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수기명부 사용을 원칙적으로 배제하고 음식점・노래연습장・결혼식장 등 1만 3600여 일반민간업소까지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KT를 통해 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는 이들 영업장소에 080 번호를 부여해 출입자를 관리하고, 방문자 발신번호는 KT가 4주간 보관·관리하는 방식이다.이를 위해 시는 재난관리기금 3억 3600여만원을 활용해 이용료를 부담, 영업주의 부담을 없앴다.현재 시는 공공시설 80개소, 대규모점포 및 중형슈퍼 85개소 등 모두 182개소에서 안심콜을 운영 중이다.확대
[고양일보] 코로나 19로 일상의 모든 것이 멈추었다. 무인 비대면 기계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처에 적용되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드물어졌다. 온라인 쇼핑,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문·결제가 늘어났고, 등교도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이 모든 것이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변화시켰고, 장애인들의 삶도 달라질까 장애인들은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세상은 장애인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장애인이 손 댈 수 없는 높이, 인식할 수 없는 정보 등 혼자서는 도저히 접근하기
[고양일보]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달 31일 풍무도서관을 방문해 공공도서관 운영 재개에 따른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정 시장의 이날 방문은 운영 재개한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준수 독려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현재 김포시 공공도서관은 방역수칙(입장 인원 제한, 전자출입명부 도입,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 도서관은 관내 6개 공공도서관(장기·중봉·양곡·고촌·풍무·통진도서관)이다.시설개방, 자료 대출·반납, 자료실 내 학습·열람(열람석 거리두기), 제한적 대면 독서
[고양일보] 경기 의정부시는 청사 출입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KI-Pass는 그동안 수기로 작성한 출입자 명부를 QR코드를 기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개발·배포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다.청사 방문자는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나 카카오톡 등에서 일회성 QR코드를 생성 받아 청사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에 스캔하면 방문기록이 생성되며,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에 활용된다. 시는 청사 출입자 중 고령자 또는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해 기존의 방문자 수기대장도 함께 운
[고양일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 당국이 각종 모임을 규제하는 것은 어느 정도까지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 적정 범위인가?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늘고 있는 소규모 종교 활동이나 동호회 등 각종 소모임을 제한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이런 소모임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 지금으로선 제한 대상이 아니다. 확진자 증가세가 2단계로 전환되면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 대면 모임이 금지된다. 대규모 유행이 번지는 3단계에 돌입하면 1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그러나 10명 이상 모임 자체를 금지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