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원·용인·창원시와 함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한 공동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제20대 국회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국회공전 장기화로 민생법안인 지방자치법 통과가 난항을 겪고 있어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인구 100만 대도시의 ‘특례시’ 행정적 명칭부여를 비롯해 주민투표 등 주민참여제도의 실질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확대, 중앙-지방협력관계 정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자치분권 추진을 위한 제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