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현아 도시재생전략포럼 공동대표가 17일 정부가 발표한 22번째 주택시장안정대책이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뒷북 정책이라고 평가절하했다.김 전의원은 18일 폐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대책은 과거 대책보다 엄청 복잡하다. Q&A 사례를 갖고 살펴봐야 주요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매번 핀셋 규제라며(투기꾼만 잡고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명분 하에) 규제 내용이 엄청 촘촘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촘촘한 규제만큼 규제를 빠져나갈 미세한 틈도 많았다. 늘 정부 대책에는 그것을 피해가는 방법이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