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고읍동 소재 장거리교차로 인근 폐도로에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내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자연 친화적인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폐도로 부지는 시도 17호선의 노선변경으로 차량통행량이 줄어들면서 화물차량 불법주차, 폐기물 불법 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로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돼 있었다.시는 수년 동안 도시미관을 흐려온 폐도로 부지 내 벚나무를 재정비하고 2개 차도를 철거해, 꽃사과・산딸나무・산수유 등 다양한 수종의 교관목(소나무・향나무 등 키가 8m 이상 크게 자라는 나무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