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김영환 국회의원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지난 3월 31일 민주당 김영환 후보는 ‘후보자 초청 가좌동 현안토론회’에서 법곳동 대형 축사 신축 부지조성 허가와 관련해 “소 400마리 대형 축사 허가를 현 국민의힘 소속인 이동환 시장이 내줬다”고 주민 다수가 모인 공개토론회에서 발언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해당 신축 부지조성 허가는 2022년 3월 16일로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 후 조건부 의결했고, 신축
[고양일보] 공자는 50살이면 하늘의 뜻을 알고(知天命), 60살이면 어떤 말이든지 편하게 받아들일(耳順) 나이라고 했다. 21세기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 천명을 받는다. 그래서 ‘대통령은 하늘이 만든다’라는 말이 생겼다.선거를 통해 천명을 받은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국민의 소리가 불편해도 하늘의 소리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한다.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 13명 중에서 지천명의 나이인 50세가 안 돼서 대통령이 된 사람은 박정희와 전두환 대통령뿐이다. 5.16 혁명을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은 196
[고양일보] 국민의힘 고양(갑) 권순영 당협위원장은 지난 9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오는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권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국가의 운명이 달린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면서, “우리에게 승리 외의 다른 길은 없으며, 패배한다면 당도 정권도 나라도 길을 잃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권 위원장은 4.10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일선 지휘관으로서 그 어떤 어려움과 역경이 닥친다 해도 결단코 피하지 않고, 거센 파도 모진 풍파에 당당히 맞서 비록 작은 배지만 불굴의
[고양일보]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국민의힘도 비상이지만 대한민국 정치가 총체적으로 위기다.여당은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한동훈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야당의 이재명 대표는 10여 개에 가까운 혐의로 일주일에 두세 번씩 재판을 받고 있다. 양대 정당 모두 비정상 상태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전국적인 인물로 만들고 차기 대통령 후보로까지 몸집을 키워줬다. 민주당이 두 사람을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역설적으로 두 사람의 존재감이 돋보이게 했다. 급기야 윤석열은 대통령
[고양일보] 영원한 재야(在野) 운동가로 알려진 장기표가 지난 11월22일 가칭 ‘특권폐지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했다. 1945년생으로 만 78세의 장기표는 그동안 국회의원의 각종 특권을 폐지하자는 ‘특권폐지국민운동’을 벌여 왔다.하지만 아무리 길거리에서 외쳐도 법으로 만들지 않고선 해결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신당을 창당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한국 정치사에 없었던 움직임이다.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를 막론하고 자신들의 이익에 따른 이합집산의 정치 회오리가 한바탕 몰아칠 것이다. 2024년 총선을 앞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종료를 앞두고 12월 8일(금)부터 2주 동안‘2023년 주민자치회 보조금 정산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44개 동 주민자치회 보조금 회계 담당자, 주민자치회 회장 및 주민자치업무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 동안 집합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이 실시될 예정이다.12월 8일(금)의 집합교육은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2023년 10월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만료로 보조금 회계 담당자가 변경된 곳을 고려하여 ▲보조금 사업 관련 주요 지적사례
[고양일보] 지난 22일 오전 고양도시관리공사 제6대 강승필 사장이 취임했다.강 사장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같은 날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열린 간단한 취임식과 함께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강 사장은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통연구원 교통계획실장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연구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연구소 연구교수 ▲(사)한국민간투자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대중교통포
[고양일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여전히 3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취임 후 1년 반이 되도록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대통령과 여당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민생을 챙기겠다고 한다. 지금까지 민심에 무심했다는 얘기처럼 들려 생경하다.모든 정치 행위는 민생을 위한 것이다. 민생과 직결되지 않은 정치는 있을 수 없다. 애당초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정치인도 아니었다. 검찰총장에서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됐다. 무능한 여당에 변변한 후보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지난 정권의 잘못된 일들을
[고양일보] 우신구 전 고양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일 중앙선관위원회 결정에 따라 국회의원이 됐다. 이로써 고양시에도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됐다.1950년생인 우신구 의원은 경북 상주시 출신으로 국민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 위수령 반대 시위로 제적되기도 했다.우 의원은 지난 10월 7일 신원식 의원이 국방부장관에 임명, 관례(국회의원·국무위원 겸직은 가능하나, 비례대표 의원은 국무위원에 임명되면 관례상 의원직 사퇴)에 따라 10월 13일 사직서를 제출, 10월 31일 본회의에서 사직서가 처리되어, 제21대 국회의원직
[고양일보]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정의롭게 적용돼야 한다. 권력이나 돈이 없는 사람에게도 사법부는 공정하고 믿을 만하다고 인식돼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법은 힘없는 약자에게는 군림하고, 권력과 금력을 가진 자에게는 비굴하게 처신하는 것 같다. 국민의 눈에는 법 집행이 정의롭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법(法)이라는 글자가 물(水)이 흘러가는(去) 것처럼 막힘이 없고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근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은 꽉 막힌 하수구 같다. 어딘가 막혀서 썩은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범법 행위를 명쾌하게 규명
[고양일보] 불교 경전인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에 共命之鳥(공명지조)라는 몸 하나에 머리 두 개 달린 새의 우화가 있다. 다른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더 잘 살 것 같지만 한쪽이 잘못되면 같이 죽는다는 우화다.러시아 국장(國章)에는 두 개의 머리에 세 개의 금색 왕관을 쓴 황금독수리가 그려져 있다. 세 개의 왕관은 입법권과 행정권 및 사법권을 의미한다. 삼권분립을 위해 두 개의 머리를 써서 지혜롭게 나라를 잘 다스리라는 뜻이 있지 않을까 싶다. 두 개의 머리가 서로의 지혜를 활용하면 두 배의 효과가 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하
[고양일보] 지난달 22일 진행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2기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현우 시의원(화정1동·2동)은 7월 1일 원내부대표에 신현철 시의원, 대변인에 장예선 시의원을 선임했다.고양시의회는 2022년 11월 8일부터 시행된 ‘고양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정 수 이상의 고양시의회 의원들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의사 진행 등 중요 안건에 대한 협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박현우 원내대표는 “야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민선 8기의 비전과 공약이 잘 이행되도록 협조, 108만 고양시민의 삶의 질
[고양일보] 지난 8일(토) 오후 1시, 고양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대 고양시청소년의회 출범식’이 개최됐다.고양시청소년의회는 고양특례시 시민이자, 사회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고양특례시 청소년 정책 수립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의회에서 「고양시 조례 제1834호, 고양시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올해로 6대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의회는 5개의 상임위원회(운영, 안전, 교육, 문화, 인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상임위원회에서는 매년 총 5건 이상의 정책을 제안하고
[고양일보] “경기북부의 유일한 특례시인 고양시에 경기도의 86개 권한과 관련 예산을 최대한 이양하고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 수립 등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의 ‘선(先) 규제완화, 후(後) 경기북도 설치’ 요구 도정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고 국립과학관 신청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임태희 교육감은 고양시에 하나뿐인 교육지원청이 주차난과 직원난, 사무실난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고양일보] 지난 3월 2일 고양체육관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6000명이 넘는 당원들이 몰려와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들을 연호하며 고양체육관을 가득 메웠다.엿새 뒤인 8일, 이번에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에 대한 선거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8000명이 넘는 당원이 참석했다.김기현 당 대표와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최고위원 그리고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한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특이한 이벤트도 있었다.지난 6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고양창릉지구, 고양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수도권 물류·교통·관광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개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간선도로 개설…막힘없는 교통망 구축고양특례시는 막힘없는 도로망 구축 및 편리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주요간선도로 개설공사를 진행한다. 현재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간선도로 사업은 총 24개소로 총사업비 약 4650억원 규모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3590억원 규모 13개 사업을 중점 추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2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고양의정소식지 ‘WITH(위드) 고양’ 시민 편집위원을 모집한다.제9대 의회 출범과 함께 전면 개편된 ‘WITH(위드) 고양’은 시민과 의회, 고양시가 고양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걸으며 시민과 통한다는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WITH(위드) 고양’ 시민 편집위원 공모는 문화‧예술, 사회‧생활‧경제, 디자인‧삽화의 3개 분야에서 총 8명을 모집한다. 편집위원은 소식지 게재 내용을 기획‧조정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편집위원 응모자
[고양일보] 고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고양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제6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홍흥석(洪興錫, 1962년생) 대표이사가 제6대 회장(임기 3년)으로 선출됐다.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 의원 및 특별의원 47명 전원이 참석, 임원 선출 결과 25:21로 권영기 현 회장을 누르고 한강글로벌해운주식회사 홍흥석 대표가 당선됐다.홍흥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상공회의소 위상 정립과 회원사 권익 증대, 상공회의소 회관건립, 고양시경제단체 단일화, 회원사 참여 확대를 위한 동종‧이업종 교류회 활성화, 회원사를
“이런 꼴을 보려고 정권교체 했나?” “뭔가 달라질 거라 기대했는데 변화가 없다!”라는 말이 시중에 넘친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능력 지지율이 24%로 떨어진 이유다.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의 난마처럼 얽힌 수많은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주기를 원했던 국민의 실망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 일어난 권력형 비리와 범죄행위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더구나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조차 국민이 알 수가 없다. 대장동 비리 사건과 백현동 의혹, 성남FC 후원금 논란 등 수많은 비리 혐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특례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촉직 위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소비자 권익증진 및 시민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한 시책을 심의하는 기구다.신청자격은 ▲소비자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의 대표 또는 임원 ▲경제관련 단체의 대표 또는 임원 ▲소비자정책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교수, 언론인 등 ▲그밖에 경제분야에서 위의 신청자격과 동등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접수기간은 8월 8일부터 19일까지다. 신청서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에서 다운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