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헌법재판소에 경기도 감사와 관련해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시는 경기도 주민감사청구와 관련하여 “청구인의 신청 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양 시청사 이전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예산의 편성·집행사무를 감사 대상으로 추가하여 지적한 것은 감사 절차와 내용에 있어 위법·부당하고, 심각한 지방자치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치 가처분을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시는 경기도가 감사 대상을 확장 추가하여 감사 범위를 확대한 것은 과도한 감사이고,
[고양일보] 박현우 고양시의원(국민의힘, 화정1·2동)이 2일 고양시의회에서 진행된 시정질의에서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前 수탁기관과 관련 외부 용역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간 지원기관으로 그동안 시의 민간위탁 방침에 따라 민간 주도로 운영되어왔다.박 의원은 “지원센터를 민간 위탁한 2기와 3기 기간 동안, 실질적인 운영을 이끌어나가는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김모 씨
대한민국은 대단한 나라다. 식민지해방 이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태어나서 단기간에 선진국 반열에 오른 유일한 나라다. 배우지 못하고 가난했던 ‘백성’에서,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고학력자가 많고 잘사는 ‘국민’으로 변했다. 잘살아 보겠다고 죽기 살기로 공부하고 일해서 오늘날의 풍요롭고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원조 밀가루로 끼니를 때우던 나라가 원조국으로 변하고, 기술을 구걸해 오던 나라에서 세계에서 7번째로 우주로 로켓을 발사하는 나라가 됐다. 유학도 안 가본 18살 어린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연주는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은 과학이지 정치가 아니다. 백신으로 예방해야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막을 수 없는 질병이다. 지난해 1월 20일 최초로 코로나 발병 이후 한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철저히 지켰다. 국민은 오로지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고 접종하는 날만 기다리며 정부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했다. 일찍 가게 문 닫으라면 닫고, 모이지 말라면 안 모이고, 마스크를 쓰라고 하니 공원이고 산에서도 열심히 마스크를 썼다. 2020년 12월 8일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코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주민들이 9일 오전 10시경 고양시청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고양선 행신중앙로역 신규 설치를 주장하며, 그동안 이재준 시장 등이 직무유기 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3기 창릉신도시가 아직 들어서지도 않은 현재, 이미 도로 기능이 상실되어 평일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주말까지 1년 365일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벌어져 11만 행신동 지역 시민이 오롯이 지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했어야 할 주체면서도 지속적으로 회피해 온 고양시장과 담당 공무원의 직무 유기에 대한 시민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양일보] 일산연합회는 3월 17일 오후 2시경 서울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국토교통부 김현미・변창흠 전·현직 장관과 관련 공무원을 정관 등을 ‘직무유기죄’로 고발했다.일산연합회의 이번 고발은 2019년 11월 1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3기 신도시 등 주요 정책사업 관련 조직 개편 회의 참석자들의 발언이나 찬·반 요지가 담긴 회의록이 없다는 언론보도를 근거로 한 것이다.LH는 당일(‘19.11.13.) 3기 신도시, 글로벌 사업 등 정부 정책 수행을 위한 '신도시사업부문' '글로벌사업본부' 등 조직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마치고 얼마 지났을 무렵, 타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거소투표에 대하여 통화할 일이 있었다. 이야기 도중 장애인 거주 기관·시설에 있어 거소투표신고인수가 10명 이상인 기관·시설의 장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표소 설치·운영 신고를 해야 하고, 10명 미만일 경우라도 후보자 측에서 요구할 경우 기표소를 설치하게 된다고 안내드리니, 거소투표신고인이 있는 곳에는 모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표소를 설치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돌아왔다. 현행법 상 기관·시설에 거주하지 않고 가정에 있는 등록된 장애인에게도 지방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기획행정위는 7일 회의를 열고 고양시가 안건으로 올린 백석동 요진와이시티내 휘경학원 학교 용지 기부 채납건을 논의했으나 학교 용지 처분 인가권을 가진 서울시 교육청의 처분인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의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 계류하기로 의결했다. 고양시가 학교 부지에 대한 기부채납을 받기 위해서는 휘경학원 관할인 서울시교육청의 ‘학교용지 처분인가’가 필요하다.이날 의원들은 대체로 서울시교육청이 재산처분 인가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부지 기부채납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기 어렵다는데 의견
[고양일보] 일산연합회는 9일 고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기념관 건립사업’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일산연합회 회원들은 기자회견문 발표에 앞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는 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오직 자신들의 이권과 정치적인 사심을 가지고 30억 원의 혈세를 들여 불상의 주택을 매입해 김대중 기념관 사업을 하려고 한다. 이에 일산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한다”며 기자회견문 발표를 시작했다.일산연합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5일 일산서구의 한 시립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누수사고에 고양시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학부모에게
[고양일보] 고양시는 2012~2017년 킨텍스 지원부지를 매각하기 이전, 주거용 오피스텔을 허용함으로써 고양시의 미래를 좌우할 부지를 매각하는데 급급했던 행정책임뿐만 아니라, 매각 이후 오피스텔 입주민들의 향후 불편도 돌보지 않은 행정책임까지 더해지면서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고양시 킨텍스 지원부지 내에 있는 업무시설부지에 오피스텔이 입주했지만, 영유아보육시설(어린이집)이 허가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입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킨텍스 지원부지는 2004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노래방, 단란주점, 유흥시설 등의 용도는 허용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의 비난 화살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모임인 ‘일산연합회’가 이윤승 고양시의장 사퇴를 주장하는가 하면 일부 주민은 주민소환 절차에 돌입하기에 이르렀다.일산연합회는 18일 ‘이윤승 의장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문을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 발표했다. 일산연합회가 이윤승 의장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이 고양시의회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묵살되는 일이 벌어진 데다, 3기 신도시를 찬성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서현 의원 음주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지정에 대한 주민 반발이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반감으로 번지고 있다. 일산신도시연합회 소속 주민 30여 명은 24일 고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에게 고양시의회에서 시정질문이 진행되지 않은 책임을 물었다.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한 주민들은 일산신도시연합회뿐만 아니라 일산연합회, 고양시를사랑하는모임 등에 속한 주민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 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이 본회장에서 3기 신도시 철회하라는 피켓을 세웠다는 이유만으로 본회의장
Y-CITY 특혜설 검증은 뒷전 비판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보수성향의 20개 단체가 주축인 고양발전시민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가 지난 1일 고양시의회 윤리위원회 구성과 관련, 즉각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앞선 2월 27일 고양시의회가 김경태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통과시킨데 따른 것이다.해당 윤리위 구성은 올해 1월 30일 이규열 시의원이 모 인터넷언론과 인터뷰하면서 '요진와이시티(Y-CITY) 기부채납 미이행과 준공승인이 진행되는 과정에 의회 건설교통위원회(건교위)
“시민에게 중간보고 성격...막으니 어떨 수 있나” 지난 18일 오전10시, 예정됐던 고양시의회 본회의가 공식 설명도 없이 1시간 가량 늦춰지는 일이 발생했다. 최성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도 덩달아 대기하는 상황. 방청을 위해 찾은 시민들도 영문을 모른 상태에서 대기했다.11시경 본회의 시작과 함께 이유가 밝혀졌다. 이미 신청된 일부 시의원의 5분 발언을 막기 위해서였던 것.이날 본회의에는 시의원 5명의 5분 발언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그중 이규열 시의원의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 고양시의회 특별조사 진실을
덕양구 화전동 758-8번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 따르면 자연녹지지역이자 개발제한구역(소위 그린벨트), 폐기물매립시설 설치제한구역이다. 이 번지를 비롯한 758-4, 755 번지 등도 개발제한구역이다.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현장을 방문하면 00자원(주)이라고 버젓이 간판을 달고 10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다.위반사항으로 보이는 것은 계근장 설치, 폐기물 기계 설치, 가건물 설치, 폐기물 야적, 불법 포장, 압축기·기계차·집계차 등의 기계에서 기름유출로 상수도 보호구역 오염 등이다. 지난 10월
2일 확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최종안에는 야3당이 합의한 초안에서와 마찬가지로 핵심 쟁점인 '뇌물죄'가 포함됐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실대응으로 헌법이 보장한 국민 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도 담겼다.야3당은 탄핵사유에 대해 "박 대통령은 민주주의 원리에 대한 적극적인 위반임과 동시에, 선거를 통해 국민이 부여한 민주적 정당성과 신임에 대한 배신"이라고 밝혔다.야권이 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9일 의결을 시도하기로 하면서 의원들을 상대로 탄핵안에 서명을 받는 작업에 착수했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