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립암센터 옆 정발산공원 주차장은 이르면 아침 6시부터 암센터 직원들의 차들로 빽빽이 채워진다. 7시가 되면 주차장뿐만 아니라 인접한 정발산동 골목길에도 직원들의 차들이 들어찬다. 업무 특성상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암센터 직원들은 이른 아침에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대신 주로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이처럼 정발산공원 주차장을 암센터 직원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정작 일반 주민들은 전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직장에 출근하기 전에 정발산으로 아침 일찍 운동을 하러 오는, 고양시의 한 체육동호회 새벽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