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교육부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하는 것과 관련, 장애학생 대책없는 일방적 원격수업은 장애 학생을 차별하는 것이라며 적절한 교육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부모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12월 14일을 기준으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로 일부 시도교육청에서는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조치를 하였고, 그 와중에 특수학교(급)의 경우 원격수업 전환 시에도 지역ㆍ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 가정에서 1:1 또는 1:2 대면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는 지침을 발표
[고양일보]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지난 15일 본교 고양캠퍼스에서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 장애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여명을 초청해 ‘2020 장애학생 초청 진로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공동체와의 장애학생 연계교육 계기마련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대학소개를 시작으로 진로체험과 재능기부 프로그램(개인 프로필 사진촬영, 드론날리기 실습 등), 장애학생과의 간담회,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고충에
[고양일보] 코로나 19로 일상의 모든 것이 멈추었다. 무인 비대면 기계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처에 적용되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드물어졌다. 온라인 쇼핑,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문·결제가 늘어났고, 등교도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이 모든 것이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변화시켰고, 장애인들의 삶도 달라질까 장애인들은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세상은 장애인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장애인이 손 댈 수 없는 높이, 인식할 수 없는 정보 등 혼자서는 도저히 접근하기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24일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등에게 감사를 전하는 「제40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하였다.당초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은 4월 20일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제40회「장애인의 날」기념식을 7월 24일로 연기하였고, 감염 예방을 위해 여러 장애인단체가 함께 모이는 기념식 대신 유공자 포상 전수식 행사로 축소해 진행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가족 등 약 50여 명이
[고양일보]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금년도 개최 예정이었던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인해 올해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당초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20년 10월21일 ~ 26일, 경상북도 일원,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2020년 5월19일 ~ 22일,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관계기관과 시․도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와 대회 개최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해온 결과 현재
[고양일보] 방재율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지난 6월 24일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를 가진 학부모들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전향적인 교육 복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방 의원은 “장애 학부모님들에 대한 교육복지정책이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 있어 특히 오늘은 시각장애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시각장애를 가진 학부모들에게 인쇄물의 음성변환용 코드를 제공할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했다.방 의원은 “모든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읽을 수 있다는 보편적 사고와 달리 전체 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에서는 10월 17일 ‘무장애 여행’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무장애 여행’은 장애를 가진 사람도 편안하게 장애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유무를 초월하여 평등하게 여행의 기쁨을 제공한다. 또한 고양시는 지형 자체가 평평하고 서울에서 30분 거리라는 물리적 조건을 가진 무장애 여행의 최적지이다.이번 팸투어에는 홀트강동장애인복지관, 한국영상해설협회 등 장애인 관련 기관 실무자들과 산내중학교(교장 임혜진), 교하고등학교(교장 오동진), 중산고등학교(교장 최병국) 등의 특수학급 교사
한국경진학교는 11월 2일 학교기업형 직업교육관 ‘꿈드림’ 개관식을 가졌다.한국경진학교 학교기업 ‘꿈드림’은 장애학생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현장실습처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거점센터의 역할을 한다.사업 종목은 ▲휴게음식점업, 카페와 제과·제빵실에서 제조된 다양한 음료와 빵 판매 ▲나눔가게,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과 협력하여 물품 공급 및 판매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공예체험 및 여가 활동 운영 ▲임·가공업, 외주물품 조립 및 포장 작업 ▲작물재배업 및 버섯 유통, 표고버섯 재배 및 유통 등이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아래 ‘지원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권교육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였다.연수는 고양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자녀를 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날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연수 내용은 ▲장애아동과 인권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등에 대해 연수한 후, 학부모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지원청 원순자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장애학생들이 자기 권리
고양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고양특수교육지원센터 인권지원단을 구성하여 제 1차 협의회를 열었다.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이다.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및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더봄 장애학생의 지속적인 관찰 및 상담을 통하여 인권침해 위험 노출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도에 구성된 인권지원단은 덕양구와 일산동·서구 2개단으로 운영한다.
교육부는 「특수학교 시설ㆍ설비 기준령」일부 개정안(이하 ‘기준령’)이 지난 11월 29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령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ㆍ설비 기준을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되었다. 특수학교 안전 및 편의 시설․설비의 종류ㆍ기준 신설장애학생 학교생활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특수학교 시설ㆍ설비의 종류 및 기준을 신설하였으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특성ㆍ유형을 고려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특수학교의 교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은 오는 12월 1일(목) 저녁 7시30분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장애인거주시설 기금마련을 위한 ‘세상의 빛’ 콘서트를 개최했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진 삶을 살 수 있도록 헌신해온 우림복지재단이 한걸음 더 나아가 장애인분들이 노후를 안심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을 마련하기 위해 기금모금 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거동이 불편한 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는 현실적인 부분에서 실제로 돕는 손길이 필요하다. 가족에게만 맡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림복지재단은 단순한 보호시설이 아니라 가족처럼 함께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