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는 지난 3일 유투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학대 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쉼터 운영 매뉴얼 연구」와 「ICF(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와 OTIPM(작업치료중재과정모델)을 활용한 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지원 도구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실천연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실천연구대회는 연구소가 5년간 피해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장애인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했던 경험을 반영해‘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지원’을 주제로 진행하였다.좌장으로는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동
[고양일보]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8일 장애인학대에 해당하는 최근 3년(2017년~2019년)간의 형사 판결문을 분석한 ‘장애인학대 처벌실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 형사사건의 수는 775건이며, 해당하는 판결문의 수는 1,210개이다. 775건의 사건에서 피고인은 총 886명이며, 장애인 피해자는 923명이었다.사건을 장애인학대 유형으로 분류하면 성적 학대(59.0%), 경제적 착취(15.5%), 중복 학대(하나의 사건에서 2개 이상의 학대 유형이 나타나는 것)(14.5%), 신체적 학대(10.5%)
[고양일보] # 자폐성 장애를 지닌 10살 A군, 정신장애가 있는 엄마로부터 반복적으로 폭행을 당했지만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들어가지 못했다. 중증 자폐성 장애로 타인을 해칠 수 있어 입소를 거부 당했기 때문이다. 결국 A양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라는 조치만 받았다.# 지적장애가 있는 14살의 B양은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제대로 돌봄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이것도 모자라, 아버지로부터 수시로 폭행을 당했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학대피해 장애아동 분리
[고양일보] 지적장애 3급인 20대 A씨의 지인은 A씨가 어머니의 남자친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것을 알고 재작년 10월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학대가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권익옹호기관이 타인의 개입을 꺼리는 어머니를 설득하는 데 애를 먹었다. 결국 권익옹호기관이 피해자에게 연락을 시도한 것은 학대 신고 접수로부터 6개월이나 지나서였고 피해자는 이미 가출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였다.장애인 학대 의심 신고 접수 뒤 72시간 내 현장조사 원칙이 지켜지는 비율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고양일보] 장애인 학대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무죄, 집행유예, 불기소 처분 등으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죄질에 비해 형량이 매우 낮아 장애인학대처벌 특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24일 “해결되지 않는 장애인 학대, 처벌특례법이 답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형사특별법을 만들어 장애 특성을 반영한 수사와 재판, 장애인 인신매매 행위 등에 대한 처벌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는 심각한 장애인 학대와 인권 유린에도 불구하고 처벌이 제
[고양일보] 명의도용 피해를 당한 경기도의 한 중증 지적장애인이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도움으로 부당하게 부과된 지난해 부가가치세와 올해 종합소득세 1억여 원에 대해 취소 처분을 받게 됐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최근 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중증 지적장애인 A씨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직권취소 조정안이 성립돼 A씨에 대한 세금 부과 처분이 취소됐다.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 소재 야채 가게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 약 7년간 급여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고
[고양일보] 최근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명의 도용 및 작업대출 피해와 이와 연관된 ‘몸캠피싱’으로 불리는 범죄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어 주의가 요망된다.2019년 5월경 지적장애인 김모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모씨에게 소개받은 한 여성과 채팅을 주고받다가, 상대 여성의 제안에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수차례 전송하였다. 그런데 이 여성은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김씨를 협박하여 금전을 요구하였다. 협박에 공포심을 느꼈지만 별다른 수입이 없어 돈을 보내지 못한 김씨에게 이씨는 ‘광주에 가서 돈을 벌자’고 꼬드겼고, 혼란에 빠져있던 김씨는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19년도 장애인 학대 신고사례를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정리한 『2019년도 전국 장애인 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 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 총 4,376건이고, 이중 학대 사례는 945건이었다. 피해장애인 장애 유형은 지적장애인이 65.9%, 지체장애인 7.1% 순이고 학대 행위자는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가 21.0%, 지인 18.3% 순으로 가장 많았다. 학대유형은 신체적 학대가 33.0%, 경제적 착취 26.1% 순이고 학대 발생 장소
[고양일보] 보건복지부가 평택 장애인 폭행 사망사고를 계기로 5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전국 17개 시ㆍ도에 공문을 보내 미신고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미 신고 장애인 거주시설 9곳을 추가로 적발했다.미신고 장애인 거주시설 9곳 중 5곳은 경기도(양평, 안성, 김포, 용인, 여주)에 집중돼 있고 나머지는 서울, 인천, 전남, 제주에 있는 시설이다.30일 보건복지부가 정의당 장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경기도내 5개 미신고 시설 중 양평군 A 시설에는 18명의 이용자와 일반인이 함께 생활하면서 인권
[고양일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창원)은 10일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문병수)과 함께 고양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차별 상담소’를 운영했다.‘찾아가는 차별 상담소’는 고양시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에 상담소를 운영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인권침해, 학대, 차별에 대한 신고 홍보를 통해 예방적 복지를 실천하는 것으로 이날 상담소에서는 장애인의 고용, 교육,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불합리한 차별과 장애인 인권침해에 관련하여 다양한 상담을 제공했다.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창원 관장은
[고양일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창원)은 10일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문병수), 경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소장 최정규)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권리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학대와 차별에 대한 주요 현안 논의하고, 인권침해 피해를 받은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긴밀하게 공조할 계획이다.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문병수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의 차별과 학대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
1. 임신부, 조산아 등 사회적 관심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 확대 ① 임신기간 외래 본인부담율 : 의료기관 종별 각각 20% 인하 - 상급종합: 60→40%, 종합병원: 50→30%, 병원: 40→20%, 의원: 30→10% - 임신기간 임신부 1인당 평균 외래 본인부담비용: 44만원→24만원 ② 다태아 임산부 : 국민행복카드 지원액 인상 (70만원→90만원) ③ 조산아 및 저체중아 : 외래진료 본인부담률 10%로 인하 - 종별 의료기관 본인부담률의 70% → 출생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