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에 띄운 ‘이재준 시장 호(號)’ 민선7기가 세 돌을 맞이했다.현재 고양시 인구는 109만. 100만 인구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228개 중 고양시 포함 네 곳뿐이다.이재준 시장은 “3년 전 고양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시정의 중심에 늘 ‘사람’을 우선시했다”며 “모든 일을 펼침에 있어 정의와 원칙에 입각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지난 1일 소회를 밝혔다.이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시민들의 잃어버린 권리와 고양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다닌 시간들이었다”며 “코로나19로 지난 1년 6개월간 일상은 멈췄지만, 고양시의 맥
[고양일보] 이홍규 의원(미래통합당)은 4일 고양시 의회 제24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고양시 전역에 지정된 과밀억제권역과 이후 계속된 택지지구 및 3기 신도시 지정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취지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고양시는 이에 대한 피해보상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이홍규 의원은 “고양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고양시를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어놓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같은 과감한 규제 완화를 일자리 분산 정책 차원에서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3기 신도시는 서
[고양일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로 입주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263개 업체로 당초 목표 대비 176%로 76%를 초과했다.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다수가 IT업 관련 제조, 서비스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시정질문 자리에서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이 한 말이다. 하지만 고양시는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는 263개 기업의 기업명과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우량기업 없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기업들만 입주의향서를 내밀었다는 비판이 전해지고 있는 이유다. 사실 지난달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
[고양일보] 행복주택 1948세대를 포함한 3628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시 탄현동 일원 41만5745㎡(12만5763평)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같은 날 열린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주민설명회처럼, 이날 탄현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 역시 교통혼잡을 우려하는 탄현동 주민들과 3기 신도시와 행복주택을 반대하는 일산주민들의 목소리가 뒤섞이며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설명회에서 최상현 탄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설명회가 환경영향평가 내용으로만 진행되지 않고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지구 내에 있기 때문에 강제수용 대상이 되는 영세기업들이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적절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영세기업들로 꾸려진 ‘고양 창릉지구 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는 27일 고양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발대식과 총회를 가진 비상대책위에는 고양창릉지구 내 물류업, 제조업, 유통업 등 영세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문해동 기업대책위원장은 “비상대책위는 창릉 지구 내에 소유한 토지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과 임대한 토지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지
[미디어고양파주] 수도권 3기 신도시 계획은 수도권 재집중을 유발해 국가균형발전과 상충되거나 역행할 소지를 내포하고 있어 우려된다고 강원도의 핵심 싱크탱크인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이 7월 23일 밝혔다.강원연구원은 정책메모 제 767호 ‘수도권 3기 신도시 건설과 강원도’라는 제목의 정책보고서(육동한 원장, 류종현, 조명호 연구원)에서 “수도권의 택지공급은 수도권 1~2기 신도시 정책처럼 주택수요와 공급을 수도권에 더욱 집중시켜 인구, 일자리, 경제적 파급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심화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틀을 사실상 훼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