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경기도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설치한다.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 대면 서비스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인데도 근무 여건과 고용안정성 취약 등의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경기도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종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직무향상 교육 ▲취업 관련 정보 제공 ▲권익침해 등에 대한 상담 등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와 역량 강화, 장
[고양일보]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적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1~3등급 수급자의 경우 동일 등급 유지 기간이 평균 1.79년에서 2.39년으로 1년 내 등급변화 가능성이 낮은 현실을 반영하여, 심신상태 회복이 어려운 고령의 수급자가 매년 반복적으로 갱신조사를 받는 불편을 해소하려는 것이다.시행령 시행 당시 유효기간이 진행 중인 수급자의 경우
[고양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일산지사(지사장 정홍기)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봄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사랑의 봄꽃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외출·면회 제한으로 위축된 장기요양 어르신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관할 일산동·서구 소재 요양원 등 장기요양기관 141개소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5500여명에게 ‘장미꽃 1송이’씩 배부됐다.장미꽃 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노인요양시설은 특별한 층수제한 기준이 없이 기본 시설 및 인력배치기준을 갖추면 설치가 가능해, 고층에 위치한 경우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사고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큰 인명피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큰 실정이다. 현재 고양시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은 172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노인요양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5층 이상 설치되어 있는 시설은 55개소로 전체 노인시설 중 32%를 차지하고 있다.고양시는 지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