이 올랐지만 수익금이 향상되지 않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14만원 초과의 임금인상은 할 수 없
[고양일보] 5일간의 명성운수 노조 파업이 잠정적으로 풀렸지만 재파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고양시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명성운수 노조는 임금 인상 폭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사측과 향후 3주간 집중교섭을 벌일 예정이며,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다음 달 16일 2차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3주간 집중교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24일 파업 중단 이후 노사 양측은 어떤 변화도 없다. 신종오 명성운수 노동조합 위원장은 25일 통화에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저희가 한 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