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무더운 한여름 날에 대한민국이 또다시 뜨거운 괴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하고 있던 오염수 방류를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야당 국회의원이 앞장서서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동해안 일대를 다니면서 해산물이 위험하다고 외치고 일부 의원은 단식 농성 중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불가피한 일이라면 과학적이고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해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이해시켜야 할 정치인들이 오히려 감성적으로 괴담을 확대하고 있다. 아직 후쿠시마 원전
[고양일보]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 선수들이 태국 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열린 2022 킹스컵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7.24.~7.31.)에 참가해 활약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고양시청 소속 선수는 임태균(만 26세), 박현근(만 32세), 이명중(만 37세) 선수다.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은 이기훈 감독을 주축으로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되어있는데, 2022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 레구 및 쿼드 동메달, 제33회 전국 세파타크로 선수권대회 레구 금메달, 쿼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27일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관내 공동주택단지에 배부할 예정이다. 관계법령에 의한 처벌위주의 관리감독과 감사제도만으로는 관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양시 주택과는 고양시 공동주택관리 업무 체크리스트 개발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25일 열린 간담회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이명찬 지부장, 류금임 부지부장 등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고양시 공동주택관리 관련부서장과 담당자 등 약 15
[고양일보] “개딸이 됐든, 대깨문이 됐든, 깨시민이 됐든, 팬덤정치는 이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상이 됐습니다. 팬덤정치 상황에서는 정치인 본인 보다 언론인과 시민들이 올바른 지적을 하고 정치인이 올바르게 균형을 잡아가도록 이끌어 가야 합니다.”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미디어센터장(60)은 지난 6월 15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노사모에서 개딸까지 팬덤정치의 명암’이라는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6차 조찬강연에서 ”정치인들은 팬덤을 만들어 롱런하기를 바라지만, 정치인들을 바로 잡을 사람은 국민들”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이 7월 28일(목) 마두도서관 강의실 및 향토문화자료실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어린이기자단’을 운영한다.우리 마을 어린이기자단은 진로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어린이는 취재 실무교육을 받은 후 고양시 지역 곳곳, 문화재, 인물 등을 취재하고 신문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실무 교육은 고양신문 지역취재부 취재팀장 이명혜 기자가 ‘신문이란 무엇인가, 기사와 취재’ 등을 주제로 12회차로 대면으로 진행한다. 어린이 기자단으로 활동하면 프로그램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작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40일이 지났다. 대통령 한 사람 바뀌었을 뿐인데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대통령실 이전이다. 지금까지 어떤 대통령도 엄두 내지 못했던 일이다. 구중궁궐이란 말을 듣던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본인은 용산으로 출퇴근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었다. 출근 시간이 늦었다고 지적당하고,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문에 일일이 서서 대답하는 모습도 처음 보는 풍경이다. 생경한 모습이지만 권위적이지 않고 친근해 보인다. 점심시간에는 인근 식당에서 시민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말이면 쇼핑도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 시민안전지킴이(대표 임경)는 지난 20일(월) 회원 10명과 깨끗한 마을 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비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빗물받이 근처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 수거에 집중했다. 관내 식당이 모여 있는 지역에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늘어 빗물받이를 막을 경우 장마철에 주민불편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임경 대표는 “환경정비를 하면 담배꽁초가 너무 많다. 비가 많이 올 때 주민이 불편을 겪을 수도 있는 만큼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꼭 쓰레기통에 버려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자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천하를 다스리는 방책을 일개 선비(士)의 신분으로 개진한 선구자다. 공자의 선례가 있자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이론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노자, 묵자, 열자, 맹자, 장자, 순자, 한비자 등이다. 공자의 유가(儒家)를 비롯해 소위 제자백가(諸子百家) 시대가 열리고 이들의 주장은 백가쟁명(百家爭鳴)이 됐다. 인과 의의 덕치(德治)를 주장한 유가와 겸애(兼愛)를 주장한 묵가, 무위(無爲)의 도가와 달리 법가는 엄격한 법치(法治)를 주장했다. 법가의 대표적인 인물은 상앙(商鞅)과 한비(韓非)다. 법치를 주장한 한비
박종호 칼럼니스트3월 9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50일도 남지 않았다. 이재명과 윤석열의 지지율은 30~40%대에서 시소같이 움직이고 안철수도 10%대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강고한 세력의 좌파와 윤석열을 지지하는 보수우파 사이에는 상황에 따라 변하는 중도 세력이 있다. 중도 좌파와 중도 우파로 형성된 중도는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을 지지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에 지지율이 널뛰는 것이다. 전통적인 정치 프레임의 틀에서는 ‘보수는 부패하고 좌파는 분열한다’가 통념이다. 과거 좌파는 각자 추구하는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 향동지구와 인접한 덕양로에 버스 정류소가 신설돼 12월 31일부터 7728번 버스가 추가 정차할 예정이다. 7728번은 고양시 대화동에서 서울시 신촌동을 잇는 시내버스다.향동지구는 서울과 인접해 있음에도 서울로 이동하는 버스노선이 열악해 입주 초기부터 현재까지 버스노선 확대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 제기되어 왔다.시민의 요구에 따라 시는 작년 6월부터 버스정류소를 신설하기 위해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 서울시 및 운수회사와 협의를 했다. 지속적인 협의 끝에 정류소 신설이 결정됐고 시는 버스베
[고양일보] 지난 3일 호주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대한민국 땅을 다시 밟은 ‘김유찬 씨’는 공항에서 마중 나온 지지자들에게 “대한민국을 구하러 왔다”라고 첫 소감을 밝혔다김 씨는 “지금은 제가 비록 무명의 선수이고, 대선 레이스도 늦게 출발해 힘도 미비하지만, 함께 해주시는 동료분들이 있어 결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그는 대선 슬로건으로 ‘민족을 위해, 세계로, 미래로’를 내세우며, 민족 전체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그의 정책 슬로건은 'Up grade Korea'다. 그는 ▲
또다시 선거의 계절이다. 6개월 후인 2022년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다. 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상대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사활을 건다. 사실을 들이대면 검증이고, 소문과 추측으로 하는 것은 정치 공작이고 음모다. 음모와 검증의 간격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정확한 사실에 근거했는가가 핵심이다. ‘~라더라’ ‘~인지 의심스럽다’ ‘~라는 말이 있던데 해명하라’ 등은 내가 의심이 들어 문제를 제기하니 억울하면 해명은 네가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난무하기에 정치판에 음모론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
혁명이란 하늘의 명(天命)을 바꾸는 일이다. 5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중국에서는 역성혁명으로 수시로 왕조가 바뀌었다. 맹자는 공자와 달리 왕이 왕답지 못하다면 쫓아낼 수 있다는 역성혁명론(易姓革命論)을 주장했다. 나라에는 왕보다 백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왕조는 비교적 오래 지속되었다. 고려 王氏 왕조는 474년, 조선 李氏 왕조는 518년 동안 유지됐다. 중국에서 300년 이상 된 왕조는 319년 지속된 宋이 유일하다. 그만큼 중국은 국가변혁 즉 역성혁명이 자주 일어났다. 일제 해방 후 한국에 혁명이 일어났다.
[고양일보]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이 2년 연속 국내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평창에서 개최된 ‘제32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고양시청팀은 ‘레구’와 ‘쿼드’ 부분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세팍타크로는 발을 사용해 네트 너머 상대편 구역으로 공을 넘기며 점수를 얻는 경기다. 6명이 한 팀을 이루어 1.55m 높이의 네트를 사이에 두고 수비와 공격을 펼치며, 배구 등 여타 구기 종목처럼 개인의 실력과 팀워크가 중요하다.고양시청팀은 팀원 중 4명이 국가대표 선수일 만큼 실력이 출중할 뿐만
대한민국이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경제 파탄이다. ‘소주성’이란 엉터리 이론으로 최저임금을 급격히 인상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직원 고용을 막고, 세계 최고 기술의 원자력 발전소는 원전을 보는 대통령의 잘못된 생각 때문에 강제로 폐쇄됐다. 멀쩡한 부동산가격을 전국적으로 올리고 강남에서 평당 1억 원 아파트는 예사가 됐다. 대통령이 ‘천안함 폭침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명확히 얘기 못 하는 사이 국방은 무너지고 나라를 지킬 제대로 된 군인다운 군인이 없어졌다. 4년 동안의 유일한 업적인 친북 유화책 때문에 우리
[고양일보] ㈔평화누리가 지난 1일 ‘2021년 고양시민 대상 평화통일 교육’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를 진행했다.북한 요리 전문가로 북한 원산 출신 탈북민 요리사 이명애 대표가 나와서, 초대 손님인 정범구 청년재단 이사장(전 독일주재 대사)과 함께 ‘닭껍질삼색쌈’과 ‘호박우메기떡’을 만들었다.이날 진행은 양강도 출신 탈북자 최정호 님이 담당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참가자들은 각자 집에서 줌을 통하여 북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은 이명애 대표가 탈북한 지
[고양일보] 일산농협은 김진의 조합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해당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참여는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을 이뤄진다.김진의 조합장은 조강원 일산동부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되었으며,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고양 대표 맘카페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이명’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이명환자는 30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은 완치가 가능한 병이다. 완치가 가능한 병이기에 관련 증상이 지속된다면 하루빨리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가 말하는 ‘이명’에 대해 알아보자Q. 이명은 어떤 질환인가?이명이란 외부에서의 소리 자극 없이 신체 내 대사 중에 일어나는 소리를 귓속 또는 머리 속에서 감각하는 이상
대한민국 공교육은 이미 무너졌다.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고교평준화 이후 수월성 교육을 인정하지 않는 전교조는 실력에 따른 ‘수준별 반 편성’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전교 1등과 꼴등이 같은 교실에서 수업하는데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질 수가 없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수업이 재미가 없고 못 하는 학생은 따라갈 수가 없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잠자고 방과 후 학원에 가서 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한다. 학교 선생님의 체벌에는 항의해도 학원 선생님에게는 더 엄하게 혼내 달라고 부탁한다. 학교 수업은 재미없고 학교 선생님
[고양일보]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지난 1일 일산농협 본점에서 농산물 온라인쇼핑몰 ‘일산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산물 브랜드화 사업 강화와 농가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것으로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이승민 부본부장, 지역 대표 온라인커뮤니티(일산아지매) 이명아 대표, ‘일산팜’ 참여 희망 농업인 90여명이 참여했다.설명회는 쇼핑몰 운영 안내,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전략, 온라인 시연회 등 다방면의 설명으로 참여 농가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일산농협은 오프라인 판매 기반 뿐만 아니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