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 교육 ‘치매를 맞이하는 첫 걸음’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 장기요양3팀과 협업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가족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가족과 그 보호자가 ▲치매태도 척도검사 ▲부양부담 평가척도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받았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가족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치
[고양일보]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취약계층 출산가구를 위한 육아용품을 지원 받았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로부터 육아용품 3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공단 창립 22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이 추진했다. 건이강이 봉사단은 저출산 사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유아 보육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건이강이 육아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건이강이 육아용품은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기저귀, 목욕용품 등 7개 품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 청춘어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자기다움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인지 기능을 향상을 돕고 일상생활 자립 지원 및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오늘보다 나은 내일, 청춘어람’은 5월 17일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주2회 운영된다. 대상자는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또는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대기자, 인지지원등급자이다. 보건소는 치매환자와의 면담과
요양병원 간병비에 대한 국민건강보험의 급여화로 간병 지원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어르신의 평균 투병기간은 6.1년, 치료와 간병비는 평균 3,228만원으로 조사되었다.간병인은 민간보험처럼 실손의료비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간병비는 환자와 가족이 부담해야 한다. 이에 간병비 부담의 완화 측면에서 간병비 부담을 지원하고, 급성기 환자의 경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로 간병인을 대체하여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새 정부에서는 장기요양보험 대상 요양시설 서비스 수준 선진화를 위해 품질인증제 신설을 검토하고
구자현 발행인: 2030년에는 65세 인구가 1000만명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국가적으로 노년층에 대한 연구가 많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오늘은 네덜란드 ‘치유농업’에 대해 공부를 하고 귀국하여 바흐닝언케어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혜원 대표님과 만났습니다. 연구소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조예원 대표: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13년 정도 일했습니다. 어느 날 종일 책상에 앉아 일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좀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긴 거죠. 결국 방안을 찾기 위해 퇴직하고 네덜란드 바흐닝언
[고양일보] 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10주 동안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전수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지난달부터 경기도 내 시설 종사자는 주 1회 PCR(유전자증폭) 진단 검사 중이며, 추가로 신속항원검사도 진행한다. 즉, 신속항원검사는 PCR 진단검사 사이 이루어진다.노인요양시설은 장기요양 2등급 이상의 고령층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 1193곳에서 3만 157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외부 종사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 위험과 중증 전환율이 높은
[고양일보] 정부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인구 정책의 근간이 될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12월 15일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하였다. 이 계획은 개인을 노동력‧생산력의 관점에 바라보는 국가 발전 전략에서 개인의 삶의 질 제고 전략으로 기본관점을 전환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담긴 핵심 정책은 0∼1세 영아수당 신설, 영아기 집중투자, 육아휴직 지원 확대, 아빠 육아휴직 문화 정착 , 다자녀가구 지원 확대, 인구변화 대응 사회 혁신
[고양일보] 경기도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설치한다.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 대면 서비스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인데도 근무 여건과 고용안정성 취약 등의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경기도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종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직무향상 교육 ▲취업 관련 정보 제공 ▲권익침해 등에 대한 상담 등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와 역량 강화, 장
[고양일보] 내년부터 장기요양 전환으로 서비스가 감소하는 65세 이상 중증 장애인 408명에 대한 활동지원 시범서비스사업이 실시된다.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이 정부안 대비 2.2조원 증액된 558조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은 89조5766억원으로 올해 본예산(82조5269억원) 대비 7조497억원 증가했다.장애인 관련 예산을 살펴보면, 장애인활동지원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79억원 증액됐다. 65세 이상 장기요양 전환에 따른 급여 감소분 보전 등으로 예산이 1조 4991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동양의 복지는 자식들이 부모를 모시는 것이 풍습인데, 지금은 맞벌이 부부도 많고, 부모를 모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서양처럼 요양보호센터가 많이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고양시에서 오랜 기간 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하의순 대표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랑방요양센터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고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궁금합니다.하의순 대표: 일산에서 어린이집을 3곳을 운영하던 중 오빠 집에서 조카를 돌보시던 친정 어머님께서 파킨슨병으로 쓰러진 후, 어머님께서 막내인 저와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200
[고양일보]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장기요양 1등급을 받아도 심지어 치매라고 판정을 받은 의료인력(약사 포함)들이 일선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최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은 활동의료인력」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고도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서 활동한다고 신고를 한 의료인력(약사포함)들이 8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 판정되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혁명적인 사회변화는, 코로나19사태가 팬데믹(전 세계적 확산)을 넘어 엔데믹(풍토병화)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로 ‘사회적 건강성 유지’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결될 수 없음을 명백히 했고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처방만이 사회 전반에 이르는 혁신적 변화가 가능해진다.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서애의료사협)이 지속가능한 처방을 '사회적일촌공동체'라고 하는 지역사회 공동체운동의 새로운 모델개발로 보고 혁신적 대중운동의 물꼬를 새롭게 터 87체제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사회의 정체를 대중의 이름으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를 열어, 2021년도 장기요양 수가 및 보험료율과 복지용구 품목 고시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2021년 장기요양 수가 인상률은 평균 1.37%이며, 보험료율은 2020년 10.25%보다 1.27%p 인상된 11.52%로 결정했다. 2021년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약 1만3211원으로 2020년 1만1424원에서 약 1,787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하여 산정되며, 소득
[고양일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년(2018년 기준)으로 OECD 국가(80.7년)에 비교해서 상위국에 속하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연간 16.9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OECD가 지난 1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이 10년 전과 비교해서 3.1년 증가했지만,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15세 이상 인구 비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었다. 암, 순환기계 질환 등 주요 질환 사망률은 OEC
[고양일보]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적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1~3등급 수급자의 경우 동일 등급 유지 기간이 평균 1.79년에서 2.39년으로 1년 내 등급변화 가능성이 낮은 현실을 반영하여, 심신상태 회복이 어려운 고령의 수급자가 매년 반복적으로 갱신조사를 받는 불편을 해소하려는 것이다.시행령 시행 당시 유효기간이 진행 중인 수급자의 경우
[고양일보]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가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1일 개회하고 6월 24일까지 24일간 활동에 들어간다.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9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상정 안건은 총 33건의 안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남북교류 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
[고양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일산지사(지사장 정홍기)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봄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사랑의 봄꽃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외출·면회 제한으로 위축된 장기요양 어르신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관할 일산동·서구 소재 요양원 등 장기요양기관 141개소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5500여명에게 ‘장미꽃 1송이’씩 배부됐다.장미꽃 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고양일보] 고양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를 2020년부터 약 20대 규모로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임차택시는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14 어린이교통공원내)에 배치돼 센터의 관리 아래 동일 요금·동일 서비스 체계로 운영된다.중증 보행장애인 및 1,2급 장기요양등급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은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차량 86대, 도시관리공사 위탁사업)를 이용하고 있으나 수요가 많아 이용자들은 차량 탑승 시까지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이에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임차택시를 운영하기로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노인요양시설은 특별한 층수제한 기준이 없이 기본 시설 및 인력배치기준을 갖추면 설치가 가능해, 고층에 위치한 경우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사고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큰 인명피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큰 실정이다. 현재 고양시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은 172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노인요양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5층 이상 설치되어 있는 시설은 55개소로 전체 노인시설 중 32%를 차지하고 있다.고양시는 지난 11
[고양일보] 고양시도서관센터(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불편자 등에게 무료로 도서를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한다.책나래 서비스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이용자가 필요한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우편 서비스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지원으로 운영된다.서비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 대상자가 해당된다.신청방법은 가까운 고양시립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책나래 홈페이지(http://cn.nl.go.kr) 회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