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발행인: 지난 9월 13일 고양시 백석동 소재 재능빌딩 10층에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북부지사가 개소했습니다. 요즘과 같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분위기에서 신혼부부 등 많은 무주택자가 내 집을 갖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금 마련이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기북부지사의 관할지역은 일산동・서구, 파주시, 연천군인데요. 독자들께서 많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병민 지사장님은 경기북부지사가 개소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열정이 대단합니다.
[고양일보]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27일 진행된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농협은행 신규주택담보대출 전면 중단 사태와 관련하여 향후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는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돌파하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2021년 2/4분기말 1,805조 9천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약 170조원이 증가한 수치이다.이에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가계부채 급증 원인으로 코로나
[고양일보] 주택담보대출 연체가 최근 2~3년 동안 가파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금융권(은행)과 2금융권(보험사·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연체 잔액은 지난 2016년 말과 비교해 40% 이상 증가했다.1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16년 말 324조620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341조9400억원으로 5.3%(17조3200억원)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연체(30일 이상 연체) 잔액은 5100억
[고양일보]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경기·인천·대전·청주가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주택가격이나 무주택자 여부에 관계없이 6개월 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신규 주택에 전입해야 한다. 또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 전세자금대출보증이 제한된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은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와 급격히 증가하는 유동자금이 주
[고양일보]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개발 시 금정굴 관련 유해안치 평화공원과 관련하여 일산서구 탄현동과 일산동구 중산동 주민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주민들은 장기미집행시설인 탄현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이 지역을 공공주택개발과 연계하여 도시공원이 아닌 유해가 안치되는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일어날 조짐이다.고양시의회는 지난해 8월 ‘고양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지원조례 통과 후, 2018년 11월 6일 금정굴 근처에서 열린 첫 위령제에서 유족들은 “유
[고양일보]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던 고양시 동구·서구 포함 일부 지역이 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삼송택지개발지구 ▲원흥·지축·향동 공공주택지구 ▲덕은·킨텍스1단계도시개발지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등 고양시의 7개 지구는 이번 해제 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유지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지정 및 조정대상지역 일부 해제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부산 동래·수영·해운대구 등 3개구와 경기 고양·남양주 일부 지역을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고양일보] 고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될지 여부가 오는 6일 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전 10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결정하는 것 외에 투기과열지구 등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신청한 지자체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고양시는 지난 18일 위축된 지역 부동산 경기 회복을 위해 신도시와 공공택지 사업이 진행 중인 삼송, 지축, 향동, 원흥, 덕은지구, 킨텍스 지원 단지, 고양 관광문화단지를 제외한 고양시 전체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
[고양일보]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데 비해 일산동·서구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고양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부에 공식 요구한 것에 지역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고양시의회 235회 임시회에서 3당 시의원들이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고양시의 중요 사안으로 판단해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긴급 발의해 채택했고, 고양시 역시 발 빠르게 민원을 받아들여 국토부에 공식 요구한 점에 대해 지역민들은 환영을 내비쳤다. 고양시가 이번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상이 되는 곳은 삼송,
[고양일보] 고양시는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어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 달라는 민원을 적극 검토해 부동산 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고양시는 1년 전인 지난해 8월 한 달간 986호의 아파트가 매매된 것과 비교해 27%나 감소했다. 고양시의 아파트매매 거래량이 3분의 1 가까이 감소한 것은 부동산 경기가 침체한 이유도 있지만,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조정대상지역은 주택법에 따라 3개월간의 주
문재인 정부가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 방안', 일명 ‘6·19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서울 전 지역의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하고 서울과 경기·부산 일부 지역, 세종 등 청약조정지역에 한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10%포인트씩 축소하는 안이 포함됐다.하지만 국민들은 오히려 앞으로 1년간 집값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6·19 부동산 대책 발표 다음 날인 2017년 6월 20일부터 2
정세균 국회의장 정책수석실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고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40%를 초과하는 한계가구는 2016년 181만5천 가구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한계가구 중에서 가구주 나이가 60대 이상인 경우가 38만 가구(18.1%)로 가장 많았다.이어 30대가 36만2000가구(18.0%)로 두 번째로 많았다. 자영업자 중 한계가구 비중도 20% 내외로 높았다.금융부채가 있는 30대 가구 중 한계가구 비중은 2012년 28만9000가구(11.7%)에서 2016년 36만2000
주택금융공사 내 주택금융연구원은 국민의 주택금융 이용실태와 보금자리론 및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수요행태 파악을 위해 ‘2016년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 조사’를 전문조사기관과 함께 실시한 결과를 11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반가구(전국 만 20~59세의 가구주)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택담보대출 이용가구의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액은 1억1,373만원이었다. 또한, 보금자리론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522만원,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내년부터 연리 2%대의 저렴한 고정금리를 부담하는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등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게 된다. 디딤돌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가격은 현행 6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보금자리론은 9억 원에서 6억 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정책모기지 요건을 서민층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되, 내집마련 자금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급량은 확대한다. 내년에는 ’16년(41조 원)보다 확대된 규모로 충분히 공급(44조 원 / 디딤돌대출 7.6조, 보금자리론 15조, 적격대출 21조)될 수 있도록 하여 서민 실수요자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4일 발표한 ‘최근 가계부채 증가의 특징과 시사점[부동산대출 규제완화 전후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2015년은 2014년보다 가구의 평균 부채 증가액은 3,640만 원에서 4,470만 원까지 확대되었다.전년 대비 가계부채가 늘어난 가구의 비율은 감소(35.5% → 29.0%)하고 있으나, 이들 가구의 평균 부채 증가액은 확대되고 있어 과다채무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2014~15년 기간 중 가계부채가 증가한 가구는 2014년 초 평균 6,600만 원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