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그린 프리미엄을 누리기 위해 추진하는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한 넝쿨장미 공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넝쿨장미는 스칼렛메이딜란드 사계장미로 지난해 접목한 어린 묘목을 포트에 이식해 5개월 가량 관리하며 재배한 것으로 도시농업과 직원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 담겨있다. 9월 10일 부터 분양을 시작해 주민센터 5개소, 관내 초중고 13개소, 유관기관 3개소 등 총 21
까르르르~ 까르르르~. 늦은 저녁, 불빛이 환한 미술관 복도를 채우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기자를 반긴다. 각자가 스케치한 그림을 들고서 복도 가장자리 벽면을 채우기가 한창이다. “중산고 미술부 맞나요?” 기자의 물음에 “중산고 미술부 청개구리가 맞습니다! 맞고요~”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무장한 아이들이 쾌활한 목소리로 스스럼없이 인터뷰에 응해준다.일반적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이 미대를 진학하기 위해선 입시미술전문 학원을 통하기 마련인데, 중산고 ‘청개구리- 미술부’는 서울대3명, 홍익대50명, 이화여대13명 등(2016년 3월 기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개굴개굴 개구리 목청도 좋다~♬”고봉산자락에 위치한 중산고등학교(일산동구 중산동)에는 그 이름도 유명한 청개구리 선생님이 있다. 1999년에 창단해 올해로 17년이 된, 이미 학교 안의 예고로 통한다는 중산고등학교 미술부-청개구리. 이를 만들고 미술부 명문학교로 성장시키기까지 그 중심엔 청개구리 선생님, 양승만 선생님(47)이 있다. 그래서 늦은 밤, 드로잉이 한창인 중산고 미술실을 찾아가 보았다. 소년 시절 가졌던 오직 한 가지 꿈을 교육현장에서 이루고 있는 청개구리 선생님, ‘오~ 캡틴!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