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 건강한 산림 자원을 만들고, 생활권 내 도시숲을 늘려 미세먼지 저감, 열섬 현상 완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시는 올해 산림 및 녹지 정책으로 ▲조림 ▲숲 가꾸기 ▲가로수 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학교숲 조성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등 6개 사업에 약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푸른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숲’으로 ‘산림자원’ 키워… 건강한 산림 생태계 구축고양특례시는 경제적, 공익적 가치가 있는 산림을 조성해 지속
할머니의 뒤를 따랐다. 뒷짐 지고 윗마을로 오르시는 할머니께 차순태 어르신 댁을 여쭈었더니 할머니께서 “순태, 그니 집은 이짝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 번째 언덕 집이여” 여든 일곱의 어르신을 순태라고 부르신다. 그렇다면 할머니도 동년배이거나 손위 누이 쯤 되는 분이다. 무수한 세월을 같이 걸어온 이웃들이다.어르신 댁 방문을 열면 흑백사진 속의 부부가 지그시 내려다보고 있다. 차순태 어르신의 어머니 아버지 사진이다.뭉클한 마음에 물끄러미 바라보던 곁눈으로 어르신의 눈에 맺힌 이슬을 보고 말았다. 여든 일곱의 ‘노인’도 부모님을 생각하며
[고양일보] 파주시는 2020년 경제림 조성사업으로 35ha,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으로 5ha의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해당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나무심기로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표가 있다.파주시는 올해 4월 초부터 한 달간 국·도비 등 약 2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0ha 면적의 조림사업을 추진했다.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고자 추진하는 경제림 조성사업으로 백합나무, 자작나무, 낙엽송 묘목 등 약 10만5천 본의 나무를 심었고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