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특별단속’ 계획 관련 집중 단속한 결과, 세무사 사무실 등 개인 사업장 4개소에 근로자를 허위 등록시켜 고용장려금·실업급여 등 12억 상당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주·허위 근로자 85명을 사기 및 보조금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현직 세무사를 중심으로 한 사업주 3명은 ‘실제 근무하지 않아도 4대 보험에 가입시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라며 직업이 없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했고, 이렇게 모집된 82명을 각 사업장에
[고양일보] 고양시는 1월 18일자 민선7기 핵심사업 완성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그린 뉴딜’ 등 국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조직개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3급 승진 1명을 비롯한 승진자 287명, 전보인원은 659명이며 조직개편으로 13개 부서가 신설됐다.
[고양일보] 정부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인구 정책의 근간이 될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12월 15일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하였다. 이 계획은 개인을 노동력‧생산력의 관점에 바라보는 국가 발전 전략에서 개인의 삶의 질 제고 전략으로 기본관점을 전환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담긴 핵심 정책은 0∼1세 영아수당 신설, 영아기 집중투자, 육아휴직 지원 확대, 아빠 육아휴직 문화 정착 , 다자녀가구 지원 확대, 인구변화 대응 사회 혁신
[고양일보] 고양시와 고양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오는 10월 3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육아에도 골든 타이밍이 있다’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일하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일·생활의 균형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장맘・직장대디・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자・여성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강에서는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을 초청해 짧은 시간 친밀감을 높여주는 시(時)테크 육아법에 대해 알아본다.특강 주요 내용으로 △ 맞벌이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육아 골든 타이밍’, △ 출근 전·후 10분과 퇴근 후 3
[고양일보] 파주시는 9일 명예퇴직과 공로연수에 따른 승진인사와 조직개편으로 인한 결원보충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정기인사는 4급 서기관 사무관 승진의결 4명을 비롯해 총 132명의 승진인사와 더불어 전보 251명, 신규공무원 임용 18명 등 총 401명의 규모로 이뤄졌다.
[고양일보] 고양시에 있는 서비스 및 기타 산업부문 사업체(도소매업, 숙박업, 제조업체 제외)들은 영세한 자금과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상황이 매우 안 좋은 것으로 고양시가 발간한 ‘2019년 제3회 고양시 경제지표조사’ 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이 보고서는 서비스업 및 기타 산업 부문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조사원이 방문·면접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는 관내 1인 이상 서비스업 및 기타 산업 부문 1,000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들 업체의 56.1%가 업황이 전년 대비 나빠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8월 1일자로 직원 육아휴직․출산휴가로 인해 결원이 발생한 고양동, 송산동 등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한시임기제 공무원 8명을 신규배치했다.시는 공직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개채용을 통해 대체인력뱅크를 구성해, 출산육아휴직자 대체인력을 충원하고 있다.대체인력뱅크는 휴직 등으로 발생한 업무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풀(Pool)을 사전에 구성해 채용사유 발생 시 업무성격에 따라 적합한 인력을 한시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시스템이다.한시임기제 공무원은 업무에 권한과 책임을 갖는 공무원의 신분으
[미디어고양파주] 5월의 첫날. 이제 다음 주가 되면 딸은 육아휴직을 마치고 회사에 복귀해야 한다. 우리는 빠르게 지나가는 하루하루를 아쉬워하면서 오늘도 추억 만들기를 위해 우리 세 모녀는 브루클린 브릿지에 가기로 했다.아침 일찍 서둘러 지하철을 타기 위해 터미널로 출발하여 터미널 도착 전에 큰 시누이 딸인 조카에게 보라를 보여주기 조카를 만났다. 조카는 딸이 미국에 왔을 때 같이 생활을 했기 때문에 친자매 같은 사이였다. 보라가 태어난 이후 조카와의 오늘 만남은 3번째 만남이다. 조카는 남성복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 그 직장이
[미디어고양파주] 1908년 3월 8일, 공항에 의한 경기침체로 생활고에 허덕이던 미국 섬유여성노동자 수 만 명이 뉴욕루터거스 광장에서 빵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였다.특히 저임금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과도한 작업량 및 위험한 작업환경 등 가혹한 노동착취를 중단할 것과 여성과 임신에 유해한 작업금지, 산전산후 8주간의 출산휴가 등 모성에 대한 보호조치들, 인간답게 살 권리를 요구했던 여성노동자들의 투쟁, 바로 이러한 힘이 세계여성의 날을 탄생시킨 것이다. 111년이 지난 지금 임신·출산·육아기 법제도 사용에 대한 우리
[미디어고양파주]000■ 최저임금 10.9%(171,380원) 인상 : 7530원 → 8350원2019년 최저임금은 전년도 7530원에서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됐다. 한 달 209시간(주휴수당 인정 경우) 근무 시 월 급여는 올해 1,573,770원에서 1,745,150원으로 인상되었다.이는 171,380원이 오른 것이다.여기서 209시간은 주휴수당을 인정한 경우로, [40시간(1주)+8시간(주휴시간)×4.34주]을 근거로 계산한 것이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 정기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정 비율 포함매월 1회 이
실업급여 수급 중 아르바이트, 일용직도 부정행위수급 위해 사업주가 퇴사 조정, 부정수급 공모로 간주자진 신고 경우 추가징수액 일부 감면, 형사처벌 감경[미디어고양] 고용노동부에서는 4대 사회보험 중 하나인 고용보험을 통해 노동자들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바로 ‘실업급여(구직급여)’이다.많은 노동자들이 실업급여의 혜택을 보고 있는 반면, 부정수급 사례도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 처음부터 제도를 악용하려는 목적으로 부정수급을 의도한 사례도 있지만, 본인의 행위가 부정수급에 해당하는지 모르고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월 3일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제23회 영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이해 양성평등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양성평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우리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기념식에는 박미화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심광섭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상길 바르게살기 고양시협의회장,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 김춘애 고양YWCA 회장, 이정아 고양파주민우회 대표, 오춘희
이호경(만 59세) 덕양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제20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이달 23일에 있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는 이호경 관장을 비롯해 오승환, 조승철, 김진학 후보 등 4명이 최종 후보로 등록됐다. 선거는 오는 23일 오전7~오후 8시까지 현장투표(17개시·도 지방사회복지사협회 지정투표소)와 온라인 투표(휴대전화, 인터넷)로 진행된다.기호 4번 이호경 관장은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을 시작으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관장, 파주시노인복지관 관장을 역임했고 현재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관장과 5대 6대 한국노
[보건·사회복지]● 모든 사업장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정년 60세 이상 의무화가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경찰·소방공무원 등 법령에 별도의 계급 정년을 정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올해까지는 300인 이상 사업장만 ‘60세 정년’이 의무였다.● 최저임금 6470원으로 인상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 오른 6470원. 8시간을 기준 일급으로 환산하면 5만 1760원이고, 월급으로 계산하면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월 209시간 기준) 135만 2230원이다.● 학교 우유 급식 저소득층 확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정부 주요 일·가정양립 정책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정부의 일·가정양립 정책 전반에 대해 국민의 74.2%가 효과성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정책인지도는 근로 형태, 소득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일·가정양립 정책의 인지도, 필요도, 효과성 등 전반적인 체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월 전국 성인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이메일)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일·가정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 자료를 사용해서 20-30대 청년의 혼인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했다. 실증분석 결과 한국의 결혼시장은 ‘남성 생계부양자 모델, 여성 가계보조자 모델’이 강하게 작동한다는 것이다.남성은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취업하고 고용형태가 안정적일수록,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혼인 확률이 높다. 이것은 남성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만한 사회경제적 지위(고학력/취업/안정된 일자리/적정임금 수준)를 확보하지 못하면 결혼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한다. 남성이 갈수록 결혼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워지면서,