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주말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프거나 심장정지 또는 호흡이 곤란한 사람을 보았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 어려울 때가 있다.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응급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포털 E-Gen을 널리 활용해달라고 전했다.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 E-Gen은 ▲병의원, 약국, 응급실 찾기 ▲자동심장충격기 검색 ▲민간구급차 검색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간단한 인터넷 검색 또는 모바일 앱으로도 정보를 제공하며 무엇보다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므로 응
[고양일보] 2019년 4월 4일 발생한 고성산불 때 수많은 인명을 위험에서 대피시킨 강원 고성군 장창덕(50세) 씨는 당시 후유증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와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사건 발생 후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가 1년이 넘어가면서 지난해 8월 속초의료원과 상급병원인 강릉아산병원에서 공항장애 진단을 받았다.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12회 상담을 받았던 그의 증상은 악화, 정상 생활로의 복귀를 막고 있다.장창덕 씨는 “3년 전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안전하게 조치했을 뿐인데 이렇게 삶이 힘들어지
[고양일보] 일산복음의료재단 손정일 병원장이 코로나19 대응을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전했다.손정일 병원장은 코로나19 초기부터 감염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대책팀 구성과 담당자 지정·활동을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또한 병원 주출입구에 방역 인력을 배치, 안전한 환자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방역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손정일 병원장은 최근에 지역보건 의료발전에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일산복음병원은 코로나
[고양일보] 보건복지부는 3일 충북대학교병원(충북),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세종), 전주예수병원(전북) 등 3개 의료기관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해 2016년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아전문 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권역을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기관을 선정했다.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
길거리를 걷다보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법이 개정되면서 만13세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전동킥보드의 이용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지만 그에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사고는 2018년 57건에서 2019년 117건으로 전년대비 105%나 증가했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는 치명적인 외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김현종 교수가 말하는 전동킥보드의 위험성과 안전한 전동킥보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Q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생명사랑팀에서는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고양시와 인근지역 정신보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10회 생명사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약물 중독과 자살에 대한 이해와 개입(우리동네 마음건강연구소 고진선 소장) ▲청소년 자해·자살위기의 이해와 개입(수원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이은진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일산백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약물중독과 청소년 자살의 이해와 효율적인 대처방안에 대한 주
[고양일보]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정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집단 휴진으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27일 현재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고 있다.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를 대표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무기한 파업은 27일 7일째를 맞고 대한의사협회 소속 의사들이 26일부터 사흘간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이에 맞서 정부는 27일 오전 8시 수도권 20개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 인력 358명에 대한 개별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하고 의료 현장에 복귀하
[고양일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26일(수) 오전 수도권 전공의·전임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표했다.박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26일 오전 8시를 기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며 “아울러 수도권 수련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부터 현장조사를 통해 근무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개시명령 후 이행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장관은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생명과 직결되는 곳이므로 업무개시명령은 중증·응급환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불가피한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2019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결과를 8월 13일 발표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하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은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시 치료와 체계적인 사후관리서비스(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를 제공해 자살 재시도를 막는 데 목적이 있으며 2013년 25개소에서 출발해 2019년에는 전국 16개 시도(세종 제외)의 63개 병원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2019년 응급실 사후관리사업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2만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응급실 운영을 12일 오전 8시 기점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일산백병원은 9일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방문하면서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현재 확진환자는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 운영병원으로 이송됐다. 응급실 체류 당시 코로나19감염 여부를 배제할 수 없어 응급실 폐쇄를 결정했다.또한 CCTV와 진료기록 분석을 통해 해당 환자와 접촉이 있었던 환자 및 의료진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임을 확인됐다. 응급실 운영 재개를 위해 소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이 10일 고양시에서 11번째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고양시가 11일 밝혔다. 고양시 확진환자 11명 중 2명은 퇴원하고 나머지는 현재 치료 중이다. 11번째 확진자 A씨는 덕양구 향동동 DMC호반베르디움 더포레 2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충북 진천 인재개발원 공무원으로 재직 중으로, 지난 3월 7일 확진판정을 받은 세종시 공무원 B씨와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A씨는 지난 2월 26일 약간의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10일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9일 코로나19로 의심되는 A씨(56세 여성)가 폐렴과 저혈압으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실을 찾았다.일산백병원은 A씨를 응급실에 마련되어 있는 격리병실에 격리한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10일 오후 1시 30분 1차 양성판정이 나오자 오후 2시부터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일산백병원은 “시 관할보건소에 코로나 19 의심환자 발생과 관련하여 보고 및 신고를 진행한 상태며, 원내 신속대응팀이 진료기록과 CCTV확인을 통해 접촉자를
[고양일보] 할아버지는 자식이 이혼해 재가하면서 초등학교 2학년 손자를 떠안아 길렀다. 일용직 오토바이 배달을 하면서 근근이 생계를 꾸려나가던 할아버지가 최근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다쳤다. 할아버지는 응급실을 통해 병원에 입원해 피부 이식술을 받았다. 의료비는 물론이고 배달을 할 수 없게 돼 당장 생활이 막막해졌다. 조손가구인 할아버지를 돕는 일은 시간을 다투는 일이었다.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23일 할아버지 같은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병원, 구청 등 관계 기관간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 지원 방안 논의 및 각 기관 역할 분배를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6일 시작된 국립암센터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번 파업은 2001년 개원 이후 18년년 만에 있는 초유의 사태다. 이에 따라 병원 내 환자수도 급격히 줄고 있는데, 노조 측에 따르면 파업 전날인 5일에는 457명의 재원환자가 있었는데, 10일 현재에는 재원환자가 107명으로 줄어있다.병원(사측) 측은 파업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옮겨서 진료를 받으라고 권하고 있지만, 환자입장에서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병원을 옮긴다는 것이 난감한 일이다. 대부분의 외래 환자들도 다른 병원으로 발길을 돌리 수밖에
[미디어고양파주]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26일 ‘제10대 서진수 병원장 이임식 및 제11대 이성순 병원장 취임식’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임하는 서진수 원장에 대한 일산백병원 재직 시의 영상물 시청,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서진수 전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떠나는 마당에 장광설을 늘여놓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돌아보면 많은 소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유난히 병원경영이 쉽지 않은 시절에 같이 동고동락하며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
[미디어고양파주]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25일자로 일산백병원 신임 원장에 이성순 교수를 임명한다. 진료부원장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를, 기획실장은 응급의학과 박준석 교수를 보직 발령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이성순 원장(사진 좌‧53세)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를 수료했다. 이성순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했다. 2007년부터 1년 6개
[미디어고양파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26일(화) 원내 회의실에서 일산서부경찰서와 ‘응급의료현장 폭력행위 대응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성순 부원장·신동운 응급의학과 과장과 이익훈 서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응급의료현장 폭력행위에 대한 예방책과 일산서부서의 ‘응급 의료 현장 폭력행위 대응강화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일산서부서 이익훈 서장은 “응급의료현장은 생명이 촌각을 다투는 곳인 만큼 의료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폭력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건물 앞에서 연일 계속되고 있는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백지화 천막농성과 관련해 고양시는 대화 의사가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사례가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천막농성에 대해 고양시의 입장을 알기 위해, 골프장 증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한 현직 목사가 시장 면담신청을 했지만, 이에 회신하는 공문에서는 상식 이하의 시간 개념으로 답변한 것. 공문을 담당했던 고양시 시민소통담당관 직소민원팀은 면담일시를 1월 10일 10시 30분~11시로 정했는데, 이날은 이 목사가 공문을 받은 날이었다. 심지어 직소민원팀은
[미디어고양파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월 11일(금) 비에스종합병원과 상호발전 및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진료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비에스종합병원 별관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일산백병원 서진수 병원장, 박준석 응급실장, 이만재 사무국장과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병원장, 원성철 기획조정실장, 백승금 행정원장 등 양 병원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강화군, 김포시 등 인근 지역주민의 건강지원과 응급환자 후송, 전원(轉院; 병원을 옮긴다는 의미) 등 의료질 향상을
[미디어고양파주] 건강이 위태롭던 조정 산황동 골프장백지화 범대위 대표가 9일 단식을 중단했다. 조정 범대위 대표가 단식한 지 17일째 되던 날이었다. 고양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조정 범대위 대표가 단식 중단 직전까지 복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조정 범대위 대표가 더 이상 단식을 이어갈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 되자 이를 안타까워하던 주위에서 단식을 만류하고 조 대표를 9일 오후 일산복음병원 중환자실로 급히 옮겼다. 조 대표는 이날 밤 9시경 중환자실에서 다시 일반병동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오늘(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