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시청사 백석동 이전이 법률적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 13일 임홍열 고양시의원이 청사 이전을 위해선 시청의 주소지 변경 조례안을 상정, 해당 조례안이 통과돼야 하는데 현재로선 조례안 상정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점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 된다.특히 임 의원은 ▲ ‘행정기본법’ 제12조(신뢰보호의 원칙)에 따르면 민선 7기 고양시에서 신청사 건립 관련 행정 절차 상당 부분을 진행해 온 상황에서 그간의 신청사 건립 관련 행정이 공익이나 제3자의 이익을 해친다고 판단돼야만 민선 7기의 행정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4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대회의실에서 가족관계등록제도 발전과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우수 가족관계등록공무원 법원행정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구는 개인의 정체성을 공증하는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포토존을 설치해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창구에 양방향 모니터로 필요한 정보와 증명서를 미리 보여줌으로써 보다 쉽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큐알 코드를 넣어 제작한 서식을 필기대에 비치해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고양병)이 지난달 29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법조계 관계자(이임성 경기북부변호사회 회장, 이충표 경기북부변호사회 고양지회장, 임웅순 경기북부법무사회 고양지부장)와 지역 관계자(조현숙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 김해련 시의원, 신인선 시의원, 방경돈 일산동구청장)가 함께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경기서북부 주민들의 사법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고양지방법원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사시46기(2016년) 동기 5명이 각자의 특화된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고양 시에 변호사 개원을 했는데요. 2020년 코로나 발생시기와 맞물려 개원을 했지만 젊은 열정과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승소로 보답하는 더엘 이래훈 변호사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더엘의 대표변호사입니다. 더엘의 가장 강점은 무엇인가요?이래훈 대표: 더엘의 강점은 각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법연수원 46기 동기가 뭉쳤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협업이 잘되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각 개인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판사의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민선7기 동안 추진된 정책과 이슈 중에서 고양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에 ‘100만 대도시 고양특례시 지정’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위에는 ‘11개 철도노선 반영 및 추진’, 3위는 ‘안심시리즈 코로나 19 대응’이 선정되어 시민의 관심을 반영했다.시는 최근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7기(2018.7.1.~2021.12.31.) 동안 추진된 정책, 사업, 이슈 30가지 중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고양시민이 가장 관심을 가진 주제는 ‘100만
[고양일보] 고양시는 7월 5일부터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내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이동민원실’은 고양지원 1층 민원안내지원센터에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전입세대열람,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동안 고양지원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인근에 있는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송에 필요한 서류들을 발급해야 했다. 간단한 서류를 발급하더라도 장시간 기다려야 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이 협소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를 준수하기도 어려운 실정이었다.민원인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22일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촉구하는 시민 20만명의 서명부를 법원행정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서명부는 2019년 8월부터 7개월간 시에서 추진한 집중적인 범시민 서명운동의 결실로,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과 홍정민 국회의원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직접 만나, 지방법원 승격에 대한 법원행정처의 협력을 요청했다.이재준 시장은 지난 14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의 면담에서 ‘고양지방법원 승격의 필요성을 인지한다’고 언급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법원도 공감하고 있는 만큼 실행기관인 법원행정처의
■ 급격한 좌경화의 대한민국과 시민단체문재인 정부는 분명 대한민국을 좌파 일변도로 몰고 가고 있다. 절차와 과정에 따른 법치보다는 민심에 호소하고 군중을 선동하는 광장정치를 우선시하는 인치(人治)를 당연한 것을 받아들이도록 정부와 여당은 유도하고 있다.2017년 대통령 탄핵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대한민국 좌경화를 몸으로 느끼고 있는 국민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였던 추미애는 당당하게 사회주의식 토지공개념제를 주장하여 개인의 토지 사유를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 경제의 20%
[고양일보] 지난 설 연휴에 코로나19 중 고향 방문 문제와 제사 문제 등으로 부부간에 갈등이 증가한 것으로 언론상에 보도된 바 있다.A 씨는 1년에 제사가 10차례 넘는 종손과 결혼 이후, 남편과 제사 준비를 거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툼이 생겨 결국 이혼하게 됐다.부산지방법원에서는 “결혼 이후 시댁 제사를 잘 모시지도 않고 시댁에 자주 찾아가지도 않는 등 원고 부모를 냉대한 피고의 잘못으로 혼인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판시했다.고양 관내 이혼전문변호사인 김광웅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율민)는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후 제사 문제
[고양일보] 전・현직 고양시장 부정선거 관련 ‘사문서위조 등’으로 기소된 김모 씨에 대한 3차 재판에서 ‘검찰의 수사 의지’와 ‘김모 씨 진술의 신빙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재판은 2월 3일 오후 2시 40분경 고양지원 형사 제6단독(판사 권기백) 주관으로 502호 법정에서 진행됐다.권 판사는 검사와 변호인을 향해 “(사설 감정기관에 의뢰하면 이의를 제기할 것이니) 판사가 직권으로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겠다”며 “그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검사와 변호사는 “(표정은 어두웠지만) 이
지난 12월 23일, 자녀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선고는 사뭇 충격적이게도 “학사비리혐의 모두 유죄, 사모펀드 관련 혐의와 증거인멸 관련 혐의는 일부유죄로 징역 4년에 벌금형 5억원 선고, 법정구속징역 4년, 추징금 1억3800만원 명령”이었다. 물론 이 선고를 내린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 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의 1심 판결이 최종심(대법)까지 유지될지는 알 수 없다.이어서 윤석열 총장이 11월 25일에 낸 추미애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고양일보] 정신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공무원 시험에서 최종 탈락한 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가 화성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련)이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소송 제기 사실을 알렸다.행정소송의 원고인 A씨는 10년 전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Ⅱ형 양극성 정동장애’ 진단을 받아, 2012년 11월 1일 정신장애인(장애등급제 폐지 이전 기준 3급)으로 등록했다.장추련에 따르면, ‘양극성 정동장애’ 중 A씨가 가진 Ⅱ형의 경우 우울증과 조증이 나타나기
[고양일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3일 국회의사당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지하철 승강장 단차 차별 구제소송 원고 및 지원단체 등과 함께 항소 사실을 알리고 법원의 장애인의 ‘정당한 편의제공’에 대한 전향적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차별 구제 소송의 원고 및 소송지원 단체들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할 권리와 차별 구제 및 편의지원에 대한 1심 판결의 편협한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아가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차별의 사유(현저히 곤란한 사정, 과도한 부담)에 대한 좋지 않은 판례를 남길 수 있기에 항소를 결정하고 지난
[고양일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시민 16만명의 서명과 함께 대법원에 원외재판부 설치를 촉구했다.이날 안 시장은 “김명수 대법원장님께 부탁드린다”며, “전국 18개 지방법원 소재지 중에서 고등법원 또는 원외재판부가 유일하게 없는 의정부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는 경기북부 시민 모두의 염원이며,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시민들이 원정 재판으로 인한 권리를 포기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꼭 대법원 규칙을 개정해 의정부지방법원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설치해 달라”고 간
[고양일보]
[고양일보]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각장애인이 자격안마사를 독점하는 것은 의료법 위임 목적 및 취지에 반하고, 처벌 범위가 부당하게 확장된 결과를 초래해 죄형법정주의에 반한다”며 의료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비시각장애인 안마업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서울 중앙지방법원의 판결을 비난했다.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서울 강남구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시각 장애인이 아닌 무자격 안마사들을 고용해 영업을 하다가 지난해
[고양일보] 장애인 학대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무죄, 집행유예, 불기소 처분 등으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죄질에 비해 형량이 매우 낮아 장애인학대처벌 특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24일 “해결되지 않는 장애인 학대, 처벌특례법이 답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형사특별법을 만들어 장애 특성을 반영한 수사와 재판, 장애인 인신매매 행위 등에 대한 처벌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는 심각한 장애인 학대와 인권 유린에도 불구하고 처벌이 제
[고양일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의정부시로 유치하기 위한 서명 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지난 11일 현재 6만여명을 넘어섰다.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변호사협회로 구성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위원회는 9월 현재 서명에 참여한 경기북부 시민이 6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이 운동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난 7월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으로 실시해 왔으나, 참여 실적이 예상보다 낮아 8월 초에 오프라인 서명으로 전환했다.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서명 인원이 증가
[고양일보] 파주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에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국비 80, 시비 20)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舊파주등기소·법원이 운정신도시 이전에 따른 금촌 구도심 공동화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에 신규사업 지원을 신청했다.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문화·복지 등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접경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살려, 문화·체육·복지시설
[고양일보] 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지하철 단차 사고를 당한 장애인이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차별구제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지난 8일, 피고인 교통공사의 편을 들어 이 사건 청구를 모두 기각한 것으로 밝혀졌다.29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에 따르면, 휠체어를 사용하는 원고 장 모 씨는 지난해 4월 30일 신촌 지하철역 홍대입구역 방면 3-2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에 휠체어 바퀴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승강장과 열차 사이의 간격은 12cm였다. 장 모 씨는 또 다른 원고 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