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양시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한 시민들이 상담이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법적 권리 구제에 한발 앞선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접근성 좋은 덕양구청에 위치… 법률·세무·노무 등 상담 서비스 제공고양시 무료법률 상담실은 지난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 당시에 상담 건수는 월 50건 정도였으나,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월평균 210건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덕양구에 사는 이 모 씨는 가족 내 사정으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되었던 시민 참여형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 활동을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는 4월 1일부터 1회 2시간씩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하여 매일 실시된다.봉사진행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12시이며, 참여자에게 동물보호센터의 역할 및 안전에 대한 교육과 유의 사항 안내 후 봉사가 진행된다.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는 안전상의 이유로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국회 의원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제정한 상으로, 동물권 향상과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는 상이다.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정애 공동대표, 한화진 환경부장관, 우희종 서울대 교수(심사위원장),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조희경 동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희망-내일 일자리’ 참여자들이 유기동물 복지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은퇴 신중년 및 청년‧경력단절 여성 등에 공공부문 현장 경험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고양시의 경우 약 30만 명이 개와 고양이등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근무하며 유기동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참여자들은 반려동물을
[고양일보]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 고양시에는 약 30만 명이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라 고양시는 예산과 인력, 시설을 확대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실․유기동물의 구조보호와 입양을 위한 시설인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등록, 취약가구 의료비지원 등 반려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신설하였으며 대규모 반려동물공원과 같은 문화 공간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이재혁)는 5월 9일부터 2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관계등록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들을 위해 구청 시민봉사과에서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신고서 작성 방법, 법령 변경사항, 민원처리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현장 최일선의 민원담당자를 배려하고 가족관계등록 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찾아가는 일대일(1:1) 대면 교육은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민원업무의 특성상 행정복지센터 현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할 수
[고양일보] 고양시가 현관문에 부착할 수 있는 ‘반려동물 거주 알림 스티커’를 배부한다. 스티커는 고양시와 협약을 맺은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이행하면 수령할 수 있다. 신규 동물 등록은 물론 기존의 동물 등록을 이행한 반려동물 가족도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반려동물 거주 알림 스티커는 ▲가정방문이 잦은 가스검침원, 배달 종사자, 학습지 교사 등 외부인에게 반려동물의 존재를 알림으로써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홀로 남겨진 반려견 존재를 알려 즉시 구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스티커는 두 가지 시안 중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은퇴한 특수목적견을 입양한 고양시민들에게 동물병원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특수목적견’은 마약탐지, 군․경찰 작전 수행, 인명구조 등 공익 목적을 위하여 훈련, 운용되는 개로 연령이나 부상 등으로 해당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될 경우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서 민간인에게 분양하고 있다.이렇게 민간 입양된 은퇴 특수목적견은 고령, 질병 등으로 치료가 필요하나 동물병원 진료비는 의료보험이 마련되어 있지 않을 뿐더러 정부,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없어 입양자가 비용 전부를 부담하는 실정이다.이에 고양시는
[고양일보] 같이 생활한 지 12년을 훌쩍 넘긴 반려견 대복이는 몸이 좋지 않아서 약에 의존하고 산지가 2년째다. 잔병치레를 귀찮아하고 약값을 부담스러워 하기엔 가족이란 감정이 훨씬 더 앞서있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하는데 문득문득 걱정이 된다.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의 사후 처리에 대한 것이 일상화되어 있지 않아서 고민한 적이 있었다.나는 지난 3월 3일 반려동물의 장묘와 관련하여 시정질문을 했다.고양시는 2017년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동물복지 장기계획이 세워지기 시작했으며,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자원봉사종합보험제도’로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11명의 봉사자가 총 2000여만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보험 적용을 받은 사고로는 ▲ 환경활동 중 넘어져 입은 골절상 ▲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 중 유기견에 물린 사례 ▲ 무료급식소 조리봉사 중 입은 화상 등 그 내용도 다양하다.자원봉사종합보험은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위험으로부터 봉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고와 시비 각 50%씩 부담하여 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다.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
“주근깨 빼빼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을 생각하면 즉시 떠오르는 가사이다. 은 몽고메리의 대표소설로 1908년에 발표된 오래된 문학인데도 불구하고 드라마, 영화, 뮤지컬 그리고 심지어 상업적인 목적으로 캐릭터를 사용해 판매할 정도로 아직까지 우리사회에 남아서 사랑받고 있다. 그 이유는 왜일까?지금의 성인들은 대부분 빨간머리 앤을 TV만화영화나 동화책으로 나온 단편소설로 처음 접했을 것이다. 그렇게 성장한 어른들은 사회에 일원이 되고 과거의 순수함을 잃어가며 때론 마음의 병을 앓기도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 캠페인으로 10월부터 12월초까지 ‘자원봉사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거점센터 매니저 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삼송수질복원센터 등 관련 시설 견학과 환경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캠페인 방향과 전개 방식을 정했다.활동 주제로 △쓰레기로 많이 배출되고 있는 폐 현수막을 새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양말을 만들고 남는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유기견 매트 만들기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아동학대 조사 및 대응 과정에서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최근 발생한 서울 양천구 입양아동 학대 사망 사건을 함께 분석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 사회적 거리 두기로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우선, 두 번 이상 신고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적극적으로 분리 보호한다.현행 아동학대처
국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람들이 15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반려동물은 우리의 실생활과 함께하고 있다. 이와 비례하여 각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 유기되는 동물의 수도 늘어가고 있다.늘어나는 유기동물들의 수만큼, 보호하고 관리하는 인력과 비용이 문제가 되다보니 일정기간이 지나면 개체수를 조정하기 위해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동물 안락사란 불치의 중병에 걸린 이유로 치료와 생명 유지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동물에 대하여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동물을 고통 없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이런 용도의 안락사가 입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병원과 애견용품 관련 상점이 도처에 늘어나고 있다. 그에 비례해 반려동물 유기, 방치, 학대 등에 대한 사건들 역시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2019년 광주에서는 강아지가 주인에게 던져져 죽는 일이 있었다. 배변훈련이 안 된다는 이유로 7년을 키운 가족 같은 강아지를 9층 높이의 베란다에서 던진 것이다. 또, 얼마 전 경남 양산 아파트 9층에서도 같은 이유로 강아지 2마리를 베란다에서 던져 죽게 했다. 그렇게 선택과 버림을, 동물들은 받고 당하고 있는 것이다.며칠 전 친구가 한 말이 기억난다
언젠가 지인들과 식사도중 일이었다.지인이 딸아이한테 전화를 받고, 당황한 목소리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자리가 숙연해졌다. 전화를 끊고 모두가 한 목소리로 무슨 일인가를 물었다.“작은 애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다리를 접질렸는지 디디지를 못 한다네”“작은 애가 몇 살이야?”“10살, 아니 우리 집 강아지 말이야, 작은 강아지”“헐...”나도 12년째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어느 순간은 애들 이름과 강아지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한다. 같이 살지 말지를 수도 없이 고민했던 시간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냥 가족 같은 존재, 아니 가족이다. 하지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고양시 동물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위원회는 송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으로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 위원장, 손동숙 시의원과 서정대학교 조윤주 교수·고양시수의사회 양승화 회장·(사)고양시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 한병진 대표·고양시캣맘협의회 서주연 대표·(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한상덕 회장·한국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정광일 소장·주민자치 마을공동체 중산동 펫빌리지 이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향후 3년 동안 활동하게 될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이하 ‘명예감시원’) 27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 명예감시원은 기존 5명을 포함 32명이 됐다.시는 동물보호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활동가를 대거 확충해 민‧관이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급증하는 ‘동물 학대’와 ‘동물 분쟁’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위원 수를 확대 위촉한 것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명예감시원 각각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 위원장과 손동
[고양일보] 고양시는 그동안 폐쇄적으로 운영되어 왔던 동물보호센터를 7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하고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왔던 자원봉사를 시민 참여형 ‘유기견 산책체험봉사’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유기견 산책체험봉사는 7월 1일부터 1회 2시간씩 매일 두 차례에 나뉘어 진행된다. 단순 산책에서 그치지 않고 봉사 참여자에게 애견산책 에티켓 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서정대학교 애완동물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시민 참여 확대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입양률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고양시는
[고양일보] 고양시는 8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동물복지플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최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철 제1부시장, 환경경제위원회 조현숙 위원장, 손동숙 의원, 장상화 의원, 지역동물단체 대표, 고양고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폐쇄적 동물행정을 대폭 개선한 완전히 달라지는 고양시의 새로운 동물복지 종합 계획을 설명했다.동물복지플랜은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선진 동물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동물보호·복지 분야의 종합계획으로 시민과 지역동물단체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