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장애계 현안 파악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성년 발달장애인의 양육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부모연대에서 제시한 발달장애인 권리 기반 지원정책 및 발달 장애인 가족 돌봄 서비스 개선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발달장애인 중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인 도전 행동이 심한 사유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문화복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를 위해 지난 11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고양시구산동직업재활원(원장 김유창), 사무엘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정언), 유앤미직업재활원(원장 이연중) 3개소다.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지 협력 ▲근로 중인 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및 자문 제공 ▲정신질환자를 위한 행사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양시정신건
[고양일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수)부터 8월 10일(수)까지 재활 프로그램 ‘하루’를 운영한다.‘하루’는 마음 챙김에 기반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다. 우울이나 불안 등 정서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을 위해 위기 및 충동성 관리, 스트레스 관리, 인지 및 감정의 조절, 삶의 가치 탐색과 활력의 증진, 조화로운 관계 형성 및 재발 방지의 능력과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정석 센터장은 “회원들이 프로그
[고양일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오는 7월 6일(수) ‘2022년 몸건강 마음건강 명랑운동회’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가족,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운동회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진행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적이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정석 센터장은 “이번 운동회가 코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떨어져 홀로인 채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받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고독사는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을 인수하기를 거부해 사망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장례를 대신 치루는 경우를 의미한다.무연고자 사망자는 매년 증가해 2020년 2,880명으로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1,298명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다.고독사는 사회적 단절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주요 원인이다. 즉 사업 등 실패와 상실감 누적, 일상생활에서의 고립된 패턴, 대인관계 기피에서 시작된다.고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바로
구자현 발행인: 고양시에 대한곤충연구회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대한곤충연구회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재활과 힐링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정신장애인뿐 아니라 독거노인과 청소년들까지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영순 회장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대한곤충연구회가 생긴 동기가 궁금합니다.김영순 회장: 저는 정신장애인 자식을 가진 엄마입니다. 정신장애인도 우리 고양시민의 한 명이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2012년 당시 고양시청 근처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었습니다. 정신장애인
[고양일보] 정신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공무원 시험에서 최종 탈락한 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가 화성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련)이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소송 제기 사실을 알렸다.행정소송의 원고인 A씨는 10년 전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Ⅱ형 양극성 정동장애’ 진단을 받아, 2012년 11월 1일 정신장애인(장애등급제 폐지 이전 기준 3급)으로 등록했다.장추련에 따르면, ‘양극성 정동장애’ 중 A씨가 가진 Ⅱ형의 경우 우울증과 조증이 나타나기
[고양일보]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0일 한빛마을 5단지 한빛바늘 행복나눔회 어르신이 직접 수놓아 만든 배냇저고리와 턱받이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서로배움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한빛바늘 행복나눔회는 마을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2018년부터 배냇저고리, 턱받이, 양말 등에 직접 자수를 놓고 아기용품은 지역 임산부에게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양말, 브로찌, 손수건 등은 판매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역량을 넓혀 정신건강전문가로부터 조현병 게이트키퍼 교육을 받은 후 정신장애인 대상
[고양일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1일 사건관계자 정신질환병력을 임의공개하는 경찰의 관행을 개선하라는 인권위원회의 의견표명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11일 경찰청장에게 개인의 민감정보에 해당하는 정신병력이 사건관계자의 동의 없이 언론에 유출되는 행위는 인권침해에 해당하므로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 등을 이유로 부득이 공개해야 하는 경우 내부 심의 등의 관련 절차를 마련하기 바란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이는 범죄 관련 보도기사에서 사건관계자의 정신병력 유무를 언론 등에 임의 공개해 온 경찰의 오랜 관
[고양일보]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에서 회복한 혹은 회복 중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동료지원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 양성 프로그램은 교육을 받은 동일 질환의 동료가 도움이 필요한 정신장애인을 찾아가 서로의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동료지원가’ 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과정은 동료지원가의 의미, 정신질환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올바른 약물의 이해 등
[고양일보] ‘동의입원제도의 문제점과 정신병원 입⋅퇴원 과정 인권보장을 위한 긴급토론회’가 11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된다.본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신장애인인권연대, 송파정신장애인동료센터,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주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신병원에 ‘동의입원’으로 입원이 된 지적장애인이 퇴원 신청을 하였으나 보호자 동의 없음을 이유로 거부당하고 ‘보호의무자 입원’으로 전환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사례를 발표하고 본 사례를 통하여 정신보건법 전면 개정으로 도입
[고양일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센터(이하 연구소)는 8일 ‘동의없는 동의입원’으로 2년 간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된 지적장애인 A씨(74년생) 사례를 오는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연구소는 A씨의 사례를 들어 강제입원을 자의입원으로 둔갑시키는 동의입원 제도 폐지 및 입원절차 개선을 요구했다.연구소에 따르면 A씨는 정신질환 증세나 치료전력이 없는 지적장애인으로 2018년 8월 가족에 의해 통영시 소재의 정신병원에 입원 되었으나, 이는 부양의 부담을 이유로 한 것이며 A씨 앞으로 나오는 수급비 및 수당을 착복하
[고양일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4일 피성년후견인 수어통역인 자격 제한, 대법원 예규를 즉각 개정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1일 대법원은 청각장애인이 소송에 참여하거나 재판을 방청할 때 필요한 수어통역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의 「수어통역 등에 관한 예규」를 제정했으며, 모든 소송절차의 당사자·증인·감정인 등 모두에게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비용을 국가가 부담함을 규정하고 있다.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예규는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제도라기보다는 기존에 있었던 의무를 보다 명확히 하고 그에 필요한 절차를 정했다는
[고양일보] 고양강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상진)은 21일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손경락)와 중증정신질환자의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모들마스크 제작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고양강변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으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모들마스크(수제 면 마스크)제작해 센터 회원에게 배부했다. 모들마스크란, ‘모들-함께’라는 제주도 방언으로 자원봉사자와 센터 등록 회원이 지난 4월 9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300장을 제작했다.고양강변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파주시 정신장애 등록자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파주시 총 정신장애인 등록자는 599명이며 그 중 149명만이 센터에 등록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정신 장애인 등록자에 대한 전수조사는 약물복용 유무 확인, 재발방지, 치료유지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9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1차 전수조사는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며 방문 조사에 동의한 정신질환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정신질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 고양시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용하는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녹색자금) 지원 사업 도움으로 최근 ‘나눔의 숲’이 조성되었다. ‘나눔의 숲’으로 조성된 곳은 기존 박애원 직원 및 방문인들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주로 사용되던 곳으로 15일 정도 걸려 공사를 완공하였다.‘나눔의 숲’은 259㎡의 공한지에 서양측백 등 12종 35주, 회양목 등 15종 1,783주, 맥문동 등 13종 2,930본 등 다양한 수목 및 초화를 식재해 숲이 우겨진 쾌적한 공간으로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 이하 '문촌7복지관')은 지난 4월 27일(금)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다양한 사람들’ 사업(이하 ‘사이다’)의 참여자들과 함께 고양 국제 꽃 박람회장을 다녀왔다. ‘사이다’는 사진을 매개로 하여 정신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사회적 참여 활동을 높이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 및 촬영법 교육을 진행하고 고양시 내 명소를 찾아가 정기적인 출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4월 출사 활동은 고양 국제 꽃 박람회에 전시된 각국의 다양한 꽃을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개소 20주년을 맞이해 9월 1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금부터 함께’라는 주제로 전시존, 포토존, 체험존 등의 부대행사 및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비전블록을 쌓고 희망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병욱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금까지 센터의 발전을 위해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으로 등록한 정신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아침 짬짬이 체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 짬짬이 체조’는 정신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2회 센터 프로그램 시작 전 30분간 진행하며 스트레칭과 하체강화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재가정신장애인의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3일 정신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고자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봄맞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봄맞이 캠프는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회원들과 봄을 만끽하며 아침고요원 및 쁘띠프랑스를 관람하고 화초심기와 레크리에이션 등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활동들로 진행됐다. 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그의 가족들이 정신질환과 사회적 제약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