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발행인: 취업이 점점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1인 창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2020년 1인기업인 트렌드넷을 창업한 후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백인혜 대표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백인혜 대표: 안녕하세요. 백인혜입니다. 우선 인터뷰 기회를 주신 고양일보에게 감사드립니다. 디자이너로 시작해 마케팅팀에서 일했습니다. 직장생활은 안정적이지만 언제까지 자신의 삶을 담보해 줄 수 없다고 생각했죠. 또한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 회사 오너와 클라이언트 스케줄에 끊임없이 맞춰야 하는 어려움. 내가
구자현 발행인: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K- 팝, K-영화, K-드라마 등으로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K-문학도 널리 퍼질 것입니다. K-드라마의 포문을 연 것은 역시 ‘오징어 게임’입니다. 오징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놀이를 전목시킨 것인데요, K-문학이 세계화된다면 역시 우리의 전통의 문학에서 실마리를 찾지 않을까요. 201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이라는 작품으로 시조 부문에 당선된 최보윤 작가와의 인터뷰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사랑주민연합회(대표 이양호. 이하 가사연)는 15일 오전 10시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이용우 국회의원(고양시정) 사무실 앞에서 가좌마을을 둘러싼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용우 국회의원의 역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집회에서는 이용우 의원에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가좌 교하 용역과 가좌지구 개발 성공을 위해 즉시 대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다.일산서구 가좌마을은 2000년 분양 당시에 지하철 연장 계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고양일보] 박소정, 박시동, 박한기, 장상화 등 고양시 정의당 시의원단은 지난 15일 발표된 「킨텍스 공유재산 매각 관련」 고양시 특정감사 결과 보고 및 조치에 대한 논평을 냈다.논평에서 “이번 감사로 킨텍스지원부지 매각 과정에 총체적 부실이 지적되었다. 그럼에도 전임 시장 등 고위공무원은 빼고 담당공무원 3인만 수사 의뢰한 것은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노골적인 전임 시장 눈치보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또한 “최종결정권자인 전임 시장을 포함하여 전면적인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재준 시장에게 “담
[고양일보] 소상공인비상행동연대(대표 이상백)가 지난 17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자영업자 비대위의 손실보상안에 대한 반발 기자회견을 가졌다.앞서 이날 오전 기자회견장에는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속칭‘자영업자 비대위’라 하는 단체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피해 자영업단체가 제안하는 손실보상안』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후 1년간 매출액과 직전년도 매출액 손실분 20%로 한정, 업체당 최대 3천만원의 손실보상 상한 캡을 씌우겠다는 것이다.이에 동대문구 상인연합회(회장 한지엽)는 강하게 반발하면서“이게
[고양일보] 전・현직 고양시장 부정선거 관련 ‘사문서위조 등’으로 기소된 김모 씨에 대한 3차 재판에서 ‘검찰의 수사 의지’와 ‘김모 씨 진술의 신빙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재판은 2월 3일 오후 2시 40분경 고양지원 형사 제6단독(판사 권기백) 주관으로 502호 법정에서 진행됐다.권 판사는 검사와 변호인을 향해 “(사설 감정기관에 의뢰하면 이의를 제기할 것이니) 판사가 직권으로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겠다”며 “그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검사와 변호사는 “(표정은 어두웠지만) 이
팬데믹(pandemic: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태)에서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위험은 앞으로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지나치게 위험을 두려워하고 피하려고만 하면 안 된다. 스티브코비는 인간의 “가장 큰 위험은 위험이 없는 삶”이라고 했다. 위험을 두려워하기 이전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이전보다 더 큰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도 있다. 코로나19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한 결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요가를 대한민국에 보급하고 대중화시킨 장본인이고 명상요가전문가로서 에콜스 요가를 창시해서 국내외에 보급하고, 방송이나 강의 외에도 이천 아쉬람 등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고 계신 원혜정 박사를 만나봤습니다.원정혜 박사: 1968년서울에서 태어나 신광여고와 숙명여대를 졸업했고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무엇보다 대학교와 대학원 시절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움직임의 학문을 익히는 동시에 리듬체조와 에어로빅 심판·코치·감독을 거
[고양일보] 파주시와 중부고고학연구소는 파주 덕진산성(사적 제537호) 발굴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외성문터와 성벽을 처음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임진강 변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덕진산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성은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일찍이 고구려가 처음 성을 쌓은 이후 통일신라시대에 대대적으로 보수해 사용했으며 조선시대까지 오랜 기간 주요 성곽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했음이 밝혀졌다.반면 외성에 대해서는 조선시대 광해군 때 처음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성의 구
[고양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아 2020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수상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트루컴퍼니(True Company)`는 `장애인고용 신뢰기업`을 말하며, 공단과 연계하여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하여 성실히 노력한 기업·기관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여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이다.올해는 장애인고용 30주년을 기념하여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업·기관뿐만 아니라, 공단과 연계하여 장애인고용을 추진한 기업·기관으로
[고양일보]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6월 29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기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대한 표창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표창패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각 시·군의회로 표창패를 전달한 것으로 박문석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대신해 손배찬 의장이 시상을 했다.윤희정, 목진혁, 박은주 파주시의원은 활발하고 시민중심적인 입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윤희정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4일 덕양구 강매동에 거주하는 시민 박미주 씨가 “악덕건설업자 ‘정판오 의원’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며, 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박 씨는 “평소 학교 선배이면서 지역 시의원에 출마를 준비하는 당시 건설업자 정판오 의원을 믿고 단독주택 공사를 맡겼으나, 2017년 12월 10일에 준공하겠다는 계약은 만 7개월이 늦은 2017년 7월 시의원에 당선 된 후에야 준공허가가 났다. 계약위반으로 위약금은 고사하고 추가공사비 2300만원을 청구했으며, 준공 이후
[고양일보]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여준 일산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자족도시 일산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14일 밝혔다.[홍정민 후보의 전문]존경하는 일산주민,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국회의원 후보 홍정민입니다.지난 3월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 ‘일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달려왔습니다.선거운동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성원
[고양일보] 미래통합당이 고양을병 선거구에 지역 인물을 배제하고 연고가 없는 인사를 공천하거나 최근 입당한 안철수계 인사를 공천하려 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 당원, 예비후보,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미래통합당 고양을 지역 당원들은 중앙당이 전날 고양을 후보로 함경우 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공천한 데 대해 집단 탈당 등을 경고하며 당에 재심의를 요구했다. 2일 미래통합당 경선을 준비해왔던 고양을 후보와 당원들은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1대 국회의원 공천을 불공정한 공천으로 규정한다"며
[고양일보] 최성 전 고양시장(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예비후보)이 13일 이재준 현 고양시장과 지난 2018년 지방선거시 불법적인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정하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사문서 위조 및 허위사설, 무고죄의 공범으로 고소했다.최성 전 시장은 국회 정론관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변호인을 통해 정보공개청구에 따라 확보한 자유한국당의 고발장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가짜 위조각서에 기초한 허위고발이고, 자유한국당이 조직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며 “당 대표의 동의나 지시 없이 정당의 명의로 형사
[고양일보] '신언서판'이 현재도 필요한 것이냐 묻는다면 ‘그렇다’가 답이다.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 않은가? 용모가 바로 ‘신(身)’이다. 그리고 언변, 말주변 좋은 것이 ‘언(言)’이고, 반듯한 글씨체인 ‘서(書)’, 마지막이 판단력을 뜻하는 ‘판(判)’이다.면접은 단순한 (학생부, 자소서) 서류 내용의 확인, 지원자의 의사소통능력 파악뿐 아니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한 축을 담당한다. 서류평가를 통해
[미디어고양파주]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낮·밤으로 찬바람이 고개 들어 문을 두드린다. 어느덧 오늘이 처서(處暑)다. 계절은 어김없이 절기(節氣)를 밟고 돌고 돌아온다.그런데 이번 처서엔 찬바람이 아닌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좌우될 정도로 스스로 키운 내우외환이다.그중 하나는, 조국 법무부 장관 내정자의 청문 전 언론검증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의혹으로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국정 혼란이고, 다른 하나는, 한일군사보호협정 즉 지소미아(GSOMIA)의 종료선언으로 빚어질 동북아 외교·안보 정책의 혼란이다.특히 조국 법무장관
[미디어고양파주] 16일 열린 미디어고양파주 주최로 열린 ‘3기 신도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대립각을 세웠던 김현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초청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현아 의원은 본격 토론 전 축사를 통해 “저는 개발시대에 공부를 했고 개발이익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졌던 사람이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3기 신도시가 지금 필요한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가, 현장에 있는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에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2019년 4월 00일 고양시는 포스콤에 2016년 7월 13일 서정초 학부모대책위 위원장, 포스콤 대표, 정재호 국회의원실 보좌관, 경기도의원, 고양시 도시주택국장 간에 이뤄진 ‘서정초 앞 도시형 공장 관련 최종 합의서’ 1항의 '신축 중인 포스콤 건축물에 방사선 차폐시설을 입주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스콤이 위반했다는 사유로 '공장등록 취소처분 사전통지'를 보냈다.포스콤이 사전 협의 없이 차폐시설을 설치·운영해 온 것을 최근 알게 되면서 합의서 위반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한 것이다.공
[미디어고양파주] 자유한국당의 2.27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 조대원 자유한국당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이 제1야당의 세대교체를 강조하고 나섰다. 조대원 위원장은 18일 미디어 고양파주와의 인터뷰에서 “세대교체를 반드시 이뤄 2020년 총선승리를 이룰 최적임자가 바로 조대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조대원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구세력의 이합집산이란 인식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기득권을 버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를 주도했던 인물을 내세워서는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자유한국당이 집권하기 위해서는 오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