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KINTEX) 새 대표이사에 이화영(57)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선임됐다.25일 킨텍스에 따르면 24일 킨텍스 주주총회가 열려 이 전 부지사를 8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전 부지사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까지 3년이다.킨텍스는 지난달 22일 대표이사 공모를 시작해 응모한 5명을 3명으로 압축하고 면접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면접을 치른 최종 후보에는 이 전 부지사, 김상욱 전 대구 엑스코 대표이사, 황희곤 한림국제대학원 교수가 올랐다. 이 전 부지사를 제외한 두 사람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손동숙 의원(미래통합당)은 15일 열린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킨텍스 행정사무감사에서 킨텍스의 과다한 장기 임직원 대여금과 저조한 전시사업 수익성을 질타하고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앞두고 킨텍스가 국제적 전시장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임직원들이 지금보다 더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손 의원은 먼저 28억원에 달하는 킨텍스 임직원 대여금에 대해 질문했다. 손 의원은 “킨텍스는 공공기관 20개의 평균보다 더 많은 대여금(대출금리 2%)을 대여해주고 있다. 킨텍스 전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 시민자원봉사자 60여명은 한글날인 9일 태풍 ‘미탁’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2리로 복구활동을 다녀왔다고 10일 밝혔다.이른 새벽 고양시를 출발해 복구활동에 나선 시민자원봉사자 일행은 늦은 시간까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침수가옥 청소와 가재도구 세척, 마을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을 찾아 급식봉사를 진행하는 ‘사랑의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수영)’ 회원 8명은 급식조리 차량과 식재료를 준
[미디어고양파주] 킨텍스에 대한 감사보고 내용의 신뢰성이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손동숙 시의원은 1일 진행된 킨텍스에 대한 환경경제위 행정사무감사에서 “킨텍스에 대한 2017년과 2018년의 감사보고서 내용이 2년 동안 철자 한 자 틀리지 않게 보고한 해당 회계법인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킨텍스로부터 손동숙 시의원이 받은 2107년과 2018년의 ‘독립된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의 내용은 동일했다. 감사기간을 제외하고는 ▲제무제표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 ▲감사인의 책임 ▲감사의견 등 중제목과 이에 따르는 내용
[미디어고양파주] 킨텍스가 공기업입니까? 사기업입니까? (김미수 시의원)양면성이 다 있습니다. (임창열 사장)양면성이 있으면서, 행감에 또 나오신 거죠? (김미수 시의원)네. (임창열 사장)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을 따르셔야 합니다. 그래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고민하셔야 합니다. (김미수 시의원)저희들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창열 대표이사)그런데 (용역 직원들에 대해) 우리 회사 직원이 아니라고 얘기 하셨습니다. (김미수 시의원)그것은 제가 법적인 성격을 말한 것입니다. (임창열 대표이사)법적인 성격을 말하려면, 여기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에 위치한 국제전시시설 (주)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가 2017년 채용과정에서 양성평등목표제를 부당하게 적용해 여성 응시자 43명을 탈락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 킨텍스 인사담당자 2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킨텍스의 중징계도 요구하기로 했다.경기도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및 공공기관 특혜 채용 실태 특별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1월 말까지 도청과 직속기관 186개 부서와 22개 산하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특혜 채용실태 전수감사를 실시한다는 것이 골자다.이날 경기도 김용 대변인는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 지능범죄수사팀은 주식회사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 총무팀 A 차장을 킨텍스 채용 비리와 관련하여 ‘업무방해죄’로 기소(불구속)의견으로 고양지청에 지난 7일 송치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계약직(기간제 근로자) C 씨는 비공개 특별채용방식으로 임창열 대표이사의 기사 및 수행 비서로 2014년 9월 11일부터 2016년 9월 10일까지 근무하는 조건으로 채용되었고, 계약직 L 씨도 비공개 특별채용방식으로 임 대표 비서로 2014년 10월 20일부터 2016년 10일 19일까지 근무하는 조
킨텍스는 28일 '2018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스트럭쳐 어워드'를 수상했다.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마이스(MICE) 전문 전시회인 IMEX에서의 수상이어서 더욱 화제다.‘글로벌 디지털 어워드’는 세계적 회의 전문기획사인 ICON 그룹이 매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공동으로 세계 전시·컨벤션 전문시설 중 기술의 혁신성과 활용성이 가장 우수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지난 2015년에는 호주 멜버른전시컨벤션센터가, 2016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컨벤션센터가, 2017년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컨벤션센터가
전현직 대통령과 인연 강조, 시민 향한 메세지는 부족김현미 장관, 같은 시각 박윤희 전 의장 출판기념회行 최성 시장이 출판기념회 행사를 열었는데, 이를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현직 시장의 위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예상보다 열기가 뜨겁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온다.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자치단체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선언을 위해 마련한 출판기념회라는 점에서 비판도 여전하다.지난 3일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진행된 최성 시장의 저서 '도전에서 소명으로' 출판기념회
수십장 법인카드, 접대비 비중 높아 비용처리 못 하기도정규직 직원에는 후하고 비정규직 직원들은 외면 공정함과 투명성 찾기 힘든 조직운영, 오너리스크? 고양시가 공개한 ‘(주)킨텍스 2017 종합감사결과 처분요구서’(감사기간 2017년 8월 28일-9월 15일)에는 미디어고양이 앞서 보도한 회계규정 위반을 통한 흑자 공시 문제를 포함해 2건의 징계요구, 17건의 주의 시정요구, 6건의 현지처분지시서가 등장한다.정규직 직원들에 후하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은 외면하고 있었다. 임직원들의 업무추진비 사용은 매출명세서도 확인하지 않을 만큼 불
규정지킨 회계법인은 웃돈주고 계약해지...사장 연임에 영향미쳤나 킨텍스가 2016년 외부회계감사를 받으면서 재무제표를 왜곡하고 회계감사에도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해 적자상태를 흑자로 허위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양시 감사를 통해 드러난 사실인데, 시 감사부서는 결과보고서를 1월 11일에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감사원에 이어 수감기관인 킨텍스에도 12월 모두 전달된 상태다. 이 보고서를 살펴보니 20여가지의 지적사항들이 담겼다. 세간에 떠돌던 킨텍스 관련 의혹 상당부분도 확인됐다. 무엇보다 킨
김현미 불참...김영환 의원과 비교 될 듯“서민을 위해 권력과 맞서는 것이 정치” 이재준 경기도의원(고양2)이 지난 16일 오후3시 일산동구 예탁결제원에서 저서 ‘격론’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지역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는 이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고양시장 도전 예상 후보군에 속해 있다. 출간과 출판기념회도 사실상 이런 정치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날 이재준 의원은 "서민을 위해 권력과 맞짱 뜨는 것이 정치"라고 강조하면서 재선 7년간의 도정 활동을 20여분 간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킨텍스, 일산인포 운영자 K씨 고소논란에는 무대응, 풍자에는 법적 대응 ‘일산인포’라는 블로그가 있다. 2016년 5월 첫 게시물을 올린 이래 주로 일산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개발 이슈와 도시계획에 대한 글을 포스팅해 왔다. 지루한 텍스트보다 인포그래픽을 주로 활용하면서 활동기간이 2년이 되지 않았지만 아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꽤나 관심을 끌어왔던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주식회사 킨텍스가 이 블로그 운영자 K씨를 최근 고소하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킨텍스 홍보팀에 따르면 명예훼손 혐의다.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
일산주민 주도한 듯...3일만에 서명자 400명 넘어서 주식회사 킨텍스 임창열 사장을 해임해달라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록돼 관심을 끌고 있다.27일 경제민주화 카테고리에서 청원절차가 시작됐는데 3일만에 서명자만 400명이 넘어섰다. 청원은 한 달간 지속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청원자는 비공개 상태다. 하지만 일부 확인결과 온라인 블로그 활동이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3천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모 블로그를 중심으로 최근 임창열 사장에 대한 비판 게시물들이 상당수 등장하고 있다. 킨텍스지원
최충규 감사는 이낙연 총리 최측근..."국비 기대하겠다" 고양시의회가 킨텍스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킨텍스는 올해 임창열 사장의 연임과정에서 다양한 뒷얘기를 남기고 있는데다, 지난해부터 제기되고 있는 비정규직 차별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킨텍스가 올해 보안, 미화 직원들을 관리하는 새 용역업체와 계약하면서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방침과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킨텍스를 둘러싼 민감한 문제들은 시의원들의 질의 대상에서 빠졌다.
김현미 “김영환 활용법 고민해달라” 강조"가슴 뛰어" 임창열 사장과 끈끈함 보이기도 정작 정치인 김영환 메시지 설명은 부족 김영환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이 지난 18일 킨텍스에서 북 콘서트를 열었다. 재선 도의원인 김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이 아닌 다른 길을 찾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책 제목도 ‘다시 새 길’. 자연스럽게 고양시장 도전이 예상된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주요 정치인들과 지지자들 400여명이 몰렸는데, 자연스레 이들이 전한 메시지가 관심을 모았다.김현미
미디어고양은 국제전시장 위상에 어울리지 않는 태극기 관리(8월 10일)와 시설 관리 엉망(8월 12일)을 지적한 바가 있다.코트라의 주총 불참 속에 고양시와 경기도가 임창열 대표 연임을 밀어붙인 22일 오후, 미디어고양은 다시 현장을 방문하였다.지적한 부분에 대해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면서도 여전히 해결 방식에 대해서는 우려가 된다.우선, 제2전시장에 걸린 태극기 관리 부실을 지적하였다. 그런데 방문 당일에 태극기는 볼 수가 없었다. 다른 나라 국기는 분명히 걸려 있는데 태극기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 킨텍스의
임창열 대표이사가 3년 더 킨텍스를 이끌게 됐다. 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8월 30일까지였다.킨텍스는 22일 오전 11시경 개최된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임창열 대표이사의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1전시관 중역회의실에서 열린 주주총회는 대표이사 선임 한 가지 안건을 다룬 원포인트 성격이었다. 연임에 따른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다.킨텍스는 이번 연임 결정이 주주기관들로부터 그 동안의 탁월한 경영성과를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10년 동안 적자에 머물러 있던 킨텍스를 2014년 9월
8월 1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요진 Y-CITY 특혜의혹규명 고양시민대토론회’는 2명의 기조발제자와 4명의 토론자가 예정됐던 2시간을 훌쩍 넘겨 토론을 이어갔다.주최측이 마련한 120여 좌석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와이시티 입주자들 일부는 SNS를 이용해 토론내용을 실시간 전달하기도 했다.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시의원들도 상당수 자리를 잡았다.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은 고양시의회 9월 정례회에서 와이시티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할 예정이다.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박윤희 전 의장과 국정감사에서 관련 감사원 감사의 문
최성 시장이 조용히 하계휴가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27일 오전 고양시청 본관 정문 출입문 셔터가 내려지고 농성과 기자회견이 잇따랐다.24일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고양시 발달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이 농성을 시작한데 이어, 이날은 킨텍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킨텍스 비정규직 문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해결도 더디다.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킨텍스의 인력구조를 보면 정규직이 90명, 비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