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통일부(장관 김연철)는 판문점선언(‘18. 4. 27.) 2주년을 계기로 27일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개최했다.동해북부선은 강릉에서 제진역을 잇는 종단철도로 1967년 노선이 폐지된 후 현재까지 단절된 상태로 남아있었으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53년 만에 복원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총사업비는 약 2조 8,520억 원으로 남강릉역에서 강릉역을 거쳐 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잇는 구간으로 단선 전철로 건설된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에서 “동해북부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