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바야흐로 움직이기 좋은 계절이다. 고양 지역의 한강 둔치로 가면 강바람을 맞으며 ‘DMZ 평화의 길’을 걸을 수도 있고, ‘평화누리 자전거길’에서 페달을 밟을 수도 있다.이곳에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한강 철책선을 따라 설치됐던 군막사 4곳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로, 자연과 생태를 감상하는 명소로, 달라진 군막사의 변신을 소개한다.‘쉼’을 누리는 공간으로 바뀐 ‘한강방문자센터'고양특례시는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대덕생태공원에서 일산대교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동장 홍재혁)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풍산동 관내 거주자 또는 사업장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해 사업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안건으로 상정된 사업은 바닥 신호등 설치, 이팝나무공원 정비 등 총 6건으로 이들 사업은 올해 5월~6월 공모를 통해 제안된 시민의견서를 중심으로 풍산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 1순위 사업은
[고양일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고양시는 지역을 흐르는 지방하천 4곳 주위를 푸른 숲길로 조성하기로 했다. ‘고양 하천 푸른 숲길’ 조성 사업의 대상 하천은 덕양구의 대장천‧공릉천·창릉천·일산동구의 도촌천 등 4곳이다. 이 4곳에 조성될 숲길의 총길이를 합하면 약 21㎞에 달하는데, 숲길에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고 여름철 시원한 녹음을 제공해 주는 메타세쿼이아와 초여름 가로변을 하얗게 물들이는 이팝나무 등으로 약 3000여 주가 심어질 계획이다.하천변 가로숲길 조성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화 저감에 대한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