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구려 을지문덕이 수나라 장수 우중문을 희롱하면서 쓴 시, 소위 ‘여수장우중문시(與隋將于仲文詩; 수 장수 우중문에게 주는 시)’가 있다.더불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태를 보면서 ‘여문장조국시(與文將曺國詩;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조국에게 주는 시)’ 시구가 떠 오른다.귀신같은 투기는 최상의 이치에 달했고자식을 위한 애정은 단연 최고 수준이라부와 권력의 획득 수준이 충분히 높으니원컨데 족함을 알고 내려놓길 권하노라.참고로, 589년 수나라가 중국을 통일하면서 고구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