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 고양시에는 약 30만 명이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라 고양시는 예산과 인력, 시설을 확대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실․유기동물의 구조보호와 입양을 위한 시설인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등록, 취약가구 의료비지원 등 반려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신설하였으며 대규모 반려동물공원과 같은 문화 공간
생활 건강 실천을 위해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고 즐거운 오늘을 연상하기도 한다. 인간은 자연의 하나로 동물,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로 이루어지는 생태계 속에서 반려동·식물들과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전염병도 동물을 통해 옮겨지기 시작했고,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인간과 문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아프리카의 괴질, 중동의 메르스, 최근의 코로나19는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해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코로나19 시대에 다음과 같은 생활 건강관리 방안이 있다.첫째, 개인 위생관리와 맞춤형 면역력의 강화이다. 손씻기·마스크 착용·몸의 청결 등
코로나19가 인간의 삶에 불쑥 들어오고 1년 이상이 지난 지금, 우리들은 최상의 백신이라는 마스크에 의존하는 삶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1월 26일 기준 전 세계 인구를 약 77억8000만명 기준으로 볼 때 1.28%가 코로나에 걸렸다는 통계가 나온다. 1억명이 넘는 확진자가 집계되고 있다.그 와중에 동물코로나 감염사례가 국외에서 기사화 되면서 설마 했던 불안감이 국내 사례를 발생시키면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진주 국제기도원에 머물던 모녀가 코로나에 확진이 되면서 거두어 키우던 길고양이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이 된 것이다.
팬데믹(pandemic: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태)에서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위험은 앞으로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지나치게 위험을 두려워하고 피하려고만 하면 안 된다. 스티브코비는 인간의 “가장 큰 위험은 위험이 없는 삶”이라고 했다. 위험을 두려워하기 이전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이전보다 더 큰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도 있다. 코로나19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한 결
[고양일보]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일어난 고양시의 다양한 사실을 10가지로 엄선하여 정리했다. 코로나19, 전현직 고양시장의 부정선거 의혹, 고양시 신청사 관련 코로나19 문제(연중 내내)2020년,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저물어코로나19는 2019년 11월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 초기에는 발생한 지명에 따라 ‘우한 폐렴(Wuhan pneumonia)’이라 불렸다. 올해 1월부터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TO)는 지난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
[고양일보] 광주시는 최근 여주·김포 가금농장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가금농장과 철새도래지에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운영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가금농장 전담 관제를 실시하고 방역상황 지도와 생석회 도포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또 시는 가금농장에 소독약, 생석회, 발판소독조 등을 지속 공급하고 있으며 긴급행정명령을 통해 축산차량·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 농가 방사사육 금지 등의 조치를 내
[고양일보] 2020년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 결핵병 발생 농가 중 파주·연천지역 농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55.6%(양성 18개 농가 중 10개 농가)로 발생농가의 상당수가 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경기북부 파주·연천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소 결핵병에 대해 농가의 방역관리를 당부했다.이는 2018년 기준 경기 북부지역의 결핵발생율이 0.3%이었으나, 2019년 2.06%, 2020년 현재 2.44%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소 결핵병은 소 결핵균(Mycobacte
박애일 어르신 (1938~)아침 산행 길에, 형형색색 단풍 길을 지나며 감탄을 자아냈다. 오래전 그 시절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시절이라 계절이 오가는 길목에 서 본 기억도 희미하다. 철지난 낙엽이 뒹굴면 ‘겨울이 오겠구나’ 한숨 쉬며 가을이 지난 흔적도 찾지 못했다. 이제 젊은 날의 그 척박했던 힘겨움이 싹이 되어 눈과 마음이 같은 생각을 하는 안락한 일상을 만났다. 80년이 어느 틈에 내 곁을 스쳐 지났는지 분간이 안 되는 때다. 성실한 소목수 였던 남편과의 60년도 찰나의 순간이었다. 고단한 시절을 뒤로하고
[고양일보] 고양일보 인터뷰박공식 기자: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이승만 대표: 저는 1990년대에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뒤쪽에 있던 노블 양복점에서 20살부터 일을 하다가 20년차 될 때 양복점 사장님이 연세가 많아 폐업하시면서 저한테 고객 장부 등 모든 걸 다 전수해주셨습니다. 그 후 2011년 강남 역삼동 르네상스 사거리에서 양복점을 창업하고 5년이 지나 일산으로 온 지 5년 정도 됐으니 양복점 창업한 지는 10년 정도 됐습니다.박 기자: 20대부터 양복 일을 했으니 오래되었네요.이 대표: 제가 막말로 선배들한테 핍박 받으
[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현실적 생각을 하는 것이다. 철학적 질문의 하나로 인간은 왜 사는가? 라는 질문이 있다. 이미 살고 있는데 왜 사는가? 라는 질문은 맞지않다. 그보다는 어떻게 살아야 될까? 가 현실적인 질문이다. 2600년전에 4대성인 중 하나인 인도의 붓다는 14무기(無記)를 말했다. 우주는 영원한가? 우주는 무한한가? 등의 우리가 현실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14가지 질문의 답은 하지 않았다. 그보다 독화살의 비유를 들었다. 만약에 독화살을 맞았다면 화살을 빨리 빼는게 중요하다.
[고양일보]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로 인류는 어려움에 봉착했다. 산업용 쓰레기는 말할 것도 없이 일상적인 삶에서 쏟아져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각종 생활 쓰레기는 두려운 대상이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지금껏 겪어 보지 못한 전 세계적인 전염병 창궐로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한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이에,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찾아가는 녹색생활 교육을 시행 중이다. 기후변화센터 회의와 강의 시연을 통해 수업 신청을 받고, 어린이집 등을 매칭하여 수업교재(분리배출, 숨겨진 쓰레기사진 보
[고양일보] 경기도민의 63.8%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31.0%는 즉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에 해당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민의 73.8%는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면 인권 보호는 후순위로 미뤄야 한다’는 질문에 동의한다고 답했다.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2,548명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파주개성인삼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됐다. 고객들은 코로나19의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농산물을 구매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3일간 총 2500여대의 차량이 방문했으며, 총 판매액은 3억3000만원이다. 인삼은 6.3톤이 팔려 2억9000만원, 쌀은 1400만원, 꿀은 2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김현철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등 전염병이 일상화
[고양일보]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과 시의원 전원은 지난 16일 임진강역 임시주차장에서 운영되는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판매장을 방문했다.이날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조재열 위원장의 파주개성인삼 우수성과 행사 진행 상황 등 설명을 들으면서 현장을 살피고, 인삼농가의 현재 운영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파주개성인삼축제는 매년 평균 60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행사는 코로나19 등 전염병 일상화를 대비한 새로운 농산물 판매방식이다.이번 행사는 차량별 발열체크, 출입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9월 18일자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관 2명을 신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관 2명을 채용, 덕양구보건소에 배치했다.이번에 임명된 역학조사관 2명은 2020년도 제4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의 역학조사관 분야 최종합격자로, 한의사 경력 및 보건학 박사학을 소지한 보건 분야 전문가들이다.그동안은 경기도에서 공중보건의 역학조사관이 파견 형태로 지원 근무를 하고 있었지만, 시 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강
[고양일보]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인문학을 권함: ‘포스트 코로나 사회’ 저자 강연을 운영한다.‘인문학을 권함’은 인문학을 주제로 각 분야 명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강연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포스트 코로나 사회’ 저자 4인을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포스트 코로나 사회’는 코로나19를 성찰하는 12개의 키워드로 각 분야 12명의 전문가가 함께 집필한 도서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앞으로 우리가 어떤 삶을 살게 될지에 대해 정치, 경제, 의학, 사회 등 여러 방면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강연
[고양일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24일 지사 5층 강당에서 한가위를 맞아 도내 취약계층 2000세대를 위한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회장 김경숙) 임원들이 참여해 송편 100kg과 소불고기 50kg을 만들어 8개 복지시설(용인 2개, 안양 3개, 평택 1개, 수원 2개)에 전달했다.또한 이달 중 도내 31개 시군에 소재한 10개 적십자봉사관과 32개 봉사회 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김경숙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강
[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객관성을 중시한다. 그러나 대부분 인간은 주관적이다. 전염병에 걸려 완치한 사람의 후유증은 건강염려증이다. 무슨 일을 해도 전염병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한다. 지나친 청결로 사회생활이 힘들 수도 있다. 주위의 누가 병에 걸려 죽으면 나도 똑같은 상황이 올수도 있다고 불안해한다.자동차를 산다고 해보자. 어떤 자동차가 좋은지 지인들에게 추천을 구한다. 그들은 전문가가 아니다. 그러나 나와 친분이 많기 때문에 지인의 추천으로 자동차를 구입할 확률이 크다. 심지어 자동차 전
[고양일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부터 후년 2월까지)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최근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동절기 철새로 인한 AI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시는 하천변 등 철새서식지에 대한 가금관련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관내 가금농가를 비롯한 가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예찰활동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기존 방역대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축산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지역은 남면 검준공단에서 오성디
[고양일보] 양주시가 구제역 발생 원천 차단을 위한 우제류 예방접종에 팔을 걷어붙였다.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4일부터 6주간 관내 우제류 497호 57,879두에 대한 구제역 정기(21차) 예방접종과 북한 인접 돼지농가 대상 보강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제역은 소, 염소,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동물(우제류)에게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최대 55%에 달하는 가축의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전염병이다.공기를 통해 퍼져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돼지가 감염될 시 공기 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